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수 소방관 = 원광대에서 시각정보디자인을 공부한 뒤 2010년 서울소방재난본부 양천소방서 신트리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을 담당했다. 2017년 구로소방서로 옮겨 소방행정과에서 홍보업무를 하고 있다.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불조심 캠페인, 화재예방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 화재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전방위적인 홍보로 시민안전의식을 강화해 피해를 예방하자는 목적이다.그 중에서 화재예방에 귀 기울여야 한다. 겨울철 동안 화재위험이 높은 3대 겨울용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이다.지난 9일 18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도 전기난로 사용으로 인한 부주의로 추정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겨울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고 있다.서울소방재난본부 최근 3년간 화재현황을 보면 겨울철이 계
■ 김윤수 소방관 = 원광대에서 시각정보디자인을 공부했으며 2010년 서울소방재난본부 양천소방서 신트리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을 담당하는 소방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7년 구로소방서로 옮겨 소방행정과에서 홍보업무를 하고 있다.
■ 김윤수소방관 = 원광대에서 시각정보디자인을 공부했으며 2010년 서울소방재난본부 양천소방서 신트리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을 담당하는 소방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7년 구로소방서로 옮겨 소방행정과에서 홍보업무를 하고 있다.
건물에 들어갈 때 마다 시선은 천장에 꽂힌다. 음식점에서는 메뉴판보다 방화문에 눈이 먼저 간다. 아파트 경비실에서도 반사적으로 수신기부터 본다.이같은 행동은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직업병'이다. 소방관의 시선은 이처럼 안전을 염려하는 곳부터 반응하게 된다. 수많은 화마와 싸우면서 터득한 지혜다.천장을 응시하는 것은 화재감지기를 찾는 위해서다. 방화문은 '생명문'이라 닫혀 있는지 살펴 본다. 수신기는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기 때문이다.수많은 화마가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