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약사법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받았다.휴젤은 회사와 전·현직 임직원 2명이 약사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벌금 부과는 휴젤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생물학적 제제인 보툴리눔톡신을 국내 수출업체에 판매한 데 따른 것이다.이들은 지난해 3월 14일 검찰에 기소됐다. 강원 춘천지방법원은 지난 21일 휴젤에 2000만원, 전·현직 임직원 2명에 1700만원 등 3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휴젤 관계자는 "법원 판결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진석 의원(국민의힘·충남공주부여청양)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0일 박병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판사는 사자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게 검찰의 구형인 벌금 500만원보다 무거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재판부는 "유력 정치인인 피고인의 글 내용은 거짓으로, 진실이라 믿을 만한 합당한 근거도 없었다"며 "악의적이거나 매우 경솔한 공격에 해당하고 그 맥락이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보툴리눔 제제를 국내에 판매하다 적발됐던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리즈톡스주 100단위'의 품목 허가가 오는 18일 취소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을 위반한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리즈톡스주 100단위'의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해당 기업에 '전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내린다고 4일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한 점을 근거로 결정을 내렸다"며 "해당 품목의 수출용 제품이 허가 없이 국내에 판매된 사실도 확인됐다"고 말했다.식약처는 휴온스바이오파마에 시중에 유
김종선씨(61). 그는 2년전 경남 거제 앞바다 어선에서 실종된 김종안씨의 누나다.그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중랑갑)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울분을 토했다."갓난아기 때 자식을 버리고 재혼한 후 한 번도 연락이 없다가 자식이 죽자 보상금을 타려고 54년 만에 나타난 사람을 어머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양육의무를 저버린 부모의 재산 상속을 금지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을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서 의원이 세월호 등의 사고 이후 2021년 관련 법안을 내놓았고 법무부도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보툴리눔 제제'를 국내에 판매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절차를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 제제인 '리즈톡스주100단위'를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위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 착수와 해당 품목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고 행정절차 상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사용 중지 조치했다.또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허가취소 대상인 해당 품목을 다른 제품으로 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테마·한국BMI·한국비엔씨가 국가출하승인을 위반해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적발한 이 업체들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제제를 국내에 판매했다.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가 진행된다.모두 수출 전용 의약품임에도 국내에 판매함에 따라 업체는 전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된다. 위반 품목은 제테마 제테마더톡신주100IU, 한국비엠아이 하이톡스주100단위, 한국비엔씨 비에녹스주 등이다.국가출하승인은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생물학
■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국무총리 코로나19 중대본회의(08:30 정부서울청사)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10:30 대한상공회의소)▲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09:30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제2차 중앙위원회(10:00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박홍근 원내대표,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 예방(10:40 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 이종성 의원실 주최, 토론회(14:00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이준석 당대표, 광주MBC라디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새롭게 등장하는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과 먹는 치료제의 추가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31일 밝혔다.김 처장은 신년사에서 "내년에도 코로나19의 극복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의료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김 처장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식약처의 코로나19 의약품 허가심사와 자영업자의 협조로 이뤄진 식당·카페 생활방역 관리 등을 언급하며 "국민과 식약처 직원의 노력과 희생에도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엄중하다"고 운을 뗐다.김 처장은 "변이 백신과 먹는 치료제 도입을 위해 허가 신청 전부터
고3 여고생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난 후 갑자기 가출·자살소동을 벌이는 등 누군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듯 하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이 올라왔습니다.카페 실장은 여고생에게 가출·자살소동을 하게 조장하고 숙소를 제공하기까지 했다는데요.국민청원 커뮤니티에는 전형적인 사이비 교주의 가스라이팅 수법이라며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 말이 진실인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단독] "딸을 구해주세요" … 수상한 '성북구 카페' 국민청원 등장▶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18세가 어떻게 성인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미대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여고 3학년 A씨가 갑자기 '자살소동'을 벌이는 등 누군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듯 하다는 내용이다.A씨는 성북의 한 카페 알바를 간지 2주차에 갑자기 대학 수시를 안보겠다고 선언한 뒤 집을 나갔다. A씨는 가끔 어머니에게 소식을 전하기는 했지만 어디서 일하고 있는지는 철저히 비밀로 했다.불안해진 어머니 B씨는 딸이 예전에 쓰던 핸드폰을 확인해 충격적인 사실 몇가지를 발견할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방역 대응, 달라진 외식·소비 환경 대응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336억원 증가한 644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주요내용은 △백신 등 방역제품 안정적 공급·지원 △국민 안심을 위한 먹거리 안전 확보 △의료제품 안전을 위한 규제역량 강화, 기후변화 등 △미래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다.코로나19 백신 등 첨단 생물학적제제의 품질검사를 위한 국가출하승인 전용 특수시험실을 구축해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국
