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제3대 한국소방안전원장이 13일 취임했다.이 원장은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임관해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한 소방 전문가로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 대통령 표창과 2017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한국소방안전원은 1980년 설립돼 소방교육, 대국민홍보, 안전진단·소방연구개발 등으로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이상규 원장은 "소방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소방안전원의 일원이 된 것에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람에게 인격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인천 백령도 전문의 영상 격려(15:00 정부서울청사)설 명절 비상근무 기관 격려(17:00 서울종합방재센터)▲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08:00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2024 국민의힘 설 귀성인사(09:10 서울역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5)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10:30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 서울 노원구 중계로2라길 5)▲ 더불어민주당이재명
■ 분야별[정치]▲ 대통령KBS 신년 대담(22:00 KBS 1TV 방송)▲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보이스피싱 등 대응 범정부 TF 회의(14:00 서울시 통합신고대응센터)▲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10:00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임명장수여식(13:30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제22대 총선 종합광고홍보대행사 경쟁PT(14:00 국회 본관 228호)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15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4일 오후 3시 국회에서 대한민국 헌정회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공동으로 국민화합을 위한 2024 신년 음악회를 연다. 다이내믹 코리아를 빛낸 우리 국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해 온 한국가곡을 중심으로 새해 문턱에서 국민화합과 문화웅비로 대한민국의 융성을 바라는 의미에서다.한국가곡이 태동한 지 벌써 한 세기를 넘었다. 박태준 작곡의 '동무생각(1922)', 홍난파 작곡 '봉숭아(1925)', 채동선 작곡의 '고향(1933)' 등 주옥 같은 우리 가곡들은 당시 일제하 핍박받던 시절에 탄생해 그 시대 사회상을 담
200억원대 사기 대출 혐의로 기소된 주홍원 광덕안정 대표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9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지난 9월 기소된 주 대표를 비롯해 박모씨 등 광덕안정 임원, 프랜차이즈 지점 원장 등 21명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지난달 20일 진행했다.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기소된 지 두 달이 지나 열린 첫 재판은 공전했다.주 대표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변호인은 아직 기록 검토가 끝나지 않았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재판부
박형준 부산시장이 딸 입시비리 의혹을 제기한 전직 교수를 비난했다가 2000만원을 물어준다.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4-1부(부장판사 김성훈)는 지난 24일 김승연 전 홍익대 교수가 박형준 시장과 선거대책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4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박 시장이 김 전 교수에게 2000만원을 배상하라며 1심 판결을 뒤집었다.김 전 교수는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유튜브와 라디오 등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박 시장의 딸이 홍익대 외국 재학생 특례 편입학 시험을 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박 시장은 "전형적인
한국조폐공사가 생산동 직원들에 대한 건물 출입기록을 요구하고 직원들에게 근태 관련 경위서를 제출하게 해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됐다.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시갑)이 한국조폐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조폐공사 직원 63명은 지난해 10월 오후 4시에서 4시 50분 사이 보안게이트 출입기록으로 감사실의 근태 감시를 받았다.직원들은 생산동 건물 밖에 흡연장과 쉼터, 다른 업무 건물인 관리동이 있어 업무시간 내에도 이동할 타당한 이유가 있고 조폐공사의 감사가 근거 규정도
■ 분야별[정치]▲ 국회국방위원회 전체 회의(09:00 본관 419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2023 국민의힘 추석 귀성 인사(09:00 용산역)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2023 국민의힘 추석 귀성 인사(10:00 서울역)윤재옥 원내대표,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09:00 국회 본관 419호)윤재옥 원내대표,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11:30 국회 본관 국회의장실)▲ 더불어민주당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홍익표 원내대표, 의원총회(09:30 본관 246호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공공기관 노동자 10명 가운데 3명이 상급기관 공무원으로부터 부당한 갑질 행위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동안 농식품부의 갑질 행위 징계는 9건 밖에 되지 않아 피해 사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당진)이 25일 전국농업노동조합연합회로부터 제출받은 설문조사에 따르면 농식품부 소관 공공기관 노동자 가운데 갑질 행위를 직접 경험했다는 응답이 27.4%에 달했다.조사는 농식품부 산하 10개 기관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응답자들은 갑질 유형으로 △비인격적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직장 내 갑질 신고가 접수돼 감사실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18일 전북도 감사실에 따르면 이달 초 전북도립미술관 직원 A씨는 업무상 불이익, 비인격적 대우, 부당한 인사 조치 등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상급자 B씨를 신고했다.A씨는 극심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전북도에 분리 조치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병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호 조치를 촉구했다.감사실은 기초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참고인 대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실 관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직원들에 수차례 인신공격성 욕설을 퍼부은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홍 회장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벌금 300만원을 31일 확정했다.홍 회장은 2019년 9월 8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연천의 관광농원 직원들에게 여러 차례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쓰러진 버드나무를 빨리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경 직원 A씨 등에게 다른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야 이 XXX들아, 이 허접한 XX들아 당장 그만두고 꺼져"라
신한대 강성종 총장은 31일 권오근(58) 전 언론중재위원회 사무총장을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권교수는 미디어관련 인격권 침해예방구제 전문가로 대학의 미디어보도 대응과 홍보정책을 지원하고 학생지도를 맡는다.권교수는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언론매체를 전공했다.
