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안전본부가 지난 7일 북구 충효동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제10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교수능력 향상과 분야별 강의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각 소방서와 체험관 안전교육 담당 소방안전강사 9명이 참여해 청소년 대상 화재안전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고, 그 가운데 강윤정 강사(서부소방서 소방교)가 광주광역시장상을, 김대명 강사(남부소방서 소방장)가 우수상을, 김홍규 강사(동부소방서 소방교)가 장려상을 수여
밤새 부산의 한 다가구주택 축대가 무너져 주민들이 대피했다.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서구 암남동의 3층짜리 다가구주택 축대 일부가 무너져 위험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과 경찰은 다가구주택 주민과 인근지역 주민 등 14가구 28명을 대피시켰다.최근 내린 많은 비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전 현장에서는 안전진단이 실시될 예정이다.
■ 경기 안산시 ◇4급 승진 ▲기획예산과장 도원중 ▲상록구 행정지원과장 유용훈 ▲정수과장 백현숙■ 충북 충주시 ◇5급 승진 ▲문화예술과장 함재곤 ▲감염병관리과장 백현숙 ▲박물관장 권봉주 ▲칠금금릉동장 정구미 ▲목행용탄동장 문봉남 ◇5급 전보 ▲보건소장 김명자 ▲정보통신과장 노희경 ▲회계과장 김주상 ▲축수산과장 서요안 ▲보건과장 강용식 ▲환경수자원과장 우광원 ▲기후에너지과장 현완호 ▲시립도서관장 곽원철 ▲엄정면장 김성룡 ▲소태면장 최은숙 ▲지현동장 김경택■ 충북 음성군 ◇5급 승진 ▲농정과장 최상기 ▲재난안전과장 최동희 ◇5급 전보
울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와 '복합재난 대비' 합동 현장 훈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11일 울산항 6부두에서 진행된 훈련에 해수부, 공사를 비롯해 울산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과 해운회사 등에서 80여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위기경보 발령과 인명구조, 화재 진압·오염방제 세력 출동 등 재난대응 절차에 따른 조치를 진행해 실질적인 기능 점검과 기관의 복합재난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또 재난대응훈련 분야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외부평가위원 2명이 전체 훈련 진행과정에 참
해양수산부가 울산항만공사(UPA)와 울산항에서 해양재난훈련을 진행했다.11일 해수부에 따르면 해양재난훈련은 선박사고와 해양오염사고가 복합적으로 동시에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엔 △울산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울산중앙병원 △울산해양경찰서 △해운회사 등이 참여했다.재난대응훈련 분야에 전문성과 경력이 있는 외부평가위원 2명이 훈련 전 과정을 참관해 현장 공조체계, 재난대응지침 개선사항 등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조언했다.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실제상황이라 생각하고 참여기관
소방청은 15일 소방청·S-OIL·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6회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황병률 소방위가 올해 '최고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영웅소방관 시상식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소방관과 가족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도부터 S-OIL에서 매년 8명의 영웅소방관을 선정해 올해까지 모두 128명에게 포상했다.올해 '최고 영웅소방관' 포항남부소방서 황병률 소방위는 25년간 현장을 누빈 전문가 구조대원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4일, 오는 28일, 다음달 3일 등 3차례에 걸쳐 행사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응급의료소 운영 등 안전대응 강화에 나섰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응원행사에 소방력을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수원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한 4명이 경기장 스카이박스에 마련된 임시 본부에서 현장 상황관리를 총괄하며 신속 보고 대응체계를 구축한다.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개조 12명으로 구성된 현장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경기장 주변 기동순찰을 펼치고 위험사태 발생 시 응급조치에 나선다.또 행사가 끝난 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인해 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고 공정이 정전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민·관·군 총력 복구 지원으로 큰 고비를 넘겼다고 14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24시간 매진했다. 경북도, 소방청, 해병대 등 전국 50여개 민·관·군의 지원도 이어졌다.포항제철소는 합동지원에 힘입어 위기 상황을 극적으로 넘겼고 지난 12일부터 정상 가동 체제에 돌입해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