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25일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이피트 전국 운영 현황에 따르면 현재 54곳에서 286기의 충전기가 구축됐으며 내년까지 2021년 대비 600% 많은 500기의 이피트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이피트에는 최대출력 350kW 사양의 충전기가 설치돼 있어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아이오닉 5를 배터리 충전량 10%부터 80%까지 평균 18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현재 E-GMP 기반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는
올리브영의 갑질 의혹 수사 결과가 이선호 CJ그룹 후계자의 경영권 승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올리브영의 시장지위 남용·대규모유통법 위반행위를 조사해 과징금 부과와 전·현직 대표를 검찰 고발하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달 개최되는 공정위 전원회의 심사에서 해당 심사보고서를 토대로 최종 제재 여부와 수위가 결정된다.올리브영은 올해 초부터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이용해 자사 납품업체가 랄라블라나 롭스 등 경쟁사와 계약하지 못하도록 한 의혹을 받고 있다.이어 올리브영이 납품가를 강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이 '서울시민 관심도 1위 아파트 브랜드'로 등극했다고 25일 밝혔다.여론 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7개 SNS 채널 포스팅 정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브랜드 아파트 관련 포스팅 가운데 '롯데캐슬' 정보량이 조사대상 20개 가운데 가장 많았다.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는 2위와 3위를 차지했다.한편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에 공급한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난 8월 서울 1순위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우며
안전보건분야에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와 같은 '빅리그 전시회'가 있습니다. '안전한 일터' 실현을 위해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전시회 '독일 뒤셀도르프 A+A 2023'입니다.10월 24일부터 막을 올리는 전시회는 세계 2000여개의 회사들이 혁신제품을 내놓고 평가받는 자리이기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국내에서도 50여개에 달하는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세이프 코리아' 브랜드 세일을 놓고 치열한 마케팅전에 돌입합니다.인터넷신문 세이프타임즈가 창간 8주년 특별기획으로 '미리보는 A+A 2023'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들어 사람들 사이에서는 MBTI가 유행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오랜 역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을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바로 관상이다.관상은 사주명리학, 점성학이나 타로카드 등과 같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받는 분야다.시대에 따라 혈액형이나 MBTI 처럼 사람의 성향 등을 파악하는 방법이 주목을 끌기도 한다. 하지만 세대를 불문하고 사람 그 자체를 알 수 있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분야가 관상이다.사람의 품성부터 과거와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삶을 관통하고 운명을 나타내는 것으로는 관
전기차를 사서 타본 사람이 구입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이었다.국산 전기차 사용자가 오로지 경제성을 중시했다면 수입 전기차 사용자는 경제성 외에도 '앞선 신기술'과 '주행성능'이라는 전기차 본연의 특성을 높이 평가했다는 차이가 있었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전기차 기획조사(2022년 8~9월, 1661명 대상)에서 전기차 사용자의 44%는 가장 중요한 구입 이유로 '경제성'을 선택했다고 29일 밝혔다.경제성의 세부 항목별로 △저렴한 충전 비용이 17%로 가장 많았고 △저렴한 유지·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실용화공동연구개발 사업화 성공 간담회를 개최했다.21일 소방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실용화연구 사업화 성과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방 산업체 격려를 위해 처음 개최됐으며 기술원 임채필 소방기술연구센터장, 임우섭 기술연구소장, 박승옥 육송 대표이사, 박세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실용화공동연구개발 사업은 2017년 시작돼 올해 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방 산업체 R&D 지원사업으로, 4차산업 융·복합 신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소방 산업체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육송은 20
소방청이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대원 개개인의 안전관리 실천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공모전은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기본원칙 준수, 위험성평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천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20자 내외 문구를 작성해 공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함돼야 하는 내용은 △안전사고 저감 정책을 위한 핵심 메시지 △긴박한 상황에서도 안전 최우선 상기 △자발적 안전관리 강화 △안전문화 확산 동기 부여 등이 있다.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22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에 들어서는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21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58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9일부터 경기 안양시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3일간 진행한다.인덕원 퍼스비엘