국민기업 쿠팡의 '폭언·괴롭힘' 갑질 논란이 특정 물류센터가 아닌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치유가 쉽지 않은 '쿠팡의 고질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물류센터 노동자들은 인격 모독이 난무하는 '최악의 일터'라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감전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의 청소를 시키는 등 노동자의 '안전할 권리'를 침탈당하고 있다는 의혹도 또 제기됐다. 쿠팡의 '노동자 안전'이 위험 수위에 직면해 있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30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쿠팡 물류센터 경기 일산2캠프에 이어 경남지역의 한 캠프에서도 심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노인·교수를 폄하 하는 발언을 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7일 개최했다.조 의원은 김 위원장의 잇따른 망언에 아무리 정치적 발언이라지만 현직 교수 신분인 학자의 언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상식과 금도를 벗어난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입을 열었다.조 의원은 "남은 수명에 따라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발언은 귀를 의심하게 할 정도로 패륜적이며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고 보통선거 원칙에 위배 되는 폭언"이라며 "김 위원장은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노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하자 언론단체와 야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방통위장 인사청문회에서 뜨거운 설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시장 김병수·국민의힘)에서는 이미 언론 줄 세우기를 통한 언론장악 시도와 길들이기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최근 김포시 홍보담당관실이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에게 제출한 '언론매체 홍보비 집행 방향'이라는 문건의 '패널티 항목' 때문이다.문건을 보면 △왜곡·허위보도로 2회 이상 '사실은 이렇습니다' 게재 시 출입등록 말소 △개인 인신공격
지난 20일 부임한 지 2년차, 23살의 젊은 여선생님이 세상을 등졌다. 그것도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했던 교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얼마나 무섭고 두렵고 고통스러웠으면 그랬을까 안타깝다.원인은 학부모들의 과도한 민원제기일 가능성이 크다. 소위 "내가 누구인지 모르느냐"는 조폭성 발언도 있었다 한다. 많이 배웠다는 변호사 학부모의 전화내용이다.이 사건이 일어나기 며칠 전에는 한 여선생님이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에게 폭행을 당해 입원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편 말을 빌리면 아내는 폭행에 의한 통증보다도 정신적인 공황에 더 시
우영욱 LG화학엘지에너지솔루션지회 청주지회장이 고공농성에 들어 갔다.우 회장은 3일 오전 5시 LG화학 청주공장 양극재 생산건물 옥상에 올라가 2015년 임단협 합의사항 이행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우영욱 지회장은 이날 세이프타임즈에 보도자료를 보내 "2014년 어느 날 사측은 2조 2교대라는 교대조 방식에 사회적 비판이 일자 3조 3교대로 교대조 개편을 했는데 1개조가 추가로 생기는 교대조 개편이라 당연히 1개조의 인원을 추가로 운영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그러나 "사측이 취한 방식은 꼼수의 꼼수를 거듭하여 1개조 인원보다 적
한양대학교 병원 의사들이 조직적으로 간호사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간호사들의 집단 반발에도 불구, 학교법인 한양학원(이사장 김종량)을 비롯해 대학본부와 병원 등 고위 관계자의 회유·압력 의혹도 나오고 있어 파장이 심상치 않다.2020년 교수들 간에 '직장 따돌림'이 불거져 논란이 된 한양대병원이 이번에는 의사들의 '간호사에 대한 갑질'로 인한 내홍이 예상된다.간호사들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지면 사회문제로 비화된 '창원경상대병원'과 '한림대성심병원' 간호사 갑질 사태가 재점화될 전망이다.2020년 창원경상대병원 간호사
며칠 전 수능 '킬러문제'에 대한 정부의 지침은 수능이 150여일 정도 남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정서적 충격을 안겨줬다.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 아이들은 10년 넘게 교육제도 안에서 고군분투해야 한다.이렇게 수능이라는 제도는 한국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겐 꼭 넘어야 하는 산과도 같다. 그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수능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수능문제들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그 안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킬러문제라는 최고의 난이도의 문제를 만들어 상위권의 우위를 가려가는 것이 우리 수능의 현실이다.몇 해 전 각국의 중산층을 비교하는 기
서울 120다산콜 상담사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퍼부은 악성 민원인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28일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에 따르면 악성 민원인 A씨는 장기간 높은 수위의 폭언과 욕설로 상담사에게 정신적 고통을 유발했다.재단은 반복적으로 자제를 요청하고 설득했음에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자 2020년 10월 A씨를 폭행·협박·업무방해·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이에 지난해 12월 전주지법 남원지원은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결과에 불복한 A씨가 항소했지만 2심이 기각함에 따라 지난 7일 실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