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3 교통안전 진행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진행계획은 지난해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 18% 감소를 중점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25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안전 시설 확충 △보호구역 안전 강화 △교통안전 의식 개선 △예방중심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3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연령대별 사망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령자 통행이 빈번한 시설을 대상으로 노인보호구역 19곳을 추가 지
지난 8일 전북 순창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화물트럭이 인파를 덮쳐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간 운전미숙으로 판단할 수 있는 차량단독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30%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최근 10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 비율이 13.3%에서 24.3%까지 증가했다.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비율 증가와 비교해도 2배가량 높은 수치로 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단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령운전
충북 청주시가 7일 분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충북교통연수원 전문 강사가 방문해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신체 기능변화에 따른 안전행동요령 △올바른 보행방법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사례별 예방법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홍보 등이다.시는 참여자들에게 야간 보행 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발이나 지팡이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반사지도 배부했다.시 관계자는 "올해 6000명 가량의 노인들이 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노인 교
■ 분야별[정치]▲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06호)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14:30 본관 550호)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16:00 본관 446호)▲ 국민의힘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 강원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10:30 스카이컨벤션 스카이홀 /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770)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 홍천전통시장 방문(12:00 홍천전통시장 /강원 홍천군 홍천읍 꽃뫼로 113)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 제3차 전당대회 강원 합동연설회(14:00 홍천종합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전기차도 액셀 페달을 밟고 있더라도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도록 제도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액셀 페달에서 발을 떼야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도록 한 규정 때문에 현재 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전기차는 회생제동으로 주행할 때 엑셀을 밟고 있으면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는다.이런 규정 때문에 현대자동차, 기아, 쌍용자동차가 국내서 제작·판매하는 전기차는 엑셀 페달을 살짝이라도 밟고 있으면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아 충돌 사고 위험성이 있다. 전기차 뒤를 따르는 운전자가 앞차의 감속을 시각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판단하는 기준을 경찰청과 다르게 관리하면서 실제 발생한 결빙(블랙아이스) 교통사고를 통계에서 누락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평택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재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는 0건이다.반대로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는 64건으로 사망자 6명, 부상자 174명이 발생했다.같은 기간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고령운전자의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간 고령운전자 빗길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540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1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고령운전자의 맑은날 교통사고 치사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연평균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연평균 12.9% 증가했다.고령운전자 차량용도별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사업용이 1.99%로 가장 낮고, 비사업용 2.41%, 이륜차
도로교통공단이 치매검사 결과 실시간 조회시스템 구축했다.도로교통공단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면허 취득·갱신시 필요한 치매검사(선별·진단검사) 결과를 치매안심센터와의 행정정보공동이용 전산망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75세 이상인 사람은 운전면허 취득이나 갱신 전에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교육과정 중 필요한 치매선별검사인 인지능력진단은 전국 보건소에 설치된 256개의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지금까지는 공단과 치매안심센터 간 행정망 조회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치매검사지를
도로교통공단은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운전수칙 자료를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칙은 이륜차 배달서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운전을 당부하며 배포됐다.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륜차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19년 들어 전년대비 사고 건수가 18.7% 증가하며 2만건을 넘어섰다. 지난해는 그보다 1.7% 증가해 2만1258건의 사고건수를 기록했다.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가 늘어난 요인 중 하나가 배달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이륜차 운행 증가로 보았다.공단은 이륜차 배달종사자가 안전운전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운전자 보조장치(ADAS·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를 차량에 장착했을 때 나타나는 효과를 연구한다.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4일 김천경찰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와 '고령 택시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공단은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행태 분석과 정책개발 연구에 나선다.공단은 김천의 고령 개인택시 운전자 40명을 대상으로 첨단운전자보조장치 장착을 지원하고 운행기록정보(
