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돼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법 시행 이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응에 안간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규제개혁유공 포상 수여식(10:00 정부서울청사)취약계층 아동급식 현장 방문(15:00 은평구)▲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6호)▲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비상대책회의(09:00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군대전병원 방문(14:00 국군대전병원 / 대전광역시 유성구 자운로 90)▲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대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간담회(15:00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 b동 대회의실 224호,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4길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2024 다보스포럼 참석▲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의원총회(10:00 국회 본관 246호)▲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당 대표, 저출생 종합대책 발표(11:0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홍익표 원내대표, 정책조정회의(09:30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홍익표 원내대표, 2024년 총선의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토론회(10:30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정의당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배진교 원내대표, 비상
대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소 등 7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시 주관으로 5개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1일 3개 반 9명씩 45명이 투입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냉장·냉동 식품 보존 기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설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한과, 떡류, 제사음식, 수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 식품 60건을 수거해 보존료
과자류인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북 청주시 '오리온 제4청주공장'에서 제조한 카스타드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오는 6월 2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와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가 가능하다.식약처 관계자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
최근 햄 등에 발색제로 쓰이는 아질산나트륨이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 식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은 식약처 기준 하에 관리하고 있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아질산나트륨은 식육가공품 고유의 색을 유지해 주고, 보툴리누스균 증식을 억제해 식중독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첨가물에 사용된 아질산나트륨은 체내에서 빠르게 대사되고,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돼 몸에 쌓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그래도 몸에 좋은 성분은 아니니 소
최근 도시락을 먹은 뒤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 170여명의 포스코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직원들 가운데 치료를 받던 환자 1명이 숨지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포항남부경찰서와 포스코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 30분쯤 식중독으로 통원치료를 받던 50대 A씨가 경북 포항 남구 대도동 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 8일 점심 때 다른 직원들과 포항 한 도시락업체에서 배달해 온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그는 평소 고혈압과 간 질환 등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 식의약전과와 합동으로 지하수를 이용하는 식품제조업소,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추진한다.12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생식용 굴에 대해서도 김장철 등 소비가 증가하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할 계획이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최대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3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심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하청 업체 직원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9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포항제철소 코크스공장의 공사 현장에 투입된 하청 업체 직원 50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이 가운데 일부 인원은 입원했고 대다수 직원은 업무에 복귀했다.이들을 포함해 하청 업체 직원 등 105명은 전날 점심때 한 도시락업체에서 배달해 온 도시락을 먹었다.포항시남구보건소는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도시락 보존식과 채취한 가검물의 검사를 의뢰했다.포스코 관계자는 "코크스공장은 정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취급업소 위생점검'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국립공원·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5892곳에 대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한 결과 12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장, 터미널, 휴게소, 기차역, 공항 등에서 영업하고 있는 음식점·푸드트럭과 최근 인기가 늘면서 매장이 급격하게 증가한 탕후루 조리·판매 음
쿠팡 PB제품 곰곰 눈꽃치즈 불닭 밀키트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살모넬라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베지스타가 제조하고 씨피엘피가 판매한 곰곰 눈꽃치즈 불닭 밀키트 제품이 살모넬라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내년 8월 30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한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는 구청장과 국장급 간부들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동행(동대문구 행복) 도시락'을 시식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직원들에게 제공된 동행 도시락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조성된 '동행 도시락 제작소'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배달 받는 도시락과 동일했다.동행 도시락 제작소 직원이 점심시간에 맞춰 배달한 음식은 맛과 온도를 유지하며 위생적으로도 안전한 보온 스테인리스 도시락 용기에 담겨 있었다.시식을 한 직원들은 도시락의 푸짐한 양에 감탄하고 음식이 짜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큰 유가공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유가공업체, 우유류판매업체 위생점검과 유가공품 수거검사를 진행했다.식약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판매업체 등 41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5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다. 원플러스원, 밀크푸드, 아침마당 영농조합법인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로 적발됐고 느티나무 치즈는 건강진단 미실시로 적발됐다.해뜰목장 꿈앤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위생점검은 지자체·교육청과 전국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등 1만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과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점검과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에 머물게 된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기억과 경험을 갖고 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9일 실국장 회의에서 "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했다"라며 "태풍뿐만 아니라 식중독, 건강 문제 등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도에 머무는 잼버리 대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대원들이 좋은 기억과 경험을 갖고 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도는 9일 오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한다.경기도자박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오유경 처장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음료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24일 오 처장은 전북 새만금 행사장 내 집단급식소 등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급식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오 처장은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식관과 식중독 신속검사원 운영 △조리종사자와 위생관리책임자 위생 교육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방문 현장에는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조직위원회 행사
강북삼성병원이 12일 안전한 휴가를 위해 3가지 여름질환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여름 휴가철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는 '식중독'이다. 식중독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 유입되며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이 있다.특히 장마 전후 시기에는 다양한 세균과 곰팡이가 잘 증식하는 환경이어서 위생 관리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나 급성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김보미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식중독에 걸리면 대부분 설사가 동반돼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15일 식약처는 이 식중독이 6월부터 8월까지가 전체 발생의 60%를 차지하므로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주의하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주요 원인 식품은 무생채 등 채소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그 외에는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육류 순이었다.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의 세척·보관·조리 등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
전남 강진군이 사회복지시설 대상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3년 사회복지시설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을 강진아트홀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식품위생팀과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해 어린이, 노인 등 식중독 사고 위험성이 높은 건강 취약계층 시설인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경로식당 등의 조리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교육은 식중독의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계절별로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과 예방법, 조리실 내 개인 위생, 원료 사용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그린푸드가 하청업체에 '에누리' 명목으로 물류비를 떠넘기는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중소 김치제조업체 토속은 현대그린푸드가 납품가격 감액 명목으로 물류비를 떠넘겼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는데요.에누리로 불리는 납품가격 감액은 현행 부가가치세법에 규정된 할인 방식으로, 현대그린푸드같은 시장 지배력이 있는 기업들이 납품 대금을 깎는 방법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합니다.지난해 5월 토속이 공정위에 제출한 신고서엔 현대그린푸드가 에누리 명목으로 떠넘긴 물류비로 인해 7년 동안 13억원가량의 손해를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