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는 제29회 한신상 수상자로 김임순 거제도 애광원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1993년에 제정돼 한신대의 민주화 전통과 정신에 부합하고, 우리 사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한신상'은 고 장준하 선생이 첫 번째 수상자였다.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문익환·문동환 목사 등이 수상했다.1925년생인 김임순 원장은 경북 상주 출생으로, 이화여대 가정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한신대 명예문학박사를 취득했다.1952년 애광영아원 창설을 시작으로 1980년 거제애광학교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민들레집,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성빈마을
경기 수원무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당선인은 11일 "흔들림 없이 오직 수원시민만 바라보며 권력 다툼이나 편 가르기, 갈라치기 정치에 빠지지 않겠다"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권선·영통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당선 소감은"선택의 의미와 무게를 잘 알기에 승리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그 큰 뜻, 깊이 헤아리겠다. 절대 자만하지 않겠다.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더 큰 수원의 완성,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
경기 수원갑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당선인은 11일 "더 큰 수원 장안을 만들겠다"며 "장안 주민이 보낸 성원을 받들어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진정한 국민주권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파장초교, 수원북중, 수성고, 서울대 법대를 입학·졸업했다. 이후 수원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선돼 정계에 첫발을 디뎠다.친명계로 분류되는 김 당선인은 21대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 법제사법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당선 소감은"민생경제·민주주의부터 외교·안보·국격까지 총체적으로 흔
경기 고양시갑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당선인은 11일 "고양시민들께서 저를 믿고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만큼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진보 개혁의 1번지, 고양시의 자존심을 지키도록 하겠다"며 "덕양의 변화를 기필코 완성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당선 소감은"저의 승리는 침체한 지역 발전과 진보 개혁정치의 세대교체를 원하는 고양시갑 시민들의 승리다. 또한 4번의 선거에서 연속으로 당선자를 내지 못했던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간절함이 만들어 낸 승리라고 생각한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양시갑 시민들께 진심으로
현대로템이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차기 운영사 선정 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경기 김포시의회 김계순 시의원(고촌·풍무·사우)은 30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현대로템의 골드라인 운영사 선정이 심각하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현대로템은 2022년 7월 공정거래위로부터 국내철도 차량 제작 시장에서 경쟁업체 2곳과 함께 담합행위를 5년간 진행해 온 혐의로 32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업체"라며 "당시 담합행위 대상 주요 사업장이 김포골드라인 차량제작이었다"며 도덕성을 문제삼았다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2022년 대비 44.6% 증가한 78만여대(하루 평균 2139대)로 나타났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이던 19년에 비해 92.7%(국제선 91.6%·국내선 95.4%) 수준이다. 2023년 8월 이후부터는 2019년 하루 평균 교통량(2307대)을 웃돌며 항공교통량이 완전히 회복된 규모라고 밝혔다.지난해 동안 국제선은 매월 평균 4.4%씩 꾸준히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매월 평균 3.1%씩 상승해 2022년 월평균 증가 추이인 1.6%를 크
경기 김포시 홍보담당관이 언론사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김포시민신문 대표기자로부터 지난 8월 고발장을 접수한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홍보담당관 A씨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김포시청의 홍보담당관실에서 행정광고비 집행내역 공개여부를 놓고 언쟁을 벌이던 김포시민신문 대표기자 B씨에게 명예훼손과 모욕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20여 명의 직원 등 다수가 듣는 자리에서 행정광고비 집행내역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요구한 B씨에게 "결
김포시를 비롯해 서울 인접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서울 편입을 반대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김포 등 서울 인접 중소 도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경기도민 의견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리얼미터는 지난 2~5일 경기도민 18세 이상 3004명을 대상으로 김포 등 서울 인접 중소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설문 조사했다.그 결과 경기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인 66.3%(반대하는 편 13.2%, 매우 반대 53.1%)가 서울시 편입에 대해 '반대한다'고 응답했다.서울
경기 김포시의회와 김포시가 서울시 편입 추진 등 김포 현안과 관련한 첫 간담회를 8일 개최했지만 20분 만에 파행됐다.간담회는 김포시와 국민의힘이 쏘아올려 전국적인 이슈로 부상한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이 있었음에도 국민의힘 의원 7명 중 3명이 불참했으며 집행부의 자료마저 부실해 파행으로 끝났다.민주당 의원들은 "김포의 현안을 설명하는 집행부와의 첫 간담회였는데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불참했으며, 집행부의 준비가 부실하기 짝이 없었고 의회가 사전 요구한 기본적인 자료도 제출하지 않아 파행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집행부에 서울시
