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출입 기자단 간담회(15:00 정부서울청사)▲ 국민의힘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상임고문단 간담회(14:00 백리향 ·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한화금융센터 63 57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홍익표 원내대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08:00)▲ 녹색정의당김준우 상임대표·김찬휘 공동대표, 통상업무장혜영 원내대표 직무대행, 통상업무▲ 개혁신당이준석 당 대표·양향자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개혁신당 대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4곳(경남 고성군·김해시·충남 금산군·대구 남구)에 8200여 그루 식재를 완료했다. 이는 연간 16만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내는 수준이다.LH는 지난 20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지난 2022년에는
GS건설이 최근 5년간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로 파악됐다. GS건설은 지난해 4월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며 '순살 아파트' 오명을 안기도 했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S건설은 2019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3284건의 하자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됐다.이 가운데 하심위는 1646건(50.1%)을 하자로 판정했다. 현재 124건은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두 번째로 하자 판정을 많이 받은 건설사는 계룡건설산업(533건)이다. 이어 △대방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진행한다.19일 국토부에 따르면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LH 등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LH가 조합설립인가, 설계분석 등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공공참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50% 이상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연 1.9%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또한 LH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조합설립·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사업성 분석 등을 위한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 심사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의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사업 참가 감리업체 대표 김씨, 입찰 심사위원 전·현직 국립대 교수 허·주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23일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허씨와 주씨는 2022년 6월부터 10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2500만원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는다.주씨는 2020년 12월 입찰 참가업체 대표로부터 6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주씨는 3000만원이 넘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돼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법 시행 이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응에 안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검단신도시 공공주택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사태를 빚은 건설사·감리사에게 벌점을 부과했다.LH는 검단신도시 공공주택 시공사 16곳과 감리사 7곳에게 무량판 구조 보강철근 시공 부적정으로 벌점 조치를 내렸다고 6일 밝혔다.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공사 발주처는 시공사에게 최대 3점, 감리사에게 최대 2점의 벌점을 부과할 수 있으며 LH는 지난달 29일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벌점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벌점을 최종 확정했다.벌점이 부과된 건설업체는 공공 공사 수주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 해당 벌점이 입찰
지난해 4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받았다.이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부실시공에 대해 국토부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 행정처분이다.국토부는 GS건설과 컨소시엄·협력업체인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5개 건설사에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다.국토부는 GS건설 등 5개사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하게 시공함으로써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후 4시쯤 전북 진안군 정천면의 한 비포장도로에 주차된 차 안에서 A 씨(67)와 B 씨(64)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던 중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안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이들은 LH에서 퇴직한 뒤 한 종합건축사무소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며 최근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고향을 찾은 이들이 극
지난해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당국의 골재업체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31일 국회 정보위원회 김병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동작갑)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 품질 정기 검사에서 붕괴 사고가 난 인천 검단 아파트 공사에 골재를 납품한 9개 회사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았다.하지만 붕괴 사고 조사보고서와 정밀안전진단에선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문제와 골재 품질이 사고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분석됐다.골재는 시멘트, 물과 섞어 콘크리트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대부분 모래나 자갈을 쓴다.골재는 건물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택지를 분양한 후 건설사들이 토지 대금을 미지불해 연체된 금액이 지난해 7월 1조원을 넘긴 후 올해 5000억원 이상 증가했다.23일 LH에 따르면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은 건설사로부터 연체된 금액은 전체 45개 필지에서 1조5190억원이다.LH 공동주택용지 연체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10년 만이다. 2022년 말 7492억원이었던 연체금액의 2배가 넘었다.택지는 일반적으로 주거용 또는 부수건물의 건축용지로 이용할 수 있는 토지다. 주택을 건설하거나 도로, 공원, 학교 등의 기반시설, 상업·업무시설 등을
중대한 구조적 부실시공을 한 업체는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일감을 받을 수 없게 됐다.LH는 21일 부실시공을 근절하고 공공주택 품질을 높이기 위한 건설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평가에 대한 상벌강화로 책임건설 체계를 마련한다. 중대한 구조적 부실시공을 한 업체는 입찰했을 때 실격 처리하고 시공평가 배점 차등도 늘려 업체 간 변별력을 높인다.LH를 퇴사한 지 3년이 안 된 사람이 있는 업체는 용역 심사에서 최대 감점을 부여해 건설사업 수주를 원천 배제한다.디지털 건설 시공 인프라도 구축한다. 부실시공 문제를 없애고 주택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암반 발파공사가 예정된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집단민원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현장방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2월 13일 주민과 관계기관이 합의해 진행한 암반 시험발파 결과 설명과 향후 안전한 발파공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은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서구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불로동 일원 336만평에 사업비 8조4000억원을 들여 7만6695세대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시행사인 LH는 인천 검단신도시 2-2공
시티건설이 시공하는 울산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울산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6분쯤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다운 2지구 A-9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 A씨는 아파트 10층 바닥에 난 구멍을 통해 3m가량 아래인 9층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지난해 1월 27일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공동물류센터의 첫 사업 충남 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오는 29일 준공하고 2024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26일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시 내 물류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중소 물류기업이 시세 80%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동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물류센터다.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물류기업이 건물과 부지 전체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위탁사업자는 △중소 물류기업 대상 시세 대비 저렴한 물류 서비스(운송·보관·하역 등)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감리 입찰 담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심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이는 평가위원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광주시청 체육진흥과 팀장급 공무원 A씨의 휴대폰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검찰은 A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재직 당시 LH 용역 입찰 평가위원으로 참여했을 때 철근 심사 과정에서 비위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던 업체가 입찰에 선정된 비율이 90%를 넘은 것을 바탕으로 검찰은 당시 평가위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검찰은 2019년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사태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은 LH 직원 48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사장으로 재임하던 기간 3기 새도시 등 개발 예정지 땅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의정부을)에 따르면 2021년 3월 구성된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 등이 LH에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 개시를 통보했던 48명 가운데 27명이 박 후보자 재임 시절(2016년 3월~2019년 4월)에 관련 땅을 샀다.27명 가운데 부패방지법 위반
설계공모·건설사업관리 용역 계약 10건 가운데 6건 이상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을 영입한 업체가 가져갔다는 주장이 나왔다.1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설계공모 방식으로 체결된 LH 발주 설계용역 계약 95건 가운데 68건(71.5%)을 전관업체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계약금으로는 2475억원의 77.8%인 1928억원을 따냈다.건설사업관리용역 계약의 경우 같은 기간 112건 가운데 69건(61.6%)을 전관업체 컨소시엄이 수주해 계약금 5101억원 가운데 3925억원(76
앞으로 공공 아파트도 민간 건설사가 '래미안', '힐스테이트', '자이' 같은 브랜드 네임을 붙여 분양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독점하던 공공주택 사업 시행을 민간에 개방해 공공주택 공급에 경쟁 체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을 발표했다.이런 방안이 나온 것은 검단 신도시 LH아파트 철근 누락같은 부실공사의 원인이 LH의 독점때문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민간 건설사도 단독으로 공공주택 사업이 가능하도록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 경우 LH는 건설
앞으로 새로 짓는 아파트는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지자체의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하게 된다.8일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층간소음 해소는 원희룡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 철도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신설 등을 포함한 4대 중점 과제 가운데 하나다.현재는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입주 후 건설사가 보강 공사를 하거나 입주민과 협의해 금전적 보상을 하도록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아예 준공 승인이 떨어지지 않게 규정을 강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