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충남 공주시가 지역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 기관은 향후 △지역 농·임산물 수출 확대와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발전 협력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등 ESG 가치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공주시는 웅진 백제 1500년의 역사를 가진 역사 도시다. 특산물인 알밤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 우리나라 임산업 활성화에 기
농어촌의 재난 피해에도 국가적 지원이 가능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 발의한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하기 위한 피해액을 산정할 때 농·수·임산물, 가축, 농·어 기구, 농수산물 관련 시설 등의 피해를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정부는 피해액을 산정해 피해가 큰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 국비를 추가지원,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전기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
임업인들에게 산림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경영 활성화와 임산물 유통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된 SJ산림조합중앙회에서 법인카드 부정 사용 등의 부패 행위가 적발됐다.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병길 의원(국민의힘·부산서구동구)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조합 직원들은 귀금속 업체나 주점 등에서 퇴직 공로품 구입이나 사적 대화 등을 목적으로 부당하게 조합 법인카드를 사용했다.산림조합은 공식 업무와 관련이 없는 곳에선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조합 법인카드인 '클린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조합 휴무일이나 심야시간대
최근 5년동안 벌채와 임산물 채취 등 임업활동 중 발생한 안전사고가 연평균 1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당진)은 27일 산림청으로부터 '임업 안전사고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이같이 밝혔다.재해유형별로는 절단·베임 사고가 147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딪힘·맞음 사고가 1387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에서 1048건으로 가장 많았다 .임업 안전사고는 2018년 1041건에서 지난해 968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만 하루 평균 2.65건의 임업 안전사고가 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전북남원임실순창)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순창군 구림농협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림농협은 임산물의 수집·저장과 유통체계의 현대·규모화를 위한 사업비 15억원(국비 50%)을 받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게 된다.산지종합유통센터는 순창의 청정임산물인 △복분자 △산두릅 △산초의 품질향상과 고부가가치를 꾀하고, 부족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용호 의원은
경기도는 산림재해 우려지역과 민가 주변 임도사업지 등에 대해 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합동점검은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민가주변 임도 36곳 △최근 5년간 임도피해지 29곳 △최근 3년간 임도시설 사업지 137곳 등 202곳에 대해 진행했다.구조물의 상태, 배수시설 설치 여부 등 현장상태와 임도주변 민가 보호,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대책 등 안전관리 실태 등을 자체 점검했다. 임도는 임산물의 운반이나 산림 경영관리상 필요해 설치한 도로를 말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오미자 5개 제품과 생강 1개 제품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를 넘겨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식약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오미자, 생강 등 식약공용 농·임산물에 대한 검사 결과 7개 제품에 농약 기준치 초과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4월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마 42개 △생강 39개 △오미자 27개 △오가피 23개 등 모두 382개 식약공용 농·임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의 기준치 초과 여부에 대해
충북 보은군은 '2023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접수는 오는 19일까지다.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신청 희망 임업인과 농업법인은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올해는 △지난해 임업직불금 수령자의 경우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은 연간 120만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네이버가 전국의 중소상공인(SME)과 지방자치단체 기획전과 상품을 모아 볼 수 있는 네이버쇼핑의 상생전용관 '나란히가게'를 연다고 6일 밝혔다.네이버는 SME와 로컬의 작은 가게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상생하자는 의미에서 나란히가게를 개설했다.기존 네이버쇼핑의 푸드윈도나 리빙윈도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기획전들뿐 아니라 산지에서 생생하게 전하는 쇼핑라이브 콘텐츠, 지자체나 관련 기관이 마련한 기획전, 해피빈 펀딩이나 공감가게 등 다양한 스몰비즈니스 SME와 창작자의 상품들도 살펴볼 수 있다.온라인 사업을 활성화하는 SME에게 새로운 노
산림청이 3월 대표 임산물로 표고버섯을 선정하고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소개 했다.10일 산림청에 따르면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일품이라 별다른 간 없이 살짝만 익혀 먹기도 하고 말려서 건표고로도 섭취한다.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감칠맛이 깊고, 말리면서 비타민D와 칼륨, 식이섬유 등이 증가해 부족한 영양 섭취에 효과적이다.표고버섯은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중국에선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방식은 원목을 이용해 재배하는 원목재배는 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5일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추출물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표적인 대사증후군으로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인슐린의 기능 이상으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증상인데, 악화되면 지방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발전하게 된다.이번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안동대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고, 연구 결과 산양삼 추출물이 간세포의 지질 축적을 억제하고 중성지질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발생의 첫 단계는 간세포 내 중성지질 축적 현
