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8일 경기 고양 덕양구 원당시장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화기취급 주의와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전통시장 소방시설 점검 △소방차진입 소방통로 확보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와 홍보 전단지 배부 등을 실시했다.최종용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은 시민들의 왕래가 많아 무엇보다도 화재예방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원당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시간에 걸친 화재로 기름 260ℓ를 연소시킨 경기 고양시 저유소 화재 피의자가 긴급 체포됐다.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7일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경찰 등은 확보한 증거물과 자료를 분석하고 화재 원인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현장감식과 별개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주변 폐쇄회로 CCTV 확보 범위를 확대해 폭발 원인에 외부적인 요인이 있었는지도 수사했다.A씨는 화재 발생 직전에 불이 난 저유
경기 고양시 저유소에서 발생한 휘발유 탱크 화재가 발생 17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3시 58분쯤 저유소 휘발유 탱크에서 폭발로 발생한 화재의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 유류 화재용 폼액 등을 투입해 불을 질식 진압시키는 방법으로 진화 완료 1시간 전쯤 큰 불길을 잡았다"며 "현재는 추가 화재의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안전조치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유관기관과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
7일 오전 10시 56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고양저유소)의 휘발유 탱크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40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정오쯤 폭발음과 함께 2차 폭발이 일어났다.휘발유를 다른 탱크로 빼내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지만 이날 오후 8시 현재 9시간째 진화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남은 기름을 다 태우거나 빼내야 진화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저장탱크가 60㎝ 두께의 콘크리트로 돼
7일 오전 11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고양저유소)의 휘발유 탱크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40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정오쯤 폭발음과 함께 2차 폭발이 일어났다.휴일이라 사고 당시 일하는 인원이 없어 오후 2시 30분 현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현장에서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선루프식 탱크라서 탱크 뚜껑이 움직이는데 2차 폭발은 큰 폭발은 아니었다"면서 "유류 특성상 폭발할 위험성에 대비를 하고 있지만
보건당국이 '결핵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결핵 퇴치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022년까지 결핵발생률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2018~2022년)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 계획에 따르면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란 슬로건 아래 △조기 발견을 통한 전파 차단 △환자 중심의 관리와 지지 △연구개발과 진단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인구 10만명당 결핵발생률을 2016년 77명에서 2022년 절반 수준인 40명으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한국기자협회는 31일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을 발표했다.이는 기존 권고기준의 원칙 9가지를 5가지로 통합하고, 관련 보도 때 준수해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았다.자살 관련 보도를 할 때는 기사 제목에 '자살'이나 이를 의미하는 단어 대신에 '사망', '숨지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행위의 구체적인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언급하지 말라고 권고했다.또 관련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모방을 부추길 수 있으므로 유의해 사용하고, 행위를 미화
건설일용직 노동자도 한달에 8일 이상 일하면 국민연금 직장가입자 자격을 얻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일용직 노동자의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개정안은 건설일용직 노동자의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기준을 현행 월 20일 이상에서 다른 일용직 노동자와 같은 기준인 월 8일 이상으로 개선했다.사업장에 가입하면 연금 보험료 절반을 사용자가 부담하기 때문에 노동자의 부담이 줄어든다.제도 개선으로 오는 7월부터 건설일용직 노동자 40만명이 국민연금 사업
올해 경기지역에서 가장 멋진 간판은 어떤 작품일까.경기도는 오는 6월 시작되는 '경기 으뜸옥외광고물 공모전'요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경관을 아름답고 조화롭게 하는 우수한 옥외광고물을 선정하는 공모전은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다.응모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로 디자인경기(design.gg.go.kr)에 접수하면 된다.공모부문은 기존광고물, 창작광고물 등 2개 부문이며 참가 자격은 광고물소유주, 옥외광고물 제작업자, 광고물디자이너와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규모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실전같은 긴급구조훈련이 진행됐다.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일 오전 10시 고양시 대형쇼핑몰 스타필드에서 대규모 재난사고에 대비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고양소방서와 합동으로 2017년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재난사고 대비를 위해 진행된 종합훈련은 고양시청, 고양경찰서, 군부대 등 33개 기관ㆍ단체에서 630명의 인력과 장비 76대(헬기1대)가 동원됐다.훈련목적은 재난상황 발생시 최초 출동부터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복구와 수습단계까지 재난 책임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현장지휘체계
