22일 국회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는 시민대표단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연금 개혁안 결과를 발표했다.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까지 점진적으로 인상해 조금 더 내고 소득대체율(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40%에서 50%로 많이 받는 1안을 최종안으로 선정하고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도 지금의 59세에서 64세로 5년 연장했다.1안 선정으로 국민연금 기금 고갈 시점은 현재 2055년에서 2061년으로 6년 더 늦춰졌다.최종 경합했던 2안은 보험료율을 10년 이내에 점진적으로 12%까지 인상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4일 인천경찰청과 개인정보 불법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인천경찰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 김주영 KISA 개인정보본부장과 송준섭 인천경찰청 수사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는 온라인에서 거래돼 보이스피싱, 몸·캠메신저피싱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불법유통 게시물의 선제적 차단과 판매자 검거가 필수적이다.양 기관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수사를 위한 개인정보 불법유통 정보 제공 △전기통신금융사기·개인정보 불법유통 피해 예방 홍보 △개인정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에서 개발된 '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이 국제표준화를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시험지침 작업반 공식사업으로 추진된다고 25일 밝혔다.이 동물대체시험법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36차 OECD 국가시험지침조정자 작업반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다.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은 사람의 피부조직과 유사하게 세포를 배양해 시험에 활용함으로써 사람과 동물 간 차이에서 오는 독성 결과의 오차를 줄이고 불필요한 동물시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험법이다.OECD의 시험지침 작업반은 독성, 물리화학적 성질 등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접견(11:00 정부서울청사)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현장 점검(15:20 대전광역시 서구)▲ 국민의힘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여의도연구원 주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10:00 중앙당사 3층 강당)▲ 개혁신당이준석 당 대표, MBC-R 출연(07:30)이준석 당 대표, 조선비즈 주최 참석(09:00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서울 중구 소공로 106)이준석 당 대표, YouTube 출연(11:00)이
"오메가-3 잘못 구매하시면 위험해요!"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파워란트팜의 알래스카 rTG 오메가-3 골드 제품에 회수·판매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파워란트팜에서 제조한 알래스카 rTG 오메가-3 골드 제품은 붕해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해당 제품 중에서도 1,350mg X 90캡슐 X 2 단위로 판매하는 소비기한 2026년 9월 25일까지인 제품이 회수·판매중지 대상이라고 합니다.최근 오메가-3 구매하신 소비자 분들께서는 단위와 소비기한을 꼭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란 여성의 축구장 입장을 금지하는 조치가 다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24일 이란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란 축구협회는 이란 북서부 도시 타브리즈에서 여성의 축구장 입장 금지령을 내렸다.여성의 축구장 입장 금지 명령이 전국적으로 적용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업계 관계자들은 지난주 축구팀 에스테그랄 테헤란과 알루미늄 아라크의 프로 리그 경기 도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해당 결정의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12일 한 여성이 에스테그랄 테헤란과 알루미늄 아라크의 축구 경기가 열리는 도중 경기장으로 난입했다.여성은 당시 히잡을
금융당국이 농협 지배구조를 손보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금융감독원은 24일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 정기검사 착수 배경이라는 참고 자료를 내고 다음달 착수 예정인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대한 별도 설명에 나섰다.금감원은 "최근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에 대한 금감원 검사에서 은행 직원이 불법행위에 직접 가담한 정황이 확인되는 등 내부통제 측면에서 취약점이 노출됐다"며 "정기 검사를 통해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의 경영 전반과 지배구조 취약점을 종합 진단하겠다"고 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농협은행 직원 A는 고객 동의 없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했다.시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제10회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시와 기업인협의회는 지역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청주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청주시 기업인의 날을 지정·운영해왔다.제10회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유관기간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9명이 항소심에서도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이 전 실장 등에게 범죄에 대한 증명이 없다고 판단되고 원심의 판단을 수긍할 수 있다며 23일 무죄를 선고했다.이 전 실장 등 9명은 박근혜 전 대통령 7시간 행적 조사 안건 의결을 방해하기 위해 총리 재가를 앞둔 특조위 진상규명 국장 임용 절차를 중단하고 추가 파견이 필요한 공무원을 파견하지 않는 등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아왔다.지난해 2월 1심 재판부는 이 전 실장 등 9명
