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된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복지재단과 3일 '서울시 스마트안부확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해 온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 확인, 관제,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적 고립가구와 관련해 축적해 온 데이터,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자료를 공유·분석하는 협력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서울시복지재단은 2020년 전력 변화를 통해
서울시CCTV안전센터가 12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ISMS는 관리체계 기반 마련, 위험관리 등 16개 분야에서 기업·기관의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을 검증하는 제도다.시는 이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CCTV안전센터'에 수집되는 CCTV 영상을 해킹 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보자산 컨설팅, 위험평가, 내부감사 등 강도 높은 수정과 보완 과정을 거쳤다.특히 정보자산 취약점을 집중 분석·평가하고 보안 위협 요소를
고려대 대학원 보건안전융합과학과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와 오는 16일 교우회 회관 403호 대회의실에서 고려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 제1회 학술포럼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행사는 고려대 임상병리학과 교우회,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대한임상혈액검사학회, 고려대 대학원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 어니스트정책연구소가 후원한다.학술포럼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신경생리검사분야 △바이오헬스·정책분야 △의료기관 ESG정책 등 크게 세분야의 임상병리사 학술·정책 미래전략포럼을 모색한다.행사 프로그램은 △김성욱 고려대 대학원 임상병리정책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과 축산물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썹(HACCP) 체험관을 다음달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20일 해썹인증원에 따르면 해썹 체험관은 식품 영업자와 식품 관련 학과 학생이 식품·축산물을 안전하게 제공·가공하기 위한 관리방법인 HACCP을 이해하기 쉽도록 식품제조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체험공간이다.체험관은 해썹 스토리관, 해썹 팩토리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엔 IoT 기반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5종을 설치하고 체험교육을 진행했다.스마트 HACCP이 궁금한 지자체 관계 공무원과 식품 안전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초·
소방청은 설 연휴 위급상황에 대비해 문자·영상 앱 등을 활용한 '다매체 신고'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다매체 신고는 문자·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119 종합상황실에 신고하는 방법으로 2011년부터 소방청이 제공하고 있는 대국민 서비스다.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도입 당시에는 음성신고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외국인·다문화가정·노령층 등에 다양한 신고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지난해 집중호우 등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의 스마트폰 이용이 크게 늘어 시스템 장애 예방에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소
중대한 구조적 부실시공을 한 업체는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일감을 받을 수 없게 됐다.LH는 21일 부실시공을 근절하고 공공주택 품질을 높이기 위한 건설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평가에 대한 상벌강화로 책임건설 체계를 마련한다. 중대한 구조적 부실시공을 한 업체는 입찰했을 때 실격 처리하고 시공평가 배점 차등도 늘려 업체 간 변별력을 높인다.LH를 퇴사한 지 3년이 안 된 사람이 있는 업체는 용역 심사에서 최대 감점을 부여해 건설사업 수주를 원천 배제한다.디지털 건설 시공 인프라도 구축한다. 부실시공 문제를 없애고 주택
최근 수입식품 수입·판매업체 바이탈약품이 식품 등의 표시·광고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18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바이탈약품(대표 손호식)은 건강기능식품 '비오틴 프리미엄(BIOTIN PREMIUM)'을 수입해 세트상품(800㎎*60캡슐*2박스)으로 합포장하면서 외포장박스에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심의를 받지 않은 문구(부당광고)를 표시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부당광고로 바이탈약품은 10일동안 영업이 정지된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업체는 건기식 비오틴 프리미엄
쿠팡은 나스닥(NASDQ)에 상장된 미국회사다. 그런 쿠팡이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쿠팡은 국내 최초로 로켓배송과 풀필먼트 시스템(Fulfillment System)을 구축한 회사다.막대한 투자 유치금으로 적자를 감수하고 여러 가지 사업모델을 구축해 경쟁사에 앞서 나갔다. 이미 쿠팡은 국내 최고의 물류센터로 거듭났다. 그만큼 사회적, 윤리면에서도 귀감이 되어야 할 회사다.쿠팡은 혁신적인 배송모델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지만 좋은 인상만 주고 있지는 않다. 쿠팡 하면 떠오르는 게 '안전사고'이기 때문이다. 한여름 폭염에 난방장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과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 해썹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 박람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정부 혁신 성과를 국민께 소개하고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 정부로 달라지는 대한민국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전시된다.행사는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다.스마트 해썹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제도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2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16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4개, 모바일 5개, 생활가전 8개 등 분야에서 28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3개를 수상했으며, 게이밍 TV와 스마트홈 서비스 등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LG유플러스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회사는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와 빅데이터(Bigdata)를 활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체계의 고도화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내용은 △AIoT센싱 기술을 적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 제품개발 △사고 예방을 위한 열수송관의 진동과 기울기 감지 기술 △Bigdata 분석기술을 접목한 예지보전 모니터링 알고리즘 등을 열수송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공동발굴, 정보교류·협력 등이다.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은 "집단에너지사