경기 고양시는 오는 9~10일 행주산성ㆍ고양어울림누리ㆍ화정역 문화공원ㆍ고양문화원 등에서 제30회 고양행주문화제를 개최한다.이번 문화제는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104만 고양시민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진행된다.문화제는 오는 9일 화정문화거리에서 '고양시민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여는마당 △본마당 △뒷풀이마당으로 진행된다.뒷풀이마당이 열리는 덕양구청 앞 특설무대는 울랄라세션, 정수라 등 초대가수와 고양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행주문화제 전통행사는 오는 9일 행주산성 일대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가 2017년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을 받을 청년 5000명을 29일부터 모집한다.청년구직지원금은 경기도 연정(聯政)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로 18∼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도는 올해 50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방법은 체크카드형식의 경기청년카드를 발급한 뒤 구직활동 목적에 부합하게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 사용항목에 구분없이 지원금을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이다.신청자격은 29일 기준으로 18~34세 청년 가운데 경기도에서 1년 이상 거주
경기도는 지난해 설계가 완료된 신청사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과 녹색건축물 예비인증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은 국토교통부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른 인증제도로 에너지성능이 높은 건축물에 부여한다.신청사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1등급 이상을 취득해야 하지만 한 단계 높은 1+등급을 받았다. 녹색건축물 인증제는 자원절약형, 자연친화적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1~4등급으로 나눈다.전체 에너지 공
경기도는 오는 18~30일 대만 주요 도시 대형백화점에서 대규모 농식품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 실적 12억4300만달러 가운데 △중국 3억달러 △홍콩 6500만달러 △대만 4900만달러 등 4억1400만달러 어치를 중화권 시장에서 실적을 올렸다. 가장 많은 비중인 33%를 차지했다.특히 대만 수출액은 2014년 2200만달러, 2015년 3400만달러, 지난해 4900만달러 등 연평균 4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번 중국시장과 소비패턴이 비슷한 대만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마련됐다.경기도는 대표적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달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폭염구급대'는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체온을 저하시킬 수 있는 장비를 구급차에 구비해 운영한다.경기북부권역 11곳 소방관서에 73대의 구급차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 등 9종 9580여점을 비치하기로 했다. 구급차가 부재중일 경우에는 소방펌프차를 예비출동대로 지정해 운영한다.119종합상황실 구급상담요원을 통해 구급차가 도착전까지 온열질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와 치료가능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1분 안에 진단 확인할 수 있는 바이러스 휴대용 진단키트 11종 1100점을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 특이항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감염식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담가두기만 하면 1분 안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농기원은 지난해에도 바이러스 진단키트 11종 1070점을 보급해 1016건의 바이러스 의심신고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특히 포천 멜론 농가는 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활용해 양성 판정을 확인, 병을 옮긴 포기를 제거하고 진딧물 방지 설치, 잡초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달기 위해 국민이 함께 하는 걷기대회가 열린다.경기도는 광역치매센터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원 장안공원 화서문 앞에서 2017 치매극복 걷기대회 '동행, 치매를 넘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 이후 4회째인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에는 수원 장안공원과 팔달산 둘레길 일부구간 4㎞를 걷는다.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파트너, 일반인,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가한다.부대행사로는 치매극복 기념 공연을 비롯해 △치매예방존 △치매정보존 및 치매상담콜센터
경기도는 청각언어장애인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의사소통원격지원센터' 누적 이용건수가 2007년 설립후 165만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의사소통원격지원센터 이용 건수는 2007년 5만5285건에서 시작해 지난 3월 165만1011건을 기록했다.센터는 청각 언어장애인이 주위 도움 없이도 비장애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는 실시간 통신중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청각 언어장애인이 홈페이지나 문자, 영상 등을 통해 '의사소통원격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중계사가 음성을 통해 비장애인에게 의사를 전달한
경기도가 의료기관, 어린이집, 장애인 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12만3653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한다.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증상과 전염성은 없다.잠복결핵 감염자 10%가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적절한 검진과 치료만 하면 발병을 60~90% 예방할 수 있다.지난해 개정된 결핵예방법에 따라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종사자들은 결핵과 잠복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경기도 잠복결핵검진은 기관별로 검진기관과 일정이 다르다.의료기관 종사자(2만6121명)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