모더나 백신이 6월 중순부터 공급돼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힘을 보탠다.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는 모더나 백신의 첫 공급 물량인 5만5000회분이 오는 31일 도착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스페인 생산분이며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에 이어 국내 도입되는 세번째 백신이다.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 6월 중순 공급될 예정이다.백영하 중수본 백신도입사무국 팀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을 포함해 연내 도입이 계획된 1억9200만회분의 백신을 순차적으로 도입,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힘쓰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9일 신청한 78만7000여명분의 백신을 국가출하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통상 2~3개월이 소요되는 국가출하승인을 20일만에 신속히 진행했다.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처음 시행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사용될 예정으로 전염병 대유행 기간에 필요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른 국가출하승인에 우선해 처리했다고 설명했다.출하승인을 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모든 공정을 위탁받아 제조한 물량으로 지난해 8월부터 제조원에 상세한 시험방법을 제출받아 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를 신설한다.식약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를 한시 조직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는 신설 업무를 위해 인력 23명도 증원한다.평가원에 기존 백신검정과가 있지만 곧 시행되는 코로나 백신 접종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백신은 일반 의약품과 달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의약품으로 품목허가와는 별개로 유통 전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절차를
정부는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의 국가출하승인절차에 대해 29일 설명했다.국가출하승인제도는 백신 사용의 파급력을 고려해 국가가 품질을 다시 한 번 검증하는 절차다.이 제도는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허가받은 대로 제조해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세계보건기구(WHO)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 접종을 위해 국가별 출하승인제도를 운영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미국·유럽·일본·중국 등도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 "모든 심사 절차에 문제가 없는 경우 백신은 2월 둘째 주, 치료제는 2월 초에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 처장은 이날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2021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식약처는 허가심사와 국가출하승인을 병행해 백신을 2월 내 접종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의 허가신청 전부터 심사자료를 미리 검토하고 허가전담심사팀을 운영해 백신과 치료제 조기도입에 집중하고 있다.검사 소요기간을 현행 2∼3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신축년(辛丑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고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으로의 회복을 기대하며 경제·사회활동, 가족·친구와의 모임 등 일상 전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하면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견뎌왔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국민 여러
지난 8월 5일 청년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범정부적인 청년 정책의 비전, 목표 등을 담은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지난 23일 제2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보건복지부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청년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방안이 마련됐다고 30일 밝혔다.복지분야는 △저소득 청년 자산형성지원제도 개편 △청년 부재 부담 경감 △청년층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 △청년 신체건강 인프라 확대 △보호종료청년 지원 강화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소 △청년 장애인 지원 내실화 △
여성가족부는 자녀돌봄 확대, 청소년 활동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강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강화에 중점을 둔 2021년 예산을 1조232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으로 생계급여를 지원받는 한부모 자녀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양육비가 지원되고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34세 이하 한부모의 18세 미만 자녀에게도 추가 아동양육비가 지원된다.한부모가족 아동교육비의 지원단가를 연 8만3000원으로 인상하고 매입임대주택 확대로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양육을 지원한다.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공동
2015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독감백신과 관련해 사망사례 보고가 15건에 달했다. 명확한 인과 관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병)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독감백신 이상반응 보고 추이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1만3769건의 이상사례가 보고됐다. 한 해 평균 2700건의 이상사례가 보고된 것이다.연도별은 2015년 3743건, 2016년 1469건, 2017년 2780건, 2018년 3094건, 2019년 2377건, 2020년 상반기 306건이다.식품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