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전통시장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화재알림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207)'을 마련해 7일 발령 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8일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85건으로, 부상 28명, 재산피해 8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은 시설이 노후화돼 있고, 좁은 도로와 불에 타기 쉬운 물품들이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떡이나 튀김 등 각종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소방청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119와 함께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소방관들은 자녀없이 고향집에 거주하시는 부모님 댁에 소방관이 직접 방문해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주택이다.주택을 방문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화재사망률이 아파트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주택화재는 연평균 전체 화재의 18.4%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4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택화재 사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추석은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과 가족, 깨복쟁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우리고유의 명절이다.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여 맛있는 명절음식을 즐김에 따라 가스나, 전열기구 사용량도 증가 하는 만큼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위험도 높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화재에서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약 18%를 차지하는 반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47%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하고 있다. 주택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필수적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
부산 기장소방서는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지역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28일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이나 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공인중개사는 주택 중개 업무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와 개수 등 관련자료를 매도(임대)인에게 요구해 확인하고 매수(임차)인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하종봉 서장은 "주택화재 시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기본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라며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의 많은
부산 기장소방서는 화재취약 주거시설인 소규모 숙박시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화재안전 컨설팅의 대상으로 지정된 소규모 숙박시설과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소재가 많아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며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다.기장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규모 숙박시설·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관계인들에게 △전기·가스시설 안전 사용 지도·교육 △화재사례 설명과 화재 시 대응법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배부와 사용법
부산 강서소방서는 가덕도 대항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감사편지를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7일 가덕도 대항동 주택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리고 집안에서 연기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도착 시 주택 내 가스레인지 위에서 냄비가 가열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각 안전조치를 했다.화재 소식을 들은 거주자 60대 A씨는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외출한 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으로 손편지를 보냈다.강서소방서 지휘조사계 1팀 대원들은
부산 기장소방서는 주거형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를 무상 보급하고 겨울철 화목난로 등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주거형 비닐하우스는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한 화재취약성과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사전예방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기장소방서는 주거형 비닐하우스 25곳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을 통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겨울철 난방 용품 안전매뉴얼 배부하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기장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임인년 첫 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온다. 많은 이들이 설렘을 안고 고향으로 향하는 명절이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그 설렘이 아쉬움으로 변해가고 있다.이번 설은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방역당국의 요청으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기는 어려워 보인다. 설 연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가정 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이다.소방청 자료를 살펴보면 2012~2020년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 발생률은 약 18%인 반면 사망자수는 46%로 높은 비율을 나
경기 송탄소방서는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통해 자발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정에서 화재 발생 시 반드시 필요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소화기 1대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동일한 효과로 신속 진압이 가능하며, 화재경보기의 경우 화재 시 발생하는 열·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하게 도와주는 필수적인 시설이다.송탄소방서는 송탄 관내 버스정보시스템(BIS)·청사 앞 문자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 문구를 송출한다
쌀쌀했던 초겨울을 지나 어느새 한겨울의 추운 날씨가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고 있다.겨울철에는 화재가 급증하고 그만큼 인명피해 우려도 높아진다. 화재통계에 의하면 1년 가운데 화재건수가 11월에서 3월까지 40% 이상 차지할 만큼 겨울철 화재는 다른 계절에 비해 빈번하게 일어난다.겨울철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고 수증기의 양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대기가 나날이 건조해져 스파크나 불씨 하나로도 걷잡을 수 없는 큰 화재로 발전하기도 한다.특히 기장군과 같이 곳곳에 임야가 위치한 지역에서는 농막, 비닐하우스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해
부산 금정소방서는 20일 구청 주관 라라라 놀이체육 한마당 행사를 맞아 장전동 온천천일원에서 구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 부스 운영을 실시했다.소방안전체험교실은 '오늘만큼은 나도 소방관'이라는 주제로 소화기, 심폐소생술, 구급대원 되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실생활 속 안전에 대해 경험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해 금정소방서는 조달청이 주관한 '2021년도 제2차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돼 소방안전 교육용 제품을 지원받았다.
김헌우 부산 해운대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기획콘텐츠로 소방안전교육 시리즈 영상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해운대소방서 공식 유튜브인 '해소TV'에서 볼 수 있다. 지난 1일 오픈한 1탄 소화기에 이어 2탄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뤘다.단독경보형감지기는 소화기와 함께 주택용소방시설로 지정돼 공동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해운대소방서는 아직 설치가 저조한 시민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를 독려하고 안전을 보장받게 하기 위해
인천남동소방서는 28일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차량화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국민 소화기갖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119는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대 이상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최훈호 예방안전과장은 "가정과 개인 차량에 소화기를 구비하여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119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 대비하기 위해 전통시장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 일제정비 작업과 화재안전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최근 대형화재로 번지는 전통시장 화재 특징상 밀집된 소규모 점포의 신속한 화재 인지를 위해 2중 감지기 설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선제적으로 기존 설치된 감지기 확인과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 파악하고 설치하면서 상인들에게 다시한번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기회도 제공한다.세부내용은 감지기 정상 작동 확인, 불량 감지기 교체 및 추가 설치, 난방기구 안전 사용과 화재위험요인 설명,
광주 동부소방서는 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 진압이 가능한 소화기로 구성돼 있으며,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김영돈 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위력"이라며 "재난 시 자신과 가족, 나아가 내 이웃을 위해서라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지역 내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미 검정 소방용품의 불법 유통행위를 집중 수사한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사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지역 내 숙박시설, 오피스텔 등 100곳에 설치된 간이완강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감지기, 유도등 등이다.주요 수사내용은 소방시설법과 소방공사업법 위반으로 △미 검정 소방용품 제조·수입·판매와 유통 행위 △미 검정 소방용품 시공과 묵인 감리 등 불법 행위 △소방시설 폐쇄와
소방청은 공동주택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근 5년 화재통계와 사례를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피난시설의 사용법을 안내하고 옥상 대피로를 개선하는 등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만4604건의 공동주택 화재로 2410명의 인명피해와 99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공동주택은 다수의 사람이 상주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때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다.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조기에 인지하지 못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층의 경우 대피 시간이 오래
경남 창원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소화기를 사용해 큰 화재피해를 막았다고 12일 밝혔다.지난 8일 12시 41분쯤 의창구 사림동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관계인에 의해 초기 진압이 이뤄진 상태였다.신고자는 인테리어 공사 중 천장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 119에 신고했다. 신고 후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하며 연소 확산을 막았다.이날 화재는 자칫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지만 주택용 소방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1일부터 화재취약대상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추진한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초 소방시설이다.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은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통해 화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소방본부는 진해구 가정복지과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화재취약대상을 파악해 2992세대에 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이기오 본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