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방안전지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소방안전지도는 대구지역 소화기, 비상소화장치함,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생활안전에 필요한 장비들을 누구나 쉽게 찾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를 지도에 표시했다. 지역별 119안전센터 위치·관할구역과 응급시설의 위치도 표시돼 있다.지도에 표시된 도구를 클릭하면 구체적인 설치 장소와 사용법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대구소방본부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도 개발을 추진했다. 소방안전지
경남 창원시가 화재점검에서 조직개편까지 안전한 공동체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창원시는 내년 상반기 안전 관련 부서를 개편해 제1부시장 직속으로 격상시킬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며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대형공사장 점검 등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로 꼼꼼히 안전을 챙기며 대응해 나간다.창원소방본부는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중점적으로 안전대책을 강화했다.소방본부에서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
앞으로 티맵을 통해 전국 16만6000여개의 소방용수시설·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위치정보와 길 안내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소방청은 티맵모빌리티와 소방용수시설 길 안내 서비스 제공 등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민 누구나 모바일 지도를 이용해 주변 소방용수시설의 위치를 신속히 확인하고 화재진압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지난달 24일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소화전이 철거될 때까지 위치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티맵 이용자가 내비게이션을 켜고 소화전을 검색하면 가까운 거리 순으로
이흥교 소방청장은 28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설 연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상시 사용 가능한 점포 내 소화기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들을 점검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쯤 연기면 보통리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창고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한 주민 박명희씨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활실 노수남 소방장은 노련하게 화재 발생 장소 인근에 비상소화장치 위치를 파악했다.이어 당황한 신고자를 진정시키며 마을회관 앞에 있는 비상소화장치 위치를 알려주고 영상통화를 연결해 사용법을 침착하게 설명했다.노 소방장은 비상소화장치 사용 방법을 몰랐던 박씨에게 호스를 전개해 화재 현장으로 이동할 것을 알려주고, 밸브 개방 방법 등을 안내하며 초기 진화를
하이트진로는 충북 지역 전통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전국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원하며 재난 취약지역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소방청과 국민안전캠페인을 이어간다.최근 강릉 산불 등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이 중요했던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충북소방본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시장 상인회와 하는 지원활동은 충북내에서도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청주 사창시장, 충주 연원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진행한다.
부산 금정소방서는 서동향토시장과 구서오시게시장에 신설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합동소방훈련을 했다고 4일 밝혔다.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해 전통시장 상인, 의용 소방대 등 27명이 비상소화장치로 상인들 스스로 활용해 초기대응능력을 실제에 활용하도록 진행됐다.전통시장 2곳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호스릴 방식으로 호스 중량이 가볍고 방수 시 압력에 의한 반발력이 적으며 시민 누구나 1인 전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김한효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신속한 대응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 을 수 있는 가장 큰 열쇠"라며 "비상소화장치
부산항만소방서는 영도구 남항시장에서 상인들과 화재진압 훈련·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캠페인 주요내용은 △자위소방대 개인별 임무 부여 △소화기·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초기 진압훈련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소방차 길터주기와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등이다.이준택 서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 금정소방서는 지역자율소방대와 시민이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함의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고 12일 밝혔다.2019년 12월에 금정구 서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소방대가 도착전에 70대 주민 5명이 비상소화장치함을 이용해 진화에 성공했다.이처럼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초기에 인근 주민이 즉시 사용해 진압할 수 있는 장치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소방시설이다.2000년도부터 설치하기 시작한 기존 비상소화장치함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한국중부발전은 4일 충남 보령소방서에서 화재에 취약한 재난약자시설 산불방어선 구축을 위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기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호빈 사장, 방장원 보령소방서장, 이해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기탁금은 산림에 인접한 요양원과 장애인시설 가운데 대형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옥외소화전 부재로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산불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호스릴비상소화장치(소방호스 100m) 6곳의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공공기관으로
부산소방본부는 2021년 국민행복소방정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표창과 포상금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0년부터 소방청 주관으로 시행됐다.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소방업무 전반에 걸쳐 평가하는 가장 권위있는 기관평가다.부산소방본부는 소방행정, 현장대응, 예방안전, 구급관리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2021년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소화전 설치기준을 법정기준보다 더욱 촘촘하게 재정립하고 예산지원 확대,
만물이 생동한다는 경칩이 지나고 초록의 새싹이 꿈틀대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4계절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봄철을 맞아 산불과 사찰 화재 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할 때다.최근 5년 소방청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4계절 가운데 봄철 화재 발생 빈도가 29.6%를 기록해 가장 높다.봄철은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때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산이나 사찰에 화재가 발생하면 도로가 협소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접근과 초동대처가 어렵다.마른 나무
경남 창원소방서 해빙기를 맞아 얼어있던 소방용수시설의 균열이나 내부 파손 등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152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간 혹한과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을 점검, 화재진압에 가장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의 안정적 공급 유지를 위해 추진된다.주요 내용으로 소방용수시설 외관점검과 방수 가능 여부 확인, 표지판 및 보호틀 관리상태 확인, 소화전 내·외 이물질 확인 및 정비 등을 통해 소방용수시설 가동상태를 100%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점검기간 동안에는 신
올 겨울철은 유난히 매서운 추위 때문에 영업장 내 전기스토브,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하나의 대상물이 아닌 크고 작은 개별 상점들이 모여 이루어진 전통시장은 대체로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재원의 부족과 법적 미비 등으로 인해 효율적인 소방시설이 설치된 곳이 적으며, 설치되었더라도 통합적인 관리주체의 부재로 적절한 유지관리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더욱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객 감소 및 소비 위축으로 시장상권 침체와 소득 감소로 생계유지 조차 불확실한 현
소방청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가운데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대형화재 등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성탄절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24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4일 오전 9시까지다.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돼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과 경계강화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각종 재난 발생 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관서장이 지휘선상에서 근무하는 등 현장 지휘체계를 강화한다.
소방청은 동해안 6개 시‧군의 산림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비상소화장치 설치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지난해 4월 동해안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고성 홍와솔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치한 비상소화장치 덕분에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줄였던 사례가 있었다.산불이 발생하면 강풍으로 인해 화재 확산이 빠른 동해안지역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화재가 크게 확대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비상소화장치는 소화장치함에 두루말이 호스(호스릴), 관창(노즐), 옥외소화
▲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28일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예방을 점검하면서 소방차 진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 중랑소방서는 7일 오전 10시 2층 회의실에서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간담회는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이영실 시의원과 구의원 5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서영교 위원장을 시작으로 최성희 서장의 풍수해 비상발령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과 코로나19 대응 실적보고를 거쳐 소방발전과 중랑구의 안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최성희 서장은 "소방차 통행불가지역인 면목동 527번지 일대에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을 보강했다. 하반기에도 추가 설치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