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의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21일 영아살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시신을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소재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수원시로부터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기에 대한 조사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에 착수, 이날 A씨를 붙잡았다.A씨는 "아기를 낳은 후 곧바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
전남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상에 대해 현장지도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비화재보'란 소방시설의 결함이나 오작동으로 인해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을 화재로 감지한다.이에 소방서는 18곳을 대상으로 △비화재보 관리 프로그램 개발 운용 △수신기 오작동 대처요령 스티커 배부 관계자 교육 △주요 오작동 발생 사례 설명 등을 진행한다.김성진 예방안전과장은 "비화재보 출동으로 불필요한 소방 출동력의 낭비예방을 위해 컨설팅을 추진하여 소방시설 신뢰성 확보를 위해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16일 소방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등의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2002년부터 우수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시상해왔다. 상 규모는 57점으로 올해부터는 안전관리에 기여한 소방공무원도 시상대상에 포함됐다.영예의 대통령상은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우수기업상), 삼성SDI 청주사업장(우수기업상)과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정윤수
전남 고흥소방서는 최근 전남 장흥농공단지에서 개최한 '제3회 전남 실물화재 감식 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평가는 세트장에 화재를 발생시키고 현장 감식을 통해 원인을 규명한 뒤 화재조사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박상진 서장은 "좋은 성과를 낸 직원들을 축하하며 대회를 통해 화재조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이프타임즈 = 박혜숙 기자) 소방청은 심정지가 발생한 승객을 승합차 운전자가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직행해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시켰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2일 오후 2시쯤 전남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에 승합차 1대가 급하게 멈춰서며 도움을 요청했다.인근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 60대 남성 한명이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자 승합차 운전자가 인근 과역119안전센터로 차를 몰아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소방대원들은 환자의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음을 확인하고 가슴압박과 심장전기충
■ 농민신문사 ◇편집국 ▲편집부국장 이인아 ▲취재부국장 김광동 ▲편집부장 유건연 ▲전국사회부장 강영식 ▲문화부장 김봉아 ▲디지털뉴스팀장 오현식 ▲전국사회부 중부팀장 류호천 ▲경기주재 차장기자 최문희 ▲충북주재 선임기자 유재경 ▲충남주재 차장기자 서륜 ▲전남주재 차장기자 이상희 ▲경북주재 차장기자 김동욱 ▲제주주재 기자 심재웅 ◇논설실 ▲논설실장 김은암 ▲논설위원 김용덕 ◇방송미디어국 ▲국장 신정임 ▲편성제작부장 신정수 ▲영상사업팀장 주영현 ◇출판국 ▲국장 김명신 ▲월간지부장 이승환 ▲출판기획부장 김재완 ◇농업ㆍ농촌연구센터 ▲센터장
고흥소방서는 지난 17일 고흥읍의 한 주택 실외기 전선에서 불이 났으나 집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20일 전했다.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상태였다.소화기가 없었다면 자칫 불이 주택 전체로 번질 수 있었고, 불을 끄기 위해 물을 사용 했다면 감전사고의 위험도 있었다.하지만 전기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함으로써 약간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데 그쳤다.고흥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며 "각 가정에 소화기를 반
요즘 낮 기온을 보면 앙상하고 메마른 나뭇가지에서 당장이라도 싹이 틀 것처럼 날이 따스하다. 하지만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날이 쌀쌀해 전기장판 사용이 빈번해 주택화재 위험이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다.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8년 동안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의 18.6%를 차지한 반면 화재사망은 46.8%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70세 이상(34%)이 주택화재로 가장 많이 숨졌고 저녁 8시에서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 많이 발생했다.소방관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설치 홍보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들떴던 마음이 가라앉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온 시점에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놓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 봐야한다.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통시장 화재는 7건이 발생해 17억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특히 2017년 1월 15일 여수수산시장 화재는 재산피해 16억7200만원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남겨 젊음을 바쳐 생계를 이어왔던 상인들에게 큰 아픔을 남겼다.전통시장은 화재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연물질과 크고 작은 점포들이 밀집돼 있다. 따라서 한번 불이 붙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