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연안 차량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추락 위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3년간 연안 차량추락 사고는 연평균 47건으로 매년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장소는 주로 항포구 54%, 해안가 22%, 방파제 14%, 갯벌 5% 순으로 사고가 발생한다.해경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협업이음터에 내비게이션 차량추락 주의구간 안전정보 제공사업을 신규 과제로 등록했다.그 후 지난 10년간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 사례를 전수 조사해 이 가운데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적용 가능한 982건의 사고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항포구나 방파제에서의 사람이나 차량의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2018년 대비 3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발생한 연안사고는 723건으로 2018년 759건 대비 35건(4.7%) 감소했으나, 추락사고는 273건으로 2018년 258건 대비 15건(5.8%) 늘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57명으로 2018년 41명 대비 16명(39%) 증가했다.인명피해 원인별로는 실족 추락이 18명(31%)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추락 17명(30%), 음주 12명(21%), 낚시가 10명(18%)으로 뒤를 이었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