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대구시는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교부받게 됐다.대구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과 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유관 기관과 단체 간 협조를 통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고물가 시기에 시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지속적인 물가 관리에 힘쓰겠다"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막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있다.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 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병원 내원자는 1486명이며 이 가운데 온열증상자는 138명이라고 밝혔다.잼버리 조직위원회는 3일 영내 활동을 중단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내놨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조직위는 "환자 대부분 경증"이라고 밝혔지만 SNS에선 각국 학부모를 중심으로 항의성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이번 잼버리에서 온열환자가
서울 구로구는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처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다. 평가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된다.공통·예방·대비·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고 △재난안전분야 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지진안전성 확보 △방재시설 유지관리 △민간 다중이용시설 유지관리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와 관리실적 △풍수해 보험 활성화 등
행정안전부는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망자 유가족들에게 장례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장례비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종전 사례보다 상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부상자 치료비를 지원한다. 신속한 지급을 위해 건강보험재정으로 실치료비를 선대납하고 의료급여 등으로 건보공단과 사후 정산할 예정이다.치료비는 부상자 본인뿐 아니라 사상자 가족(심리치료), 외국인 부상자, 구호활동 중 부상을 입은 사람에게도 지원된다.행안부는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에 특별교부세 10억원도 긴급지원한다.교부
대구시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매천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받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특별교부세는 화재로 인한 잔해물 처리·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등 각종 시설물 복구에 사용된다.홍준표 대구시장은 "화재피해를 입은 도매시장 응급복구에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익산갑)은 11일 전북 익산시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과 송학동 티스테이션~평동로간 도로개설, 황등면도 도로환경개선 사업 등 3건 모두 2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익산시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은 지역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지원으로 제4산업단지내에 건립되고, 송학동 티스테이션~평동로간 도로개설 사업은 폭 25m, 길이 300m 도로가 개설된다. 황등면도 도로환경개선 사업은 아스콘 포장으로 폭7m, 길이 2.3㎞가 아스콘포장이 이뤄진다.김수흥 의원의 이번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23
감사원은 행정안전부가 2018~2020년 재난안전 관리·복구에 사용하는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400억원을 우수 지자체 재정지원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7일 밝혔다.행안부는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국가지방협력특별교부세 등으로 세분화된 특별교부세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재난안전관리특교세는 재난 복구나 재난안전 관리 등에, 국가지방협력특교세는 지방행정과 재정 운용 우수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 등에 교부해야 한다.매년 재난안전관리특교세는 지자체 수요에 비해 교부 재원이 충분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재난안전관리특교세를 국가지방협력특교세 용도
오세동 충북 청주부시장은 18일 취임후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오 부시장은 취임 인사차 행안부를 첫 방문해 김장회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비롯한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3개 실·국과장을 만나 지역의 대형 국책사업과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2개사업 16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특별교부세 건의사업은 지진·생활·어린이안전 등 5개 체험관에서 20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충청재난안전체험관 주변도로 확장 사업비 9억원과 여름철 집중호우시 노산천 역류에 따라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할 현도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6억2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재난안전 특교세는 재택치료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들을 신속히 이송하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 쓰인다.보건소·소방서 구급차 부족에 대비해 민간 이송업체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구급차 방역 비용과 음압형 들것 구비 비용도 지원해 현장 근무자가 감염위험 없이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원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행정안전부는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와 인적 자원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공공분야에 로봇 업무자동화 솔루션 RPA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RPA는 기존에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지능형 로봇 프로세스를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로, 업무시간 단축과 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행안부는 RPA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제를 민간기업과 협력해 △주요 정보시스템 자동점검 △부내직원 상시학습 등록 자동화 △특근매식비 자동산출 시스템을 개발했다.주요 정보시스템 자동점검은 점검시간 감축과 장애상
수원시가 창용초·수원여대·경희대 국제캠퍼스 주변 원룸밀집지역 등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범죄 예방이 주목적인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만든다.수원시는 '경기도 안전 환경 조성사업'을 신청해 선정됐고 도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지난해 8월부터 집중순찰구역을 합동 점검한 후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지난 5월에 공사를 시작해 최근
행정안전부는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역에 AI 방역대책비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특별교부세는 가축 사육 농가 등을 출입하는 차량과 관계자의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의 운영과 소독 활동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행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후 'AI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재난자막방송을 송출하는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진영 장관은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는 농
서울 노원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전국 325개 기관(중앙부처 28, 시군구 226, 도 17, 공공기관 54)이 대상이다.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해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우수구 선정으로 포상금 500만원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올해는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평가가 이뤄졌다.민간전문가 60명이 참여한 중앙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13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지원 사항은 △대구 100억 △경북 80억 △서울·경기 각 37억 △부산·경남 각 32억 △광주 23억 △인천 20억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 각 18억 △대전·울산·제주 각 16억 △세종 14억이다.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돼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방역 활동,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제 강화, 진단장비와 물품구입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행안안전부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7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3차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중국인 유학생이 들어오는 지방자치단체가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원 규모는 시·도별 인구와 접촉자, 지자체 선별진료소 현황을 고려했다.규모별로는 △서울 16억4000만원 △부산 8억8000만원 △대구 7억 △인천 10억9000만원 △광주 6억4000만원 △대전 4억8000만원 △울산 3억6000만원 등 11개 광역자치단체가 지원받는다.경기도 이천을 비롯한 충북도 진천·음성, 충남도 아산은 임시생활시설
행정안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8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특교세는 △충북·충남(각 7억) △서울·경기(각 6억) △인천(4억) △전북(3억) △부산·대구·강원·경북·경남(각 2억) △광주·대전·울산·전남(각 1억) △세종·제주(각 5000만원)에 지원된다.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은 우한 귀국 국민 임시생활시설이 있고, 차량 소독시설울 운영하기에 예산을 추가했다.진영 장관은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
서대문구가 행정안전부 특교세를 받아 스쿨존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서대문을)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 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경찰청 자료를 보면 이번달 기준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율은 4.8%다.서대문구는 스쿨존 40곳 가운데 1곳에만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설치율로 보면 2.5%다.금천구, 강서구, 종로구, 중구 등 4곳은 과속단속카메라가 1대도 설치돼 있지 않다.특교세 10억원은 초교 스쿨존 19
행정안전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완전 종식을 위해 경기·강원 북부지역의 야생멧돼지 포획 활동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5일 야생멧돼지 포획을 위한 목적예비비 255억원을 지원키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행안부는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자체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방역활동 등에 많은 재원을 사용해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진영 행안부 장관은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진정 국면으로 들어선 것으로 판단되나 야생멧돼
행정안전부가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에 이어 김포시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중점 관리지역 6개 시‧군에 특별교부세 32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특교세 지원은 ASF 중점 관리지역에서 농장초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방역활동에 필요한 소요경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행안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ASF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생지역 농장 차단방역체계를 5단계로 강화했고,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하고 있다.진영 장관은 "아프리카돼
행정안전부가 국내 두 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17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행안부는 이날부터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로 격상해 대응을 강화한다.17일부터 자체 대책지원본부는 경기 파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인천·경기·강원 지역에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대응토록 했다.진영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 강화군 거점소독 현장을 점검했고,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범정부 대책지원본부는 방역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