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충북 청주시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청주 청원구 오창읍주민센터, 사창시장을 찾아 취약계층 노동자, 오창읍 기관단체장, 시장 상인들을 만나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정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지사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원구 수동의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새벽인력시장을 찾은 일용직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무료급식소에서 급식을 배식했다.새벽무료급식은 1988년부터 새벽인력시장을 찾는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인근 교회와 기관들
충남소방본부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충남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도내 발생한 화재는 1만898건으로 이 가운데 27.8%에 달하는 3034건이 겨울철에 발생했다.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연평균 25명, 재산피해는 103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1310건(43.2%) △전기적 원인 770건(25.4%) △기계적 요인 415건(13.7%) 순이었다.부주의 화재는 불씨·불꽃 등의 화원방치가 273건(20.8%)으로 가장 많았고, 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소비자피해 품목·유형 예보제'를 시작한다.3일 시에 따르면 이 예보제는 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57만건의 소비자피해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진행한다.예보제는 특정 시기나 월에 동일하게 증가하는 피해 품목·유형을 소비자들에게 미리 알려 피해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월별 예보 품목들은 △1월 겨울의류 △2월 포장이사 △3월 사설강습 △4월 건강식품 △5월 야외활동복 △6월 체력단련회원권 △7월 냉방용품 △8월 숙박·여행 △9월 택배 물류 △10월 난방용품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상품 △12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살피기 위해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청주시는 22일 이범석 시장이 독거노인 세대와 장애인생활시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장암동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한 이 시장은 백미와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하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시는 저소득가정 700세대에 동절기 특별 난방비지원, 민간기관과의 후원연계를 통한 100가구 등유지원,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 400여가구 독거노인세대에 난방용품 지원 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겨울철 난방용품, 의류 등 56개 품목 1387개 제품의 안전성 조사에 나섰다.조사 결과 온도 상승, 유해 물질 검출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58개 제품이 적발됐다.국표원은 19일 "해당 제품을 판매한 사업자에게 제품 수거 등의 명령(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난방용품인 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방석 등 12개 제품이 온도 상승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화재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유·아동용 겨울 의류 등 17개 제품에선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 대비 초과 검출되는 등 어린이
LG화학은 ESG 실천 기부 앱 '알지?'를 통해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한 참여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출시 3개월만이다.알지는 생활 속의 ESG 실천이 사회의 어려운 곳에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다.사회적 갈등과 불균형, 환경문제 등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반응하고 행동하자는 re:act to zero(rz)의 의미를 담았다.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알지에 가입한 1만명의 참여자는 3개월 동안 친환경 제품 인증샷 남기기·바이오 원료 바로 알
부산 기장소방서는 주거형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를 무상 보급하고 겨울철 화목난로 등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주거형 비닐하우스는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한 화재취약성과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사전예방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기장소방서는 주거형 비닐하우스 25곳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을 통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겨울철 난방 용품 안전매뉴얼 배부하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기장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올해도 벌써 2월 중순을 지나고 있다. 최근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지만, 이번 추위만 지나고 나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올 듯하다. 겨울의 끝자락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자.부산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2271건으로 152명의 인명피해(사망16·부상 136명)와 70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 발생 장소는 비주거 시설이 819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주거시설이 734건으로, 이중 공동주택 화재가 가장 많았다.주요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발생한
