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연안해역에서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강화한다.1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봄철은 해상에 안개가 자주 발생해 제한된 시계에서 충돌 등의 선박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여행과 레저활동 본격화에 따른 해상교통량 증가에 따른 인명사고도 최근 3년간 전체 345명의 24%(84명)를 차지한다.올해는 다음달까지 석가탄신일, 현충일과 대체휴무일 적용 등으로 인해 연휴가 많아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해양경찰청은 △기상악화 시 선박운항통제와 관제사 증강 배치(2~4명)를 통해 사고위험 감시를 강화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여행객의 숫자가 늘고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여객기의 사고가 잦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사이에 대한항공은 엔진 결함으로 인한 회항이나 비상 착륙, 운항 지연 등의 사고가 5건이나 발생했다.대한항공은 엔진 이상 등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고로 지난해 하반기에만 3번이나 비상 착륙을 하기도 했다.지난 9일 오후 11시 20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A330 여객기가 15시간이나 운항이 지연됐다.이륙이 각각 2시간씩 두 차례나 지연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청과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가두검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가두검사는 2021년 6월 10일 '위험물운반자 자격제도'가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위험물 운송·운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해 위험물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 위해 추진됐다.주요 단속내용은 △위험물운송자와 운반자 자격취득 여부 △실무교육 이수여부 △그 밖에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검사는 석유화학단지, 정유사 물류센터, 고속도로 나들목, 항
해양경찰청은 농무기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상공사 작업선박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해양오염 예방 점검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매년 3~7월까지는 해안에서 발생한 따뜻한 공가가 차가운 바다와 만나 바다 위에 짙은 안개가 만들어진다. 그 층이 두껍고 범위가 넓어 육지에서 발생한 안개보다 오래 지속된다.2021년 기준, 동·서해 61곳의 해상공사 현장에 287척의 예부선이 동원되고 있어, 농무기 안개로 인한 해난사고 등 해양오염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해양경찰청은 전국 해상공사 현장과 작업 선박의 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4일까지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13일 우본에 따르면 특별소통은 코로나19와 명절소포 물량 증가까지 겹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우정사업본부는 완벽한 방역 노력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대국민 우편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특별소통기간 가운데 2030만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하루 평균 169만개로 지난해 설보다 1%가 증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13일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을 열고 해양경찰 6명에게 상패와 상금 7000만원을 수여했다.시상식에서 S-OIL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이장연 경위(42·포항해양경찰서) △'영웅 해양경찰'에 유형주 경장(36·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대) 등 5명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이장연 경위는 지난해 2월 경북 경주시 해상 어선 전복 사고에서 기상악화에도 수색작업으로 에어포켓에 있던 선원 1명을 구조했다.S-OIL 류열 사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2021년산 후지사과 20톤을 선적하여 대만 수출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몇 해에 걸쳐 지역의 자랑인 충주사과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대만수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올해에는 코로나19와 기상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작년 59톤 대비 크게 증가한 164톤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을 진행한다.시는 철저한 품질관리에 집중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수출 검역 조건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조
인천시는 12일 옹진군·연평고·인천해경등 3개 기관이 수능을 앞두고 여객선이 통제돼 시험에 응시하지 못할 상황에 위기에 처한 수험생을 위해 수송작전에 성공했다.최근 인천과 대연평도를 잇는 인천~연평항로가 잇따른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5일 연속으로 통제돼 연평고 3학년 이모군이 인천으로 시험을 치르기 위해 출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이 군은 2022학년도 서울의 한 대학교 수시모집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뒤 오는 13일 2차 면접시험이 예정된 상황이었다.이에 연평고는 연평면과 해경에 긴급 수송 협조를 요청했다. 이군은 대연평도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해양수산부가 가을철 성어기 출어선 증가와 태풍 예방 등을 위해 '가을철 해양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해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가을철 3대 인명피해 사고인 선내안전사고, 충돌·전복 등 해상교통사고, 화재·폭발사고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특히 어선은 양망기 끼임 등 조업 중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산업안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선박안전관리체제(ISM)를 갖춘 일반 선박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인증심사를 다시 해 재발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현장에 무게가 1357톤, 1003톤에 이르는 재생탑 2기와 1041톤 무게의 분리기 1기가 3983㎞ 운송을 마치고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4일 울산항에서 운송을 시작했다. 22일간 운송 끝에 3400여톤의 거대 중량물 3기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현장까지 운송했다. 이는 일반 승용차 2000여대에 달하는 무게다.해상운송 중 제6호 태풍 '인파'로 인한 급격한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사전조사와 운송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신속
