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안전, 안녕하신가요?"최근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와 관련한 행정처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주류제조업체 2곳이 적발됐다고 하는데요.인천 강화군의 탁주·약주 제조업체 찬우물(대표 여태엽)은 수질검사 후 검사기간인 6개월 내에 수질검사를 하지 않아 식약처로부터 영업정지 15일을 갈음한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경기 평택시의 서평택탁주(대표 홍재용) 또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7일을 갈음한 과징금을 부과받았는데요.각 지역의 대표적인 막걸리를 맛보는 관광객들
경기 평택시가 인근 지역의 위험물 창고 화재로 인해 발생한 수질오염에 대해 창고 사업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평택시는 인근 화성시 내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지역 하천 7.4㎞에 3만~7만톤의 오염수가 발생해 화성시와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제4류 위험물이 하천으로 흘러들면서 지역내 진위천 합류부 직전까지 7.4㎞ 구간을 오염시켰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이날까지 방제 작업을 통해 4700톤의 오염수를 처리했다.시는 이번 수질오염 방제에 최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생존수영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집단 피부염에 걸렸다.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B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수업을 받은 A초교 3학년 66명 가운데 40명에게서 피부염 증세가 나타났다.A초교가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해당 수영장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 결과 수영장 물 1ℓ당 유리잔류염소 1.29㎎이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인 0.4~1㎎를 초과한 것이다.유리잔류염소는 수영장 시설을 살균한 뒤 시설이나 수질에 남아있는 염소 성분이다. 수영장에 적정한 염소를 살포하면 대장균과 미생
최근 5년간 항공기 수질검사 결과 항공사 에어서울의 항공기 9대가 2년 동안 수질기준 미달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강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난 9월 기준 항공기 수질검사 기준을 위반한 항공사는 에어서울이 유일했으며, 4대의 항공기에서 일반세균이 초과 검출됐다.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는 전체 운항편에 대한 수질검사를 완료했으며, 위반사항은 없었다.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항공은 일부 항공기에 대한 수질검사를
서울 성동구가 지난 24일 구 스타트업 기업인 더웨이브톡과 공동주택 수질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성동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의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먹는 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다음달부터 성동구는 지역 내 147개 아파트 단지에 조달 혁신제품인 500대의 수질 측정기기를 비치해 아파트 지하 저수조 등 복지시설의 수질을 상시 관리하고, 입주민에게 기기를 대여해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 등 가정 내 수질도 측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채수 후 실험실에서 하는 수질검사 방식은 20일이 소요돼 즉각적인 대응
코웨이는 '2023 세계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1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성환 코웨이 환경분석팀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세계인정의 날은 국제인정기구가 인정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중의 이해증진을 위해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매년 세계인정의 날을 기념해 시험인증산업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코웨이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수질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 높은 시험인증을 통해 품질 경
서울시가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리수품질확인제' 시민 신청을 받는다.시는 27일부터 신청을 받는 아리수 품질확인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가정집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노인 여가시설 등에 맞춤형 수질검사를 제공한다.검사 규모도 지난해 11만2000건에서 올해 18만2000건으로 확대했다. 다음달부터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확인해 현장에서 결과와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한다.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인천시는 대형건축물의 저수조와 옥내급수관 등 급수설비 관리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 집중적으로 지도·감독할 급수설비는 대형건축물 5588곳이다.수도법에 따라 연 면적 5000㎡ 이상 건축물, 3000㎡ 이상 업무시설, 2000㎡ 이상 복합건축물, 1000석 이상 공연장과 체육시설, 5층 이상 아파트 등이 대상이다.해당 건축물의 소유자 혹은 관계자는 △저수조 청소를 반기 1회 이상 △수질검사는 연 1회 이상 △옥내급수관은 2년마다 한 번씩 수질검사 등을 진행해 이상 여부를 확
대구시가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를 강화한다.26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자체 수질 검사 항목을 기존 315개 항목에서 마이크로시스틴-LY 등 조류독소 3개, 잔류농약 물질 1개, 산업용 유해유기물 1개 등 5개를 추가해 320개로 늘렸다.상수원수도 305개에서 310개로 검사항목을 늘렸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68개 항목보다 2배가량 많고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인 60개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현재 상수도본부는 조류독소와 관련해 실제 환경에서 발견되는 마이크로시스틴 가운데 대부분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환경위생 업무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통합 지원한다.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먹는 물 수질검사는 학내 식수 관련 장비·시설 대상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해왔다.기존에는 학교 단위에서 업체를 선정해 검사를 진행하고 평가하는 등 자체 검사를 해왔지만,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물 공급·관리 지원을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이 수질검사 전문기관을 선정·일괄계약 방식으로 통합 추진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지역 공립 단설유치원, 공·사립 초·중·고,