경남 창원소방서는 겨울철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히터·전기열선·화목보일러) 사용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전기장판·히터 등 전기 난방 용품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 수칙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제품 화재 발생은 전기장판·히터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으며 화목보일러, 전기열선 순으로 나타났다.겨울철 전기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전열기구 전원 차단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전기장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겨울철 난방·선물용품의 수입 통관단계 안전성검사를 통해 불법·불량 제품 70만점을 적발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집중검사는 계절 수요에 따라 수입이 증가하는 난방용품과 연말 선물용품에 대해 국표원과 관세청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집중 검사를 진행한 결과다.조사대상은 온열팩, 전열기구 등 13개 품목 822건 336만점이다. 이 중 적발건수는 온열팩, 전열기구 등 7개 품목 286건 70만점이다.집중검사 기간 동안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인증제품과 상이한 제품, 안전기준에 따른
AIA생명이 추운 겨울 늘어나는 난방비 지출로 부담을 느끼는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AIA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가정용 소품을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 소중한 가치를 더했다.AIA생명 임직원들은 서울시 성북동 북정마을을 방문해 다가오는 겨울 추위에 힘들어 하는 이웃이 없도록 월동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했다.에너지 소외이웃들에게 월동 필수품을 제공하고 마음까지 녹여주고자 하는 정성을 모아 준비한 스칸디아모스 트리도 전달했다.지난 2일 서울시 방배동 남태령의 비닐하우스촌을 방문해 소
소방청은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난방용품 안전지침서' 4만5200부를 제작해 전국에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매뉴얼은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방법, 화재 사례와 각종 위험요인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돼 있다. 화재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유용한 소방안전 정보도 수록돼 있다.전국 소방본부와 소방서에서는 사회약자와 화재취약대상을 방문해 매뉴얼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파일(PDF)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 취약계층 어르신 특별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2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반도체 장비 업체 주성엔지니어링 R&D센터에서 열린 행사엔 황철주 SK하이닉스 동반성장협의회 회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담당 부사장이 참석했다.SK하이닉스와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들은 이날 조성한 1억2000만원의 기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SK하이닉스 이천·청주 사업장 인근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담당 부사장은 "
최근 겨울 한파로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했다.특히 요즘은 코로나19로 바깥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겨울용품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더욱 높아졌다.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를 3대 겨울용품이라고 하는데 이런 용품 사용시에는 아래와 같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전기히터·전기장판은 많은 전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인증마크(KC마크)가 있는 제품을 구입하고 전기용량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사용 전에는 전선의 파열이나 파손, 마모 등을 점검하고 높은 온도로 장시간 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준수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이렇게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전기·난방용품 사용이 우리의 가정을 위협하는 화마로 돌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화재원인 조사결과로 살펴본 올바른 전기·난방용품 사용법을 살펴볼까 한다.지난달 1일 경기 군포시 한 아파트에 화재가 있었다. 원인으로는 추운날씨로 인해 경화된 우레탄폼스프레이를 녹이기 위해 전기난방용품 주위에 두었다가 폭발했다.이 화재로 안타깝게
신축년, 흰 소띠의 해가 밝자마자 북극발 혹한 추위가 몰아치며 부산은 최저 영하 –11.5도를 기록하고 있다. 전력수요가 급증, 겨울철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가정에서의 난방용품 등 취급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5년간 국가화재정보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가 전체의 27.2% 차지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38.8%를 차지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겨울철 3대 난방용품은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난방용품, 선물용품의 수입 통관단계 안전성 검사를 통해 불법 허위표시 제품 60건 125만점을 적발해 국내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고 22일 밝혔다.조사는 계절적 수요에 따라 수입이 증가하는 난방용품과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을 국표원과 관세청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다.검사 대상은 온열팩, 전지, 완구, 체인형 조명기구, 전열기구 등 5개 품목 272건 272만점이다.적발된 제품들은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다른 사업자 인증번호로 허위 표시한 제품, 안전기준에 따른 표시를 하지
전기요, 온수매트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66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에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난방용품과 어린이용품 등 1192개 제품에 대해 10∼11월 집중적으로 안전성 조사를 해 326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유해 화학물질, 온도 상승 등 안전기준을 심각하게 위반한 66개 제품은 수거를 명령과 KC 인증을 취소했다.최고 속도 기준 위반이나 주의사항 같은 제품의 표시 의무 등을 위반한 260개 제품은 수거 등을 권고했다.리콜 명령을 받은 66개 제품 중에는 온도 상승
서울시가 폭염,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5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주택의 주거장비 설치와 개보수, 냉·난방용품 등을 지원한다. 시민참여예산을 포함해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주거환경개선 지원 예산은 5억원으로 시민참여예산 2억5000만원, 일반예산 2억5000만원이다.개선 사항으로는△혹서·혹한기에 대비한 주거장비 설치·교체 △냉·난방용품 지원 등으로 방충망 설치 △방역·방제 △가스타이머 설치 △점·소등 전등과 리모콘 설치 △도배장판 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