지난 겨울에는 호남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이 눈 폭탄을 맞아 피해가 속출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호남지역의 극심한 겨울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여간 심각한 게 아니다. 눈 폭탄이라고 할 만큼 눈은 많이 내리는데 가뭄이라는 말이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눈이 강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이야기다.그런가 하면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지속해 이어지고 동해안 특유의 강풍으로 대형 산불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림보호법' 재31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 대비 수입식품 신고건수는 감소했지만 수입중량과 금액은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국내 수입식품 등 검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건수는 1.5% 감소했고 수입중량과 금액은 3.0%와 19.6%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수입 증가율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보다 두 배 이상 더 높았다. 이는 모든 품목군의 수입량이 고르게 증가한데다 건강기능식품과 축산물의 수입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수입신고는 미국·중국·호주 등 166개 국가에서 2330개 품목, 1950만톤, 389억5500만 달러 상당의 식품이
산림청이 설을 맞아 우리 산에서 자란 고품질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설 명절맞이 임산물 온라인 판매 기획전'은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와 청정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우체국쇼핑 '청정임산물 브랜드관', 네이버쇼핑 '청정임산물 마켓' 기획전을 통해 133개 업체의 700여 개 상품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우리 숲에서 청정하게 생산된 임산물과 임산물 가공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각 판매 기획전에선 선착순으로 할인쿠폰이 제공된다.할인쿠폰으로
산림청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과 돌배나무류 복합추출물에서 면역증진 효과가 확인됐다.27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이나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되는 친환경 임산물로 유기물질의 함량이 높고 항산화, 항암, 당뇨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돌배는 약용가치가 높은데, 가래,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뛰어나며 혈압 조절에도 효과가 좋다.이번 연구는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과 약용수목인 돌배류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안동대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했다.공동연구팀이 산양삼과
산림청이 '이달의 임산물'로 '머루'를 선정했다.19일 산림청에 따르면 머루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를 원산지로 둔 포도과 덩굴식물로 양지·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토양에 습기가 함유된 곳을 선호해 배수가 잘되는 계곡 부근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최근에는 이러한 야생머루나무를 개량해 추위와 병충해에 강하고 기후 적응력이 높은 개량 머루나무를 널리 재배하고 있다.머루는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칼슘, 인, 비타민 C가 들어있어 면역력 개선,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 엑스포 시민공원에서 '2022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이번 행사에서 '임산물 간식과 함께하는 소풍', '목재 식기(도마, 버터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청정임산물을 시장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오프라인 행사 3일 동안 △할인쿠폰 배포 △송이버섯 등 반짝 경매 △임산물 요리 수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산림청은 지난해 떫은감, 밤, 대추, 호두, 산나물, 버섯, 약용식물 등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보다 1225억원 증가한 2조3322억원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임목 생장량, 토석 등을 포함한 임산물 총생산액은 7조1982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873억원 감소(13.1%)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산물 생산조사는 14종 145개 품목 임산물의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며, 각종 임업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 결과, 2021년 임산물 생산액은 순 임목 생장액 감소에 따라 총생산액이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기상 여건과 건설경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달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임업경영체는 신청자 본인이 경영하는 산지의 소재지와 재배 품목 같은 실제 임업경영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다. 임야에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거나 나무를 키우는 육림업이 등록 대상이다.임업직불금 혜택을 받으려면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다음달 30일까지 반드시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은 산지는 혜택을 영구적으로 받을 수 없다.주요원 산림청 임업직불제긴급대응반 과장은 "많은 산주와 임업인
산림청은 7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을 선정했다.21일 산림청은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매월 효능·효과, 조리법 등을 산림청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다.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리거나 이식해 자연 방임에 가까운 형태로 재배한 삼을 말한다.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은 일절 금지된다.생육 기간은 최소 6~7년이고 일반적으로 10년 이상이 소요되고 평균 무게는 5g 내외로 비교적 작다.산양삼은 인삼과 생물학적 분류는 같지만 인삼보다 유효한 약리 성분이 더 많이 함유돼 약효가 높다고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