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했다.9일 건협에 따르면 슬로건은 매일 체크 내일 행복은 건강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추구하는 협회의 핵심 가치와 매일 일상 속 친구처럼 건강 체크를 가까이하면 내일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엠블럼은 건협 Brand Identity(BI) 메디체크와 숫자 6을 조합해 건협 60주년을 형상화하고 메디체크를 통해 무한대의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서비스 실현 의지를 표현했다.건협은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창립돼 학생과 지역주민의 기생
이태원 참사 당시 소방청에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소방청의 해명이 나왔다.26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발생 이전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충북 괴산 지진과 경북 봉화 매몰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괴산·봉화 현장업무 뒤 이날 오후 8시 36분 자택으로 귀가했다.소방청장 직무대리 내외는 휴일임에도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세종 자택으로 임무를 마친 직원들을 초대해 대접했다. 당시 청장 직무대리는 소주를 2잔 정도 마셨고 최초 언론보도상 나온 만취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소방청
7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종암동 숭례초등학교 운동장.제10회 종암동 북바위· 청포도 문화제(위원장 신정희)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종암동 명칭의 유래인 북바위와 △청포도 △절정 △광야 등 다양한 작품을 남기며 종암동에 살았던 독립운동가 이육사를 기념하기 위한 마을문화축제가 어느덧 10회째를 맞았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시작됐다. 1부 놀이한마당은 11시부터 진행됐다.주민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윷놀이, 비석치기, 무궁화꽃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하며 동네잔치 같은 행사를 알차게 꾸몄다.테이블 인형극 '달달 무슨 달' 공
서울시는 '안심마을 보안관' 제도를 내년부터 모든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잇따르는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보안관 제도를 확대하고 귀갓길 동행 서비스 인력도 늘린다.현재 1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심마을보안관 제도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관악구 신림동에 추가돼 16곳으로 늘어난다.전직 경찰과 무도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2인 1조가 심야시간대 1인 가구 밀집 지역 등 동네 골목을 순찰한다.귀갓길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도 다음 달부터 8개 자치구
서울 양천구는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범죄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지역 내 임차 거주 1인 가구 47세대에 '안심홈 4종세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월세보증금 2억5000만원 이하 주택거주자로 단독세대주인 구민이며 아파트 거주자는 제외된다.지난해 양천경찰서 범죄예방 관리구역 선정 자료를 토대로 신정4동, 목3동, 신월3동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또 한부모 모자가구, 자매가구, 보호종료 아동도 지원 대상에 추가됐
서울대병원은 23년 연속으로 종합병원 부문 브랜드 파워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서울대병원을 선정했다.K-BPI는 KMA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로 233개 산업군별 모든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1위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2300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산출했다.서울대병원은 △최초인지도
이단 종교의 교주는 자신을 공통적으로 '메시아'라 일컫는다. 이들은 성적 착취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 또한 대부분 다르지 않았다. 이들은 니체가 말한 초인도 아니다. 자신이 바로 신(神)이다. 1920년대와 1930년대를 거쳐 경기도 가평에서 창궐했던 백백교 전용해는 그 시작이었다. 신도들의 재산갈취는 물론 성적학대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 사건은 영화로 조명됐다.1980년 8월 한여름 경기도 용인의 한 공장에서 집단 사체가 발견됐다. 오대양 교주 박순자는 죽음이 곧 순교라는 허황된 믿음으로 신도들의 집단 자살을 유도했다. 박순자는
서울 광진구는 여성 1인 가구 등에 제공하던 안심홈세트의 신청 자격을 완화하고 여성 대상 범죄 예방에 나선다.광진구는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견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역 내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심 물품 5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역 내 1인 여성 가구 혹은 법정 한부모 가정, 범죄 피해 여성 1인 가구다. 지원 자격을 주택, 빌라 등에 전·월세 1년 이상 거주자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로 완화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안
정부의 공적자금을 지원받는 수협중앙회 임직원의 횡령·배임액이 지난 10년간 36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92억원은 여전히 회수하지 못한 상태다.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양수 의원(국민의힘·강원속초인제고성양양)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수협 91곳에서 73건의 횡령, 16건의 배임 사건이 발생했다. 횡령액은 275억원, 배임액은 91억원으로 집계됐다.가장 큰 피해를 일으킨 사건은 2013년 사량수협에서 멸치수매대금 90억원을 횡령한 사건이었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세이프‑홈(Safe‑Home)' 지원사업을 확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세이프홈 지원사업이란 자치경찰위원회가 구·군, 대구경찰청과 직접 추진하는 환경개선사업으로 주거 취약 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가정용CCTV 등 안심홈 세트를 지원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다.지난해 여성 1인 가구에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법정 한부모가구, 범죄피해자 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 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해 2억원 규모로 700여가구에 차등
