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전기충전기 등 배터리 내장형 제품 366개 모델에 대해 6월부터 9월까지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조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배터리 내장형 제품에서 충전·사용하는 동안 발화와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시행됐다.합선·과충전 시험 중에 발화하는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전자담배 1개, 보조배터리 1개, 직류전원장치 2개 등 4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 조치가 내려졌다.지난 7월에도 여름철 수요가 집중되는 전동킥보드·휴대용 선풍기 등 배터리 내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제안한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버스 구입 보조금 지급과 전기차용 전기요금 할인 등 정부의 일관성 있는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18일 경기도 지역 인허가 시내버스운송사업자 6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전기버스 도입 의사와 도입 여건 등을 분석하고, 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한 '경기도 전기버스 도입 여건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경기도 시내버스운송사업자에게 전기버스 도입의사를 물어본 결과 전체 업체의 83.8%인 52개 업체가
서울 강남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도입하고 미세먼지 신호등과 알리미 설치 등 다양한 대책들을 도입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측정망 구축을 위해 강남구는 지난 7일 대기 질 모니터링업체 카이테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 도로변 44곳에 미세먼지 실외측정망을 구축한다.측정망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는 도로변 오염원 관리와 살수차 이동 경로 최적화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고 100면 이상 공영주차장에 전기차를 위한 전기충전기를 100% 설치하고 친환경차량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