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정보통신, 센서 기술을 활용해 건설장비의 가동 시간과 위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현장 내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비 위험제거장치 R.E.D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R.E.D(장비 위험제거장치)는 건설현장에 투입된 장비의 가동여부와 위치를 모니터링한 후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불필요한 장비 투입을 방지하고 작업 대기시간을 단축한다. 위험구역에 접근하는 장비 운전원과 안전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경고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장비 위험제거장치를 도입하면 현장 출입 등 다양한 장비 관
행정안전부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3차 범정부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를 개최한다.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13개 중앙부처 감사관, 17개 시·도 재난안전실장, 43개 공공기관 상임감사위원 등 협의회 위원과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업무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정부는 13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범정부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를 지난해 10월 출범시켰다.이번 협의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중점과제와 중앙부처, 시·도간 협업과제 등 운영성과를 점검한다.공공기관은 기관별 안전
앞으로 이동식크레인과 고소작업대를 조종하려면 자격을 갖춰야한다.고용노동부는 이동식크레인과 고소작업대 조종자격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유해·위험작업의 취업 제한에 관한 규칙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현행 규칙에 따르면 이동식크레인과 고소작업대 작업은 누구나 할 수 있었다.개정 규칙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중기 운전기능사 자격을 보유하거나 해당 장비의 신규자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시험에 합격한 사람만 작업할 수 있도록 자격기준을 강화했다.이동식 크레인과 고소 작업대의 특성과 구조를 이해하는 사람이 조종하도록 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건설장비 사고에 대한 대책으로 이동식 크레인과 고소작업대에 대한 주기적 안전검사가 법제화 되고 있다. 건물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건설공사 규모도 커지고 이에따른 건설장비 또한 대형화 되고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건설현장에서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수직작업형 건설기계 즉, 크레인이나 고소작업대 등은 사고 발생 시 그 피해가 크고 중대 재해로 이어지는 장비다.지난 14일 서울 상명초등학교 특별교실 증축현장에 설치된 대형크레인이 전복됐다.앞서 11일에는 김천 혁신도시 20층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으로 옮기던 자재가 쏟아져
앞으로 이동식 크레인과 고소작업대를 사용하는 사업주나 소유자는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50인 미만 도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산업안전과 보건교육을 해야 한다.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시행령에 따르면 이동식 크레인과 고소작업대(차량탑재형)를 사용하는 사업주나 소유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정하는 기관에서 안전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그동안 주로 건물 외벽 공사용으로 사용되는 고소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