북한 해킹 조직들이 국내 방산업체 10여곳의 자료를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북한 해킹 조직인 라자루스, 안다리엘, 김수키가 2022년 말부터 최소 1년 6개월 동안 국내 방산 기술 탈취를 노리고 방산업체들을 공격해왔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해킹 대상이 분화돼있던 조직들이 이번에는 비슷한 시기 전방위적인 합동 공격을 해왔다는 점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해킹 조직들은 악성코드 감염이나 이메일 계정 정보 해킹 등의 방법으로 국내 방산업체 10여 곳을 해킹해 방산 기술을 빼돌렸으며
쿠팡이 국토교통부가 여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로켓배송 지역 확대 계획 등을 발표한다.쿠팡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물류혁신이 만드는 전국 로켓배송을 주제로 물류 인프라와 상생모델 등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특히 로켓배송을 위한 노력과 로켓배송 가능 지역(쿠세권)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물류혁신 성과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쿠팡은 지난해까지 6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인프라를 확보했다.인공지능을 활용한 시스템과 로봇 등으로 현재 전국 시군구 260곳 가운데 182
행정안전부는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등 4개 기관과 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행안부는 24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4개 기관 대표가 협약식에 참석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동 주최 △안전사고 예방활동 지원 △안전체험교육 홍보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국민 안전체험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매년 방문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난해까지 204개 지역에서 63만여명이 참여했다.행안부는 교육 참여 인
지난해 1-3분기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이자이익이 모두 30조9366억원으로 추산돼 전체이익 가운데 91.8%를 차지했다. 은행권의 이익이 극대화 된 가운데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은행 채용 실태를 조사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5대 시중은행의 정규직·비정규직 채용 실태를 조사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5년간 시중은행의 비정규직 직원은 전체적으로 1070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민은행이 1183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우리은행 268명, 신한은행 136명 순으로 비정규직
■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이정기 ▲안전보안본부장 박광호 ▲건설기술본부장 정근중 ▲김포공항장 민종호■ 한국교원대 ▲부총장·교수부장 정구인 ▲입학학생처장 박현선 ▲대학원장 권동택■ 한국거래소 ◇부서장 신규 보임 ▲경영지원본부 홍보부장 이방순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장 장정희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장 최철호 ▲유가증권시장본부 디지털사업부장 안길현 ▲유가증권시장본부 ESG지원부장 이연숙 ▲코스닥시장본부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 지원실장 신영철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장 정종섭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장 김홍주 ▲파생상품시
■ 윤수형 우농식품 대표이사 부친상 ▲윤석모(향년 79세)씨 별세, 윤수형(우농식품 대표이사)씨 부친상, 홍영미(서춘천농협 과장)씨 시부상 = 23일,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 033-261-4441■ 신태삼 전 코트라 비상계획팀 별세 ▲신태삼(전 코트라 비상계획팀·향년 82)씨 별세, 김동선씨 남편상, 신현석·신현웅·신현경씨 부친상 = 23일 오전 5시,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112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장지 광명메모리얼파크. ☎ 02-857-0444■ 최주호 아주경제 영남총괄본부장 부
한국전력이 한국수자원공사, SK텔레콤(SKT)과 수도사용량 데이터를 추가해 기존 공공 인프라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한전은 수자원공사, SKT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은 전기·수도 등 공공 지능형 인프라에서 취득된 데이터와 민간 부문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 창출 △기관별 빅데이터 결합·분석을 통한 위기상황 판단능력 제고 △공공·
코스닥 시장에서 불성실한 공시로 제재받는 상장사가 증가하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 22일까지 모두 38개 회사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불성실공시법인은 상장회사가 규정에 의한 공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공시 불이행·번복·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올해 불성실공시법인은 코스피 9개, 코스닥 29개사로 코스피는 전년 동기 대비 1곳이 줄었고 코스닥은 7곳이 늘었다.지정 사유로는 공시 불이행이 가장 많았다. 공시 불이행으로 지정된 회사는 △피씨엘 △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차차 기온이 올라 낮 기온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
추락과 끼임으로 인한 산업현장 사망사고가 전체 재해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8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의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들어 컨베이어, 천장크레인 등 유해·위험 기계에 순간적으로 몸이 끼여 사망하는 끼임 사고가 지난해보다 늘고 있다.이에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이 미인증 혹은 안전 인증 기준 부적합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지, 방호장치 없이 사용하는지 등을 철저히 확인했다.또한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