IPTV 소비자들은 돈을 내고도 '건너뛰기가 불가능한 광고'를 강제로 봐야 한다. IPTV 3사(LGU+, KT, SKB)는 3중 수익을 통해 7년간 5000억원의 광고수익을 챙겼다.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IPTV 3사의 광고횟수와 매출액을 공개했다.월정액·VOD이용료에 광고까지 '3중 수익'을 챙기고 있는 IPTV 3사가 지난 7년간 가져간 VOD 광고수익만 5000억원에 이른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 조사 결과 유료 VOD 평균 광고 시간은 LGU+ 28.9초, KT 25.5초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양수산부의 '해저공간 창출 활용 기술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해저공간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해저공간의 개발과 활용에 대한 민간의 수요는 꾸준히 있었지만 기술 개발의 도전성과 혁신성이 높아 초기 투자가 어려운 분야였다.해양수산부는 국가 차원의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해저공간 창출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사업은 2026년까지 373억원의 예산규모로 민관학연이 모두 참여해 진행된다. 연구진은 해저 거주공간을
서울대병원이 종합병원 부문에서 22년 연속 'No.1 브랜드'를 유지했다.서울대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2년 연속으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이다. 227개 산업군별 모든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1위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1850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서울영상광고제 2021에서 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수상작은 '소금淸 우유도넛' 광고로 촬영 부문 동상을 '2020 윈터 캠페인:딜리버리편'으로 사운드 부문 동상 등을 수상했다.소금淸 우유도넛 광고는 던킨이 최초로 선보인 극씨즐(extreme sizzle) 광고다. 극씨즐이란 식욕을 돋우는 매력적인 소리 등을 활용해 듣는, 보는 사람의 감각을 자극하는 기법이다.말돈 소금이 쌓인 순백의 소금산, 고소한 저지 우유가 흐르는 강과 도넛의 만남을 한편의 영화처럼
정치적 동물인 인간은 자신의 뜻과 지향점이 맞는 정당에 가입해 정치적 활동을 한다.알다시피 정당의 목적은 정권탈취이고 그 안의 목적을 가진 당원들은 시·도의원, 국회의원, 나아가 대통령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그들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시·도의원부터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는 게 일반적이다.기초인 시·도의원도 대단하다. 그들이 의원이라는 뱃지를 달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시간과 열정과 공덕을 들여야 한다.먼저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활동범위를 넓히면서 존재가치를 인지시키고 소속 당과 시민을 위해 봉사
분당서울대병원은 김슬기·서동훈·김현지 산부인과 교수연구팀이 로봇을 통한 자궁경부 광범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 자궁근막 통과 배아이식술을 시행해 임신·출산까지 안전하게 이뤄진 사례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여성 자궁에서 질 쪽으로 이어지는 입구인 자궁경부에 생기는 암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한다. 최근 가임기 여성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이 암은 조기 발견이 가능해지면서 자궁 전체를 들어내기보다는 자궁경부만을 절제해 임신능력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수술법이 발전하고 있다.문제는 자궁경부에 광범위한 절제술을 받고 나면 해당 부위가 폐쇄 혹은
서울 용산구가 여성 1인가구 안심 프로젝트 사업으로 오는 30일까지 '여성안심홈세트'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여성안심홈세트는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휴대용 긴급벨 3종으로 구성됐다.스마트 초인종은 택배 기사 등을 사칭한 주거침입 범죄를 막는다. 초인종에 설치된 CCTV와 가정 내 무선 인터넷을 활용, 스마트폰으로 문 밖에 누가 있는지 바로 확인 할 수 있다.집 주인이 외부에 있을 때도 스마트폰으로 방문객과 통화가 가능하다. 현관문 이중잠금장치는 걸쇠 형태로 도어락을 보완, 외부인의 갑작스런 침입
광진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3월 기준 광진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는 7만8590명이다. 구내 전체가구의 47%를 차지한다.광진구는 다인가구로 편중된 정책에서 벗어나 1인가구에 대한 인식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구는 △안전 △사회관계망 △건강 △주거(자립) △인식개선 5개 분야를 대과제로 정했다. 9개 중과제와 26세 세부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안전분야로는 어르신 1인가구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지원과 대처 교육 등을 진행한다.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서울 강동구는 강동경찰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여성친화도시인 '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여성안심행복마을 조성은 '2020년 서울시 여성안심마을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여성 1인 가구와 점포 밀집지역에 SS존(Safe Single Zone)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구는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안심홈 4종세트'인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키, 문열림 센서, 창문잠금장치 등을 지원했다.이는 강동경찰서의 협조로 범죄 피해를 경험한 33가구를 포함해 주거 밀집
다음달 2일 입주자모집 신청 아파트부터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주택 청약자에 대한 특별공급 기회가 확대된다.민영주택은 신혼부부 특별공급(특공)에 연봉 1억656만원을 받는 자녀 1명 있는 맞벌이 부부도 청약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소득요건 개선사항이 포함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다음달 2일 공포·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소득기준 외에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 반영돼 시행된다.새로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