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국민 편의성 향상과 전국 공통의 표준화 된 예방체계 마련을 위해 '소방예방정보시스템 통합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기존의 예방 민원은 시도·업무별 시스템이 분산돼 데이터 통합·연계가 어렵고, 민원서류를 지참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대면방식의 민원이 소방예방민원의 50% 이상을 차지해 불편을 초래했다.이에 소방청은 전국 공통의 표준화된 소방예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예방업무의 국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난해 12월 대면방식의 민원서비스를 온라인 민원 체계로 전환해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소방예방정보시스템 통합구
소방청은 소방시설 자체 점검제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시설 자체점검제도 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소방시설 자체점검제도는 1983년에 다중이용건물에 대해 관계인이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지만 1993년 이후 소방시설관리사가 점검을 대행하고 있다.하지만 점검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부실점검에 대한 업체의 책임성 문제 등이 발생돼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이에따라 소방청은 전문능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강화, 점검인력 선발 시험제도 개선을 통해 부실 점검
소방청은 코로나로 민원방문이 꺼려진다면 소방서 방문 없이 온라인 소방민원센터인 '소민터'를 활용해 간단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소방민원센터는 인터넷 홈페이지(www.mpss.go.kr/somin)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서 제출,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2급·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이다.아울러 신청한 서류의 진행과정과 처리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2016년 7월부터 운영 중인 소방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