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골프장 안전 매뉴얼 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매뉴얼 북은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플레이어와 캐디·골프장 임직원의 안전을 위한 실무 지침서다.별도로 캐디·골프장 근무자들이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업무 부문별 안전수칙을 포켓북으로 만들었다.2009년 업계 최초로 발간된 '골프장 안전 매뉴얼 북'의 개정판으로 안전사고의 개념을 새롭게 정리하고,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법원의 판례와 예방법을 게재했다.플레이어, 캐디, 골프장 근무자 등 부문별 안전에
스포츠안전재단이 서울 고등·중앙지방법원 판결문이 수록된 '스포츠 안전사고 주요판례 연구'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판례집에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 법원이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인명사고 관련 손해배상책임을 판단한 사건 가운데 32개를 엄선했다.사건별로 △종목과 사고 유형 △사고 발생 경위 △주의의무 위반 내용 △손해배상 책임자 △과실비율 △인정된 손해배상액수 등을 수록했다.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국민생활체육참여실태조사에 따르면 생활체육 참여율은 2012년 43.3%에서 2017년 59.2%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