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소방헬기 순직 소방항공대원 2주기 추모식이 진행됐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31일 오전 대구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 추모공원에서 독도 소방헬기 순직 소방항공대원 2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추모식은 순직 소방항공대원 유가족과 동료 소방대원, 소방청장, 오영환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헌화와 묵념, 추모식사, 추념사로 진행됐다.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본관 옆에 위치한 순직 소방항공대원 추모공원 준공식도 진행됐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소방시설협회는 김태균 회장이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 소방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김태균 회장은 협회 설립 발기인부터 임원과 대구·경북도회장을 역임 후 2017년 12월부터 제3대 회장으로 협회를 이끌어오고 있다.김태균 회장은 첫 번째로 내세웠던 공약인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법제화'를 이뤄내면서 소방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의 시행은 불필요한 하도급을 줄이고 전문소방공사업체의 직접 책임 시공으로 신속한 하자보수와 소방시
독도 헬기 추락사고 4번째 시신이 수습됐다. 박단비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동체에서 3㎞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추락사고 발생 13일만이다.독도 소방구조 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지원단)은 독도 인근 바다에서 소방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쯤 해상 수색 중이던 해양경찰 1513함이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180도 각도로 약 3㎞ 떨어진 곳에서 소방관 복장을 착용한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낮 12시 9분쯤 수습됐다.시신은 긴머리에 검은색 운동화 차림이
독도 인근 해상에서 소방헬기 추락사고가 발생한지 열흘째를 맞아 수색작업을 통해 잔해물 2점이 추가 발견됐다.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지난 8일 야간 수색을 통해 잔해물로 '조종석 계기판 차양막'과 '분리형 들것'을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해군, 해경등 수색 당국은 광양함 원격 무인잠수정(ROV) 수색 결과 지난 8일 오후 7시 18분쯤 동체로부터 761m 거리에서 들것을, 6분 뒤 동체로부터 610m 거리에서 차양막을 발견됐다.야간 정밀 수색에는 함선 14척,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