대구시는 '대구스마트넷'의 이용률이 4.5배로 증가하는 등 자가통신망이 안정적인 운영 체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자가통신망은 시가 직접 구축하고 관리하는 독립적인 정보통신망으로 2019년 1월에 구축을 완료해 폭증하는 통신수요와 통신비를 해소하고 뉴노멀 시대에 시정 디지털 혁신의 필수 공공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최대규모로 도시 전역에 입체적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되도록 대구형 IoT전용 자가통신망 거점 260곳을 구축해 상수도 원격검침, 가로등·보안등 관리, 주차정보 제공, 대기질 측정 등
There is a "Big League Exhibition" in the safety and health field, such as the Olympics and World Championships. It is the world's largest industrial safety and health exhibition, held every two years to achieve a "safe workplace," called "A+A 2023," which will open on October 24th in Düsseldorf, Ge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1일 킨텍스에 따르면 박람회는 건설안전 분야 주요 수요처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KOTRA 주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건설안전실전문가협회(CSMA)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참가사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박람회에는 △스마트 안전관리솔루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안전장비 △인공지능(AI) 산업안전솔루션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안전장비 △모바일 건설협업툴 등 첨단 건설안전기술을 보유한 180
서울 양천구는 어두운 골목과 주택가 이면도로가 많은 신월3동 176번지 일대에 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된 '스마트 보안등'과 'LED 바닥등' 200여개를 설치해 안전 인프라를 확충했다고 28일 밝혔다.구는 지난 6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조사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아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도로, 보안등이 부족한 골목길 입·출구 지점, 주택가 인근 골목 등 7곳을 선정해 두 달간 태양광 LED 바닥등 150개와 스마트보안등 46개를 설치했다.특히 구는 보안등이 설치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조도가 낮은 어두운 골목길에 바닥등을 집중
삼성전자가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열었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올해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를 주제로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했다.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경영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은 환영사에서 "해킹 수법이 진화할수록 보안 기술도 같이 성장해 왔다"며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해커의 시선으로 보안 취약점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황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적극적 인재 영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SK바사는 해외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 '2023 GLOBAL TALENT FAIR'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행사는 교육부·산업부가 주관하고 코트라(KOTRA)가 주최했다. GLOBAL TALENT FAIR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로 15회를 맞은 올해도 국내외 400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글로벌 인력 확보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SK바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
앞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통해 돈을 쓰게 만드는 행위(다크패턴)나 소비자를 기만하는 뒷광고를 하는 온라인 업체는 철퇴를 맞게 된다.정부는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안전기본법과 제조물책임법 제·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정부는 "다크패턴 등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규율을 마련, 뒷광고나 이용 후기 조작 등 온라인 부당 광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애플리케이션 마켓·메타버스 분야 이용자 보호 원칙을 명문화하고
GC셀은 미국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NK세포치료제 'AB-101'의 루푸스 신장염(LN)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IND승인은 자가면역질환에서 동종 CAR-T나 자연살해(NK)세포치료제에 대한 최초의 승인이다.전신 홍반성 루푸스(SLE)는 비정상적인 B세포 기능과 자가 항체 생성이 특징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말단 장기 손상과 사망위험을 초래한다. 세계 루푸스 환자는 5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중 200만명이 루푸스 신장염으로 악화
'딩동~' "택배 왔어요."아마도 이 말처럼 반갑고 친근하게 들리는 말도 드물 것이다. 그만큼 '택배(宅配)'는 우리생활 깊숙이 침투해 생활의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택배의 어원은 일본에서 시작됐다. 말 그대로 집 앞까지 배달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우리처럼 상품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신문이나 우유, 또는 간단한 조리음식을 배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우리나라 택배서비스는 1990년 후반 통신판매 발전과 함께 도입됐다.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대규모로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발전했다.택배라는 용어가 사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