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등 4개 기관과 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행안부는 24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4개 기관 대표가 협약식에 참석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동 주최 △안전사고 예방활동 지원 △안전체험교육 홍보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국민 안전체험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매년 방문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난해까지 204개 지역에서 63만여명이 참여했다.행안부는 교육 참여 인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차차 기온이 올라 낮 기온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 지하차도'에는 진입차단시설 설치가 의무화한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3일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전조치 강화대책을 논의했다.정부는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과 도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관련 대책을 여름철 우기 전에 선제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올해는 하천에 인접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의 지하차도'의 경우 방재등급과 상관없이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4월부터 의무화해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다음달에는
수요일인 24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북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23∼24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30㎜,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 영동 10∼40㎜, 강원 영서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10㎜, 광주·전남·전북 5∼10㎜, 부산·경남·대구·경북 내륙 5∼20㎜다.새벽부터 낮 사이 대기 상층의 찬 공기(영하 20도 이하)가 내려오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특히 오전에
화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제주도는 새벽부터, 강원 영동은 오후부터, 충청권과 남부 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2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30㎜,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울릉도·독도 10∼40㎜, 대구·경북·경남 내륙 5∼30㎜, 제주도 5∼30㎜다.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부산시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관련 단체 등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각 기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점검은 22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최근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 유원시설, 대형공사장과 물류창고, 대형판매시설과 출렁다리 등 다중 이용시설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고위험시설 등 10개 분야 1219곳에 대해서 진행한다.지역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점검하
▲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나성수) 의용소방대는 다음달 11일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대책의 하나로 과천 산악(산불)안전지킴이 활동을 관악산 등산안내소 앞 공터에서 등산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 과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늘어 산악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산행중 발생한 응급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과천소방서
산림청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시기를 맞아 산림지역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산림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산림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 1794곳을 선정해 점검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올해 산림 분야 점검 대상은 여름철 산사태 등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1654곳, 임도·대면적 산지전용지 16곳, 휴양림·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124곳 등 1794곳으로
▲ 부산 기장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 1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재현 서장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장애인들은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우므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적용하여 체험 위주 안전교육으로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소방본부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돼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법 시행 이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응에 안간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과 대구교통공사가 지하철 고령자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합친다.KoELSA 사고조사단과 대구교통공사 시설환경처는 지하철 고령자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하철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사고 유형과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역사의 특성·이용현황 등을 분석해 역사별 맞춤형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해 적용하기로 했다.KoELSA는 기존의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광주교통공사 등에서 적용하고 있는 엘리베이터 위치 안내를 위한 바닥 안내 스티커를 부착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제10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정부의 국정운영의 최우선은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10년간 안전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많이 높아졌다"며 "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한 총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비극적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견뎌오신 유가족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정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일대에서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 번쩍, 잠 깨 캠페인을 진행한다.10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롯데웰푸드, 부산항 북항·신항·감천항의 12개 부두 운영사 등이 참여해 졸음이나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 노동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졸음번쩍껌을 무료로 나눠준다.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수청 등은 지난 8일부터 북항의 부산항터미널, 영도구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등에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오는 11일에는 신항의 웅동화물차휴게소, 12일에는 감천항 동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이륜차 라이더를 대상으로 오토바이 무상 점검과 소모품 교체 지원을 하는 라이더 케어를 진행했다.우아한청년들은 국내 유일 이륜차 안전교육시설 배민라이더스쿨의 전문강사가 이륜차 라이더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라이더 케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배민라이더스쿨 강사들은 라이더들이 놓칠 수 있는 이륜차 점검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고장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라이더 안전을 확보했다.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점검과 오토바이 외관·조향·제동·등화 장치와 엔진 등의 이상유무를 진단해 결과지를 발행하고 이에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실습실 안전망' 구축에 12억3000만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실험·실습에 참여하는 학생 4236명과 교사 215명, 실습실 102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기관에서 '특수건강진단'과 '작업환경측정'을 진행하기 위해 5억700여 만원을 지원한다.또 실습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8교 신입생 3536명을 대상으로 학과별로 필요한 실습복, 안전화, 보안경 등 학생 개인실습 안전장비 구입비 5억200여 만원을 교부한다.이외에도 실습실 환경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해 1억3000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며 "시는 반도체, 2차 전지 등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24조9000억원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고, 정부의 특화단지 조성 사업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도 유치했다"고 말했다.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 정책자금 지원도 하고 있고, 지역 업체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부서가 노력하고 있다"며 "개별 기업의 애로사
▲ 경기 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산악사고를 줄이고, 등산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산악안전지킴이를 구성, 4~5월 매주 토요일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봉산에서 등산객들의 안전 산행을 돕는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한다. 박춘길 서장은 "봄철 등산 인구가 늘어나면서 산악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고,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를 몸소 익힐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말했다. ⓒ 일산소방서
중국 직구 사이트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판매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되는 등 품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의 56배에 이르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8일 해외직구 상품 가운데 특히 '알테쉬'(알리·테무·쉬인)로 불리는 중국 온라인 사이트를 중심으로 상시 안전성 검사에 나서기로 하는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확보 대책'을 발표했다.서울시가 지난달 알리에서 판매율 상위에 오른 어린이용품과 생활용품 31개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