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출현하는 급성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감염병에 대비한 종합적인 의료체계 변환과 집중화 시설이 필요하다.K-방역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줄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혹여 방역이 뚫린다면 외국의 사례처럼 1만명당 1명, 하루에 5000명까지 갈 수도 있다.이렇게 되면 한국 중환자 병실을 감안할 때 의료시스템 붕괴가 생길 수도 있다. 한국 공공병원은 전체 병원의 10% 이내다. 일반 병동을 중환자 병동으로 변경하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환자 2000명은 감당하기 쉽지 않은 수치다.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격이 멈추질 않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하면서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치료제나 백신이 감염병 종식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세이프타임즈가 한인석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명예총장(생화학박사·화공과 교수)가 보내 온 동향과 분석을 게재한다.(필자는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시간대 약학대와 의대에서 연구를 했다. 미국 유타에서 M-Biotech 바이오센서 회사를 운영했다. 미국에 있을 때 수년간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