서울시가 시민에게 더 안전한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먹는 물에 대한 선제적 수질감시 강화에 나선다.서울시는 올해 잔류의약물질을 포함한 미규제 신종물질 5종에 대한 검사를 추가해 341항목으로 수질검사를 확대하고 상수원에 대한 특별 수질검사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관리가 필요한 물질을 매년 5항목씩 '미규제 신종물질'로 선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대부분 불검출되거나 인체에는 무해한 극미량만 검출되고 있지만 선제적 감시 차원에서 정밀하게 검사하고 있다.올해 검사한 미규제 신종물질은 170항목
최근 인천 서구에서 붉은 수돗물이 공급되고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는 등 수돗물 수질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감사원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관리 실태 감사를 시행했다.감사 결과 유역환경청은 수질 검사기관의 업무 수행 적정성 지도·점검을 소홀히 했고 40개 민간 검사기관 가운데 5개 기관이 소속 직원이 아닌 자가 시료를 채취하도록 하는 등 법령을 위반했다.환경부는 이와 같은 문제점에도 검사기준을 위반한 검사자에 대한 제재와 운반시간 등 시료
충남 당진 현대제철 공장에서 '염기성 침출수'가 흘러나와 논란입니다. 채널 A 보도에 따르면 이 성분은 사람이 섭취하면 바로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주민들은 "철광석에서 철 성분을 뽑고 남은 슬래그 골재가 원인"이라며 지목했습니다. 실제 현대제철 당진공장 연결된 수로에서 흰가루가 나오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수로 안 바닥은 전체가 흰가루로 덮여있었고, 바닥을 긁어 보면 침전물로 물이 탁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다른 수로 역시 흰가루가 쌓여 있고 죽은 물고기까지 떠내려 왔다고 하는데요.이에
대전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안전한 운영관리를 위해 사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한다.15일 시에 따르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한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는 시설로 아이들이 즐겨 이용하는 시설이다.코로나19로 장기간 운영이 중단되고 있지만 실외 거리두기 완화로 본격적인 재가동이 예상되고 있다.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아파트 바닥분수 등 37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수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태안·홍성군 초·중 ·고등학교 78곳과 지역 내 지하수 음용학교 30곳이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분기 먹는 물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고 결과를 해당 학교, 교육지원청, 교육청에 통보할 계획이다.2분기에 진행하는 지하수 음용학교 정밀 수질검사는 자연방사성물질(우라늄·라돈)을 추가 검사해 지하수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검사항목 중 음용지하수는 먹는 물 수질기준 46개 항목이다. 저수조는 6개 항목,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2022년에는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더 큰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먼저 코로나19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들과 가족들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장기간 계속되는 방역 조치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시민들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방역당국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2년 가까이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치르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터널의 끝이 보였다가 사라지고, 고비 하나를 넘으면 또 다른 고
전국 곳곳에 위치한 군부대가 환경오염 사각지대로 지목됐다.국회 국방위원회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방부와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군별 환경오염 사고와 실태조사 현황' 을 분석한 력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혀졌다.최근 5년간 군부대 151곳에서 토양 오염이 발생했다. 오염된 부지 면적은 육군 3만4823평, 해군 6009평, 공군 9169평, 해병대 1189평으로 유류와 중금속 등에 의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오염된 군부대 토양 대부분은 등유, 경유, 제트유, 벙커C유 등 기름을 뜻하는 TPH가 검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제연합(UN)이 매년 3월 22일로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전한 수돗물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중점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찾아가는 순수365 카페 음수차'를 운영하고 있다.25일 오후 3시에는 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가 지난 3년간 공동연구한 스테인리스 강관의 토양부식 영향평가의 결과를 보고
서울시가 옥상물탱크를 거치지 않는 방식의 직결급수가 도입된 아파트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30일 밝혔다.서울물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강남구 개포우성3차 아파트, 도봉구 창동현대아파트 등 25개 자치구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를 벌였다.171개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2015년부터 아파트 직결급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직결급수 방식은 수돗물이 물탱크에 정체되지 않아 수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급수전력 사용량을 줄여 세대별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다는
세종시는 오는 25일까지 금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여름철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15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물놀이 시설. 점검항목은 물놀이형 수경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 수질기준 준수여부,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이다.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수질·관리기준을 위반하거나 수질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1차 위반 때 100만원, 2차는 200만원, 3차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정경용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