교통안전공단은 부적격 운전자가 사업용 자동차를 운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정밀검사 알림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는 관련법령에 따라 운전적성정밀검사를 기한 내에 받지 않으면 부적격운전자로 분류돼 행정기관으로부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지금까지는 전국의 운수단체를 통해 운전적성정밀검사 수검 대상 운전자를 통보해왔다.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는 정밀검사 대상 여부에 대한 정보제공이 누락되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현재 고령운전자 자격유지검사 대상 알림문자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고 이달에 신규
고령운전자가 쉽게 운전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도로설계가 변경된다.국토교통부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을 강화하고 고령자가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자를 위한 도로설계 가이드라인'을 전면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고령자를 위한 도로설계 가이드라인은 안전표지,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 위주로 규정돼 있다. 교차로 설계 등 도로 구조적인 설계방안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령자를 고려한 도로의 기하구조와 시설물 등을 포함한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고
도로교통공단은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양택조씨(82)와 운전면허 자진 반납 후 달라진 삶의 변화 5가지를 안내한 카드 뉴스를 제작했다.17일 공단에 따르면 2019년 2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양택조씨는 운전면허증 반납했다. 건강한 삶의 활력 증진, 경제적 이득과 운전에서 해방된 자유로움을 누렸다. 또 대중교통 혜택과 운전대 대신 사랑하는 가족들 손을 잡는 시간이 늘어난 점으로 모두 5가지를 설명했다.양택조씨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은 남이 아닌 나를 위한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함
65세 이상 고령자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국토교통위원회·경기김포을)이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5세이상 고령자의 교통사고가 2015년 3만6053건에서 2019년 4만645건으로 증가했다.65세이상 고령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도 △2015년 2만3063건 △2016년 2만4429건 △2017년 2만6713건이다. 또 △2018년 3만12건 △2019년 3만323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령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다보니 사망
교통안전공단은 3년간 차량 단독 교통사고 분석 결과 치사율이 8.0로 전체 교통사고 평균인 1.7보다 4.7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치사율은 교통사고 100건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나타낸다. 3년간 차량 단독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2352명이며 전체교통사고의 20.8%를 차지한다.단독 교통사고를 차종별 사고 100건당 사망자수는 농기계와 사륜오토바이(ATV)와 가해자 연령 65세 이상의 운전자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가 29.1%다.연령별 사고 요인별 20대는 음주운전, 10대는 무면허 운전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
서울시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 7500명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운전면허를 반납한 어르신은 1만5080명으로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법상 노인연령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서울시 운전면허 반납자는 지난해 1387명에서 올해 1만508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시는 어르신 교통사고 안전대책 홍보와 교통카드 지원 사업에 힘입어 자발적으로 면허를 반납하는 노년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올해 최초로 도입한 '운전면허 자진반납
앞으로 고령운전자가 교통안전교육 과정으로 받아야 하는 치매선별검사인 인지능력진단을 전국 보건소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에서 받게 된다. 교통안전교육과정이 더욱 체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고령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운영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 내년 3월까지 제도개선 할 것을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다.정부는 올해부터 75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갱신기간을 5년에서
지난해 교통사고는 3000여건 줄었지만 고령운전자가 낸 사고는 5000여건 늘어났다.10일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자유한국당)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낸 교통사고가 3만12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는 3216만1081명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07만650명(9.5%)이었다.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21만7148건 가운데 3만12건(13.8%)이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였다.교통사고 사망자 3781명 가운데 고령운전자가 야기한 교통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지난 5년 동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은 서울지부에서 올해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 운전자에게 강남, 도봉, 강서, 서부 면허시험장 4곳에서 고령운전자 의무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가량 감소했다.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40%가량을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령운전자 교육은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력과 판단 능력
경찰청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대책 협의회'를 10일 발족했다.협의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장윤숙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대한노인회, 대한의사협회 등 21개 기관이 참여했다.경찰청 관계자는 "당사자인 노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대한노인회를 비롯해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대한의사협회의 의견을 조율하겠다"고 말했다.협의회에서는 최근 공론화되고 있는 조건부 면허제도 도입과 수시적성검사,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재원 확보·지원 방안,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시인성 확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