해양수산부는 봄철 해양 안개로 인한 선박 충돌이나 바다낚시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5월까지 '봄철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0t미만 어선 1500척을 대상으로 항해·기관설비를 점검한다. 전국 연안여객선 161척을 대상으로 소화·구명설비 상태와 항해·기관 시설을 확인한다.특히 충돌이나 좌초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선박은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선원 교육을 진행하고 선박 내 작업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요트나 낚싯배 등 레저용 선박
해양수산부는 선박 충돌 위험이 큰 해역에서 낚시어선이 낼 수 있는 최고 속력을 설정하고 해운선사에 대해 안전분야 투자 내용을 공개하는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도입한다.해수부는 해양경찰청, 기상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해사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낚시동호회 등 일반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낚싯배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 충돌이 자주 일어나는 해역에서 어선이 낼 수 있는 최고 속력을 설정할 계획이다. 충돌 위험 등을 감지할 레이더가 없는 배는 야간 항해를 제한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2일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소포택배 우편물을 분류하고 있다.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동안 전국 25개 집중국의 소포구분기를 최대로 가동하고 운송차량은 2700대를 증차해 추가로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을 2만8000명 증원한다.한파·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는 배달 정지, 적정물량 이륜차 적재, 일몰 전 배달업무 종료 등을 통해 집배인력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 세이프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16일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설은 코로나19에 명절소포 물량증가까지 겹치는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이에 따라 분류작업을 위한 인력을 증원하고 완벽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대국민 우편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특별소통 기간 동안 전국 25개 집중국의 소포구분기를 최대로 가동하고 운송차량은 2700대를
해양수산부는 동절기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10톤 미만 낚시어선과 화재취약 어선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동절기는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과 어업활동이 증가하면서 어선 교통량이 증가해 이에 따른 인명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2015~2019년 어선 사고 통계에 따르면 가을·겨울의 사고 비율은 52.9%로 봄·여름(47.1%)보다 높게 나타났다.점검은 동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악화 때 출항을 제한하도록 지도하고 항해설비 유지·관리 상태와 운항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초중고 원격 수업 확대에 따라 판로를 잃은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한다.이번 판촉행사는 학교급식 축소에 따른 수급 상황 등을 반영해 구근류, 과일, 버섯류 등 피해가 우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한다.대형유통업체 4개소, 생협 4개소, 친환경전문점 2개소 온라인몰 등 11개 업체가 참여한다.농식품부가 판촉행사를 실시하는 것은 선제적인 대책을 통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최근 친환경농산물 가격은 기상악화, 1학기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을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가을철은 어선의 조업활동이 증가하고 추석명절에 따른 연안여객선 운항빈도도 늘어나는 반면, 태풍 등 기상변화도 자주 발생해 사고의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다.이에 해수부는 예방대책을 수립해 △가을철 운항이 많은 선종의 사고다발유형 관리 △기상악화때 선박∙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현장 안전문화 정착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어선의 경우 양망기 끼임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 영해 수호 거점으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성일종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서해 수호의 거점으로 만들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도·태안군이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했다.격렬비열도는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지리·군사적 요충지다. 주변 해역은 다양한 수산자원이 풍부해 해양생태·환경적 가치가 월등히 높다.토론회는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필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평년보다 따뜻한 올겨울, 산을 찾는 사람이 많다.맑은 공기를 마시고 좋은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 산을 찾았지만 부주의로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즐거운 안전 산행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먼저 등산 장비를 반드시 착용하자. 산에서는 기상악화, 갑작스러운 일몰 등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기상악화 때 등산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위험하다.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면서 추락 사고로 골절될 수 있다.그렇기에 등산화·등산 스틱·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아이젠과 방수 스패츠를 챙겨야 한다.산에서는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충분한 여유를 두
행정안전부는 첨단과학을 활용한 재난안전기술 연구개발사업(R&D)에 올해 654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수행할 신규 연구수행기관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1달 동안 모집한다.지난해 지역수요에 따른 재난안전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공모와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올해 추진할 43개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과제로는 △빅데이터 기반 도시산불 방재시스템 개발(강원) △도로시설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상황 감지시스템(광주) △범죄 취약가구 자가 내 범죄 예방과 생활안전 대응 시스템 구축(경기)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