지난 7월 초 홍철호와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시을·갑당협위원장은 '5호선 연장 검단경유 X, 김포직결 ○'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김포 시내 곳곳에 내걸었다.이어 7월 10일에는 선언문을 통해 "5호선이 김포한강선이 아닌 검단 우회노선(인천 검단지역 3개역 설치)으로 결정되면 여당 정치인으로서 차기 총선은 물론 모든 선출직 공직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홍철호 위원장의 이러한 자신감 표출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강서구, 그리고 김포시가 만나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서울시의 주된 조건 중 하나인 방화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삼겠다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이준석 대표는 김포시가 서울시로 편입되면 김포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연장은 힘들어질 거라고 내다봤다.이 전 대표는 "김포시가 서울시로 편입되면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 광역 전철이 아니라 도시철도가 된다. 광역철도는 건설할 때 7 대 3으로 국비 7을 지원받는데 반해 서울시계 내 철도를 연장하는 도시철도가 되면 서울시가 6이고 국비가 4가 된다"며 서울시의 재정부담을 지적했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 & 한국발전산업전이 오는 18~20일 코엑스 A홀과 B1홀에서 300여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코엑스 등이 공동 주관한다.주요 전시품목으로는 △발전기·전동기·변압기 △발전 플랜트 EPC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장비·기술 △스마트 ICT Solutions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이다.2023 한국전기산업대전 & 한국발전산업전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 전력망 기술을 선보이고, 나아가 에너지산업의 방향을 제시한다.국내
김인수 경기 김포시의회 의장(국민의힘)이 야당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 최근 유명을 달리한 동료 의원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추석을 앞두고 나온 입장문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시의회 의장이 명절 밥상머리에 동료 의원을 팔아넘겼다"는 격한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김 의장은 27일 언론사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시의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 많은 억측과 댓글 등으로 시의회 명예가 한없이 실추됐음에 51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또 "시의회는 항상 모든 언행에 신중하고 유의하겠다"며 "보다 깨끗하고 투
박상규 목사(광주 성광교회·전 한신학원 이사장)가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8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당선돼 지난 19일 취임했다.박 목사를 추천한 권점용 목사(광주노회장)는 추천사에서 "박상규 목사에게 부총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다면 광주노회는 그가 우리의 기대에 부응해 한국교회와 기장 총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도록 마음과 정성을 모아 기도하고 돕겠다"며 총대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박상규 목사는 부총회장 소견 발표에서 "교단의 새역사 70주년을 맞는 카이로스에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나서게 됐다"며 "기장교회가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김포시갑)이 16일 오후 4시 김포시민회관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김주영의 입법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더 나은 세상을 위한 김주영의 입법이야기'는 공공부문의 노동자에서, 노동자를 대표하는 위치에 이르기까지 노동과 공공부문의 역할을 고민했던 김주영 의원의 '함께,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치' 철학이 담겨 있다.총 5장으로 구성된 책은 △국민의 기본권 실현, 공공성 강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선택 △함께 만드는 공동체 △안전하게 살 권리, 일할 권리 △청년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기 조형물이 한신대 신학대학원 교정에 세워졌다.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강연홍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새 역사 70주년 기념과 잊혀진 역사를 기억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조형물을 세우는 제막식을 7일 가졌다.'어머니의 기도'라는 부제를 단 "1923 간토대학살 추모상"은 김재길 작가 작품이다.추모상은 피해자들의 어머니가 기도하는 모습과 피해자들이 원통함에 울부짖는 모습을 형상화했다.앞면에는 피해자 군상들의 뒷모습과 당시 일본인들이 피해자들에게 찌르고 휘두르며 학살한 창, 죽창, 몽둥이를 새겨 넣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의원직 제명안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에서 부결됐다.1소위는 여야 각각 3명씩 속해 있다.무기명 비밀투표이지만 민주당 소위 위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된 것으로 세간에 떠돌고 있다.민주당은 정신차리라.가뜩이나 30%도 안 되는 지지율로 인해 정부 여당의 일방통행 횡포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김 의원을 제명하지 않고 혈세를 지급하게 만든 이번 결정은 그나마 있던 지지율마저 깎아 먹는 일이다.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윤리특위에 제소된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의 형평성 문제와 김 의원이 내년 총선에 불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하자 언론단체와 야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방통위장 인사청문회에서 뜨거운 설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시장 김병수·국민의힘)에서는 이미 언론 줄 세우기를 통한 언론장악 시도와 길들이기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최근 김포시 홍보담당관실이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에게 제출한 '언론매체 홍보비 집행 방향'이라는 문건의 '패널티 항목' 때문이다.문건을 보면 △왜곡·허위보도로 2회 이상 '사실은 이렇습니다' 게재 시 출입등록 말소 △개인 인신공격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국민의힘)이 독단으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건립을 포기했다.국도비 32억5000만원을 반납하기로 전격 결정,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달 열렸던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기업지원과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취지로 답변한 상황이기에 충격 여파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2일 시의회와 시민들에 따르면 김시장의 민선 8기 인수위 활동백서에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개선 사업으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 전 간담회 등을 하고 합동생산설비 구축과 스마트 장비 계획과 예산에 64억원을 투입하겠다고
지난 23일 열린 경기 김포시의회 제22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의 발언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8일 한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 요구했다.민주당 의원들은 한 의원이 '사전 접수된 시정질문은 진행돼서는 안된다'는 돌발 의사진행발언을 하던 중 동료의원들을 '불나방'으로 비유하며 모독했고 '입법기관으로 자격 없고 전원 사퇴해야 한다'며 의원들이 마치 기본업무를 방기하고 있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의원들은 "동료의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모독행위임과 동시에 한 의원 본인 스스로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