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부실 시공 논란 속에서도 올해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GS건설은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며 '순살 아파트' 꼬리표가 붙었다.20일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1만명 이상의 수요자가 1순위 청약 접수를 한 아파트 브랜드는 14개다. GS건설 '자이'가 19만4896건의 청약 건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는 17만2987건
대우건설이 대형 건설사 가운데 노동관계법률을 가장 많이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강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공능력 상위 20개 건설사의 최근 5년간 노동부 소관 법령 위반은 416건이다.적발된 위반사항이 가장 많은 건설사는 대우건설(54건)로, 1년에 평균 10건 이상의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DL건설 38건 △현대건설 37건 △코오롱글로벌 37건 △GS건설 36건 △태영건설 30건 △대방건설 23건 △롯데건설 22건 △HDC현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8년간 공공·민간업체를 통틀어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수원병)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2022년 건설폐기물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8989건의 위반 사례 가운데 LH가 232건으로 가장 많은 적발 건수를 기록했다.LH는 연도별로 △2015년 10건 △2016년 12건 △2017년 23건 △2018년 17건 △2019년 31건 △2020년 48건 △2021년 43건 △2022년 48건 등 갈수록 위반 건수가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건설사들의 안전 관리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시공능력평가 순위 3위인 DL이앤씨는 '5분기 연속' 사망사고를 내며 노동자 6명이 목숨을 잃었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건설현장에서 숨진 노동자는 54명이다. 이 가운데 100대 건설사 9곳에서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는 SGC이테크건설이다.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10월 경기 안성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3명이 숨졌다.이어 삼성물산, DL이앤씨, GS건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조경작업을 한던 70대 노동자가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잔디를 심던 제일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A씨(79)가 4.8m 깊이인 개구부로 추락했다.A씨는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노동부 관계자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사고가 난 공사현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방·중흥·우미·제일건설의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건설사 4곳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택지 입찰에서 페이퍼컴퍼니 등 계열사를 동원한 '벌떼입찰'로 낙찰률을 높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업체다.공정위는 낙찰 이후 이뤄진 계열사 간 거래에서 부당 지원 행위가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공정거래법은 계열사에 과도한 이익을 주는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
올해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 대상으로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 21조947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2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현대건설(12조6000억원)이 차지했고 DL이앤씨(9조9000억원)가 지난해 8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시공능력평가액을 산출, 매년 공시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조달청의 유
제일건설이 2020년 하반기 신입과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안전 등이다.자격요건은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경력 3년 이상 공동주택·주상복합 유경험자 우대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서류접수는 오는 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방법은 서류·면접전형,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9년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우미건설, 인천검단은 제일건설 컨소시엄, 인천영종은 서한건설 컨소시엄 등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선정된 컨소시엄은 민간사업자가 최소 품질기준 이상으로 주택을 설계·시공하도록 지침을 개선해 지난 20일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특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구별 여건을 고려해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의
■ 이연규씨 별세, 이진주(광주버스공제조합)ㆍ충문(광주 서부경찰서 형사과장)ㆍ숙영ㆍ호영(제일건설)씨 부친상 = 25일 오전 4시11분, 광주 서구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 전남 담양군 월산면 선영 ☎ 062-366-4444■ 최점미 씨 별세, 정경섭(전 서울 신월중학교 교장)ㆍ순원(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ㆍ전 현대로템 부회장)ㆍ순오(한남대 교수) 씨 모친상 = 24일 오후 9시 41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 ☎ 02-3010-2235■ 홍순조씨 별세, 이응걸(충북농협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