NH농협은행은 디지털여신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디지털여신센터는 기존 영업점에서 처리하던 모바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상담·심사·진행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1월 신설됐다.3월 업무 개시로 모바일 아파트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청 즉시 전담직원의 심사와 상담이 시작돼 고객 대기시간이 단축됐고 상품의 우대 금리 폭을 확대해 대출 금리를 기존보다 0.3~1.0%p 인하하는 등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다.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고객 중심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해 금융 소비자들의 페인 포인트(pain-point)를 해소하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는 '모듈러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사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모듈러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2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과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정훈 포스코A&C 사장이 참석해 국내·외 모듈러 연계사업에 대한 협력과 공동수행을 추진하기로 했고 모듈러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3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와 중동 등 글로벌 모듈러 시장 개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모듈러 시장은 2030년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수산부와 공동 개최한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2일 공단에 따르면 2018년부터 해양폐기물 새활용 인식 제고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제품에 친환경적 디자인을 가미해 새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올해로 5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성품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25개 응모작을 접수했고 상품성과 활용성 등을 평가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을 선정했다.대상은 보롬의 '굴패각을 활용한
농협경제지주와 농우바이오가 내병성이 뛰어난 신품종 백다다기오이 종자의 농가보급 확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신품종 오이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 6개 농가에서 시범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종자보급과 재배교육은 농우바이오, 수확한 오이의 선별 작업은 내면 농협, 판로확보는 농협경제지주가 수행한다.신품종 오이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흰가루병과 노균병에 내병성이 강해 재배 안정성과 상품성이 우수하고 재배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최선식 농협경제지주 도매유통본부장은 "홍천군 내면은 국내 최대 고랭지
기아가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개발과 이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기아는 양재동 본사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기아는 국내 선도 물류 기업과 협업 확대로 물류 운송 시장 내 전동화,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2030년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잡는다는 방침이다.협약에 따라 기아는 올해부터 CJ대한통운의 전기 배송트럭 전환을 위한 봉고III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가 완전 공개됐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14일 공개했다.아이오닉 6의 주요 디자인과 상품성을 담아낸 론칭 영상이 현대차 유튜브 채널,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세계에 중계됐다.영상은 '당신의 세상을 깨우다'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공간으로서 아이오닉 6의 유연한 실내공간과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흥미로운 스토리로 풀어냈다.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무더운 여름철 입맛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있을까.농촌진흥청이 깻잎의 기능 성분을 알리고,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간단한 요리법을 14일 소개했다.쌈 채소로 많이 먹는 깻잎은 항산화와 치매 예방에 좋은 로즈마린산이 풍부하고, 페릴라케톤과 같은 독특한 향을 내는 식물성 성분이 들어있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채소류다.깻잎의 정유성분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항균 작용을 해 식중독균을 없애 준다. 이 가운데 페릴라케톤은 고기나 생선의 느끼한 맛이나 비린내를 없애주고 입맛을 돋우어 준다.피부 개선, 미백, 치매 예방 등에
영화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한 감독은 "10년 동안 있었던 한국사회의 크고 작은 재난들을 가슴 아프게 지켜보며 이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영화 연출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이어 "특정한 재난이나 사건을 묘사하지는 않았지만 재난을 이겨내는 순간과 재난에 패배한 아픔을 그려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오는 8월 개봉하는 비상선언은 테러에 직면한 하와이행 항공기가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영
CJ제일제당은 식품성 발효조미소재인 테이스트엔리치의 올해 5월까지 매출이 지난해대비 2.5배 늘었다고 8일 밝혔다.주로 기업간 거래(B2B)로 판매되는 조미소재는 음식 요리 단계에서 넣는 조미료와 달리 가공식품 등을 제조할 때 맛이나 향을 더하기 위해 활용한다.현재 글로벌 조미소재 시장은 아직 전통적 제품인 MSG와 핵산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팬데믹 영향 등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 안심 등을 강조하는 식물성 발효소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테이스트엔리치는 '100% 식물성', '클린
1인 가구가 늘고 소비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컵과일을 비롯한 신선편이 제품 시장이 2019년 9364억원에서 2020년 1조1369억원으로 1.2배 성장했다.하지만 대표적인 신선편이 제품으로 꼽히는 '컵과일'에 들어가는 과일 종류는 파인애플 등 수입 과일이 주를 이루고, 어떤 과일을 섞었을 때 맛과 영양, 보관 면에서 최적의 조합인지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농촌진흥청은 '과일'로만 단조롭게 채우는 컵과일에 몸에 좋은 '새싹삼'을 곁들이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공략은 물론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토카 어워즈'에서 제품 3개 부문, 인물 2개 부문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오토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 i20 N, 기아 EV6 등이 '최고' 부문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어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이 '디자인 히어로', 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고문이 '평생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오토카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영국 타우체스터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실버스톤 윙'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