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서부발전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전력품질과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품질, 환경경영 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에게 상을 수여한다.서부발전은 발전공기업 가운데 2년 연속으로 가장 낮은 고장 정지율을 기록하는 등 전력 생산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제조
인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노동자가 5톤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1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5분쯤 남동구 논현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트럭에 치였다.두 노동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9일 A씨는 끝내 숨졌고 B씨는 현재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60대 남성 운전자가 공사장 경사로에 사이드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트럭을 주차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차량이 밀려나자 다시 세우려 했지만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 조사로 운전자를
서울시가 이용자의 안전 주행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시민 대상 27회와 중·고등학생 대상 방문교육 43회로 진행된다.시민대상 교육은 자전거와 PM 이용에 관심 있는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런4050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부터 올바른 통행 방법, 사고후 조치사항, 보행자·타 교통수단 이용자 배려 예절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1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5분쯤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그랜저가 카페 전면 유리를 부수고 내부를 덮쳤다.해당 사고로 카페 손님 B씨가 차량에 깔리는 등 8명이 인근 대학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카페 손님 6명 가운데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운전자 A씨와 카페 종업원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카페는 오픈한 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고 사고 당시 점심시간과 맞물려 손님이 몰린 상태였다.차량 운전자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돼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법 시행 이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응에 안간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한국방송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45회 근로자가요제 본선 경연이 18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근로자가요제는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근로자들의 축제의 장으로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했다.이번 가요제는 참가 열기도 매우 뜨겁다. 무려 1673팀(1845명)이 참가했다. 152대1의 치열한 예선전 경쟁을 뚫은 11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높은 경쟁을 뚫고 올라온 실력파 참가자들의 참가 사연도 다양하다.퇴임을 1년 앞두고 용기를 내 도전하게 됐다는 최고령(
"인공눈물, 건조할 때마다 써도 될까?"최근 날이 따뜻해지며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안구 건조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눈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공눈물,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자주 사용해도 괜찮을까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공눈물은 1~2방울 떨어뜨리며, 성분에 따라 1일 2~5회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또 눈 상태나 첨가제 등의 이유로 인공눈물 사용 후 드물게 경미한 통증이나 일시적으로 시력이 선명하지 않은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시야가 선명해질 때
■ 분야별[정치]▲ 대통령2024년도 제17회 국무회의(10:00 대통령실)▲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대통령실)국민안전의 날 기념식(15:00 세종컨벤션센터)▲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국무회의(10:00 대통령실)▲ 국민의힘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제22대 국민의힘·국민의미래 국회의원 당선인 현충원 참배(08:30 국립서울현충원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10:00 국회 본관 246호)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4·16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15:00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 더불어민주당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일대에서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 번쩍, 잠 깨 캠페인을 진행한다.10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롯데웰푸드, 부산항 북항·신항·감천항의 12개 부두 운영사 등이 참여해 졸음이나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 노동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졸음번쩍껌을 무료로 나눠준다.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수청 등은 지난 8일부터 북항의 부산항터미널, 영도구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등에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오는 11일에는 신항의 웅동화물차휴게소, 12일에는 감천항 동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어린이 통학버스 음주운전 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교통안전공단은 오는 7월 어린이 통학버스에 음주운전 방지장치 100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2020년부터 3년 동안 어린이 통학버스의 음주 사고율이 일반 버스보다 13.6배 높게 나타나 어린이들이 음주운전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방지장치를 차량에 부착하면 시동 전 음주 여부를 측정, 알콜이 검출되면 시동을 자동으로 차단한다.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는 장치가 부착된 소속 차량의 음주운전 시도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무상보급 신청은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배달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나섰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라이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연간캠페인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륜차 운전자는 야간주행의 경우 위험대상 관찰이 어렵고 자동차 운전자들은 주행하고 있는 수많은 자동차의 불빛으로 인해 이륜차 운전자의 존재를 파악하기 어렵다.우아한청년들과 노동부는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61곳의 위치 안내와 야간운행 안전수칙을 알리는 등 한해 동안 라이더의 배달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
서울시는 지역 내 주요 지점에서 24시간 과적 차량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4월동안 서울 6개 도로사업소 내 과적 단속원 116명이 참여해 대형 공사장 등 과적 근원지와 과적 차량이 많은 곳을 집중단속한다.단속 대상은 차량 축하중 10톤 또는 총중량 40톤을 초과하는 과적 차량과 적재물 포함 길이 16.7m, 폭 2.5m, 높이 4m를 넘는 차량이다. 하나의 기준이라도 초과하면 단속 대상에 해당한다.단속에 적발된 차량에는 위반 행위와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
행정안전부는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을 한다.행안부는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하는 이 공모를 통해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8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별 치안수요를 반영한 주민 생활안전 시책사업 지원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우선 취약지 범죄예방 부문에서는 CCTV·비상벨 등 범죄예방 기반시설의 구축과 범죄 예측·분석시스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등 주민 체감 맞춤형 예방 치안 사업으로 우범지역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협력치안
3월이 되면서 새 학기가 시작됐다.초등학교 주변은 새내기들을 비롯해 방학을 끝낸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등하교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이 도입돼 학교 주변에는 차량의 제한 속도를 30㎞이하로 제한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주의한 운전자들로 인해 사고 위험은 상존하고 있다.2019년 9월 11일 충남 아산시 온양중 앞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김민식군(9)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 이후 이른 바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한 '민식이법'이 제정돼 시행되고 있다.스쿨존에서 차량운전자가 어린이를 사망·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회사에서 비정규직에게 밥값을 적게 지급하거나 건강검진에서 배제하는 식의 차별 대우한 사례가 노동당국에 다수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저축은행 26곳과 카드사 5곳, 신용정보사 4곳 등 35곳을 대상으로 지난 1분기 비정규직 차별과 육아지원제도 위반 여부 등을 감독한 결과 18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현행 기간제법과 파견법은 기간제, 단시간, 파견 등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동종·유사업종에 종사하는 비교대상노동자보다 임금, 상여금, 노동조건, 복리후생 등에서 불리하게 처우하는 것을 금
2023년 교통문화 우수도시에 경남 진주시, 경남 밀양시 등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세종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시상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경남 진주시와 밀양시가 각각 인구 30만 이상, 미만 시 가운데 1위 자리에 올랐다.진주시는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상자 수를 가장 많이 줄였고 밀양시는 운전자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어린이 안심 통학로 조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군지역 1위는 경남 함안군, 자치구 1위는 인천 동구, 개선지자체 1위는 충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무회의(11:00 정부세종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국무회의(11:00 정부세종청사)▲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으로 당진살리기' 당진전통시장 지원유세(09:50 우리식품 앞 / 당진시 당진시장길 116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으로 아산살리기' 온양온천역 지원유세(10:50 온양온천역 앞 광장 / 아산시 온천대로 1496)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으로 천안살리기' Ⅰ 성성호수공원 지원유세(11:50 나인블록 성성호수점 앞 / 천안시 서북구 성성4길 53)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내 최초로 원전 내부와 동일한 환경에서 방사화된 소재를 실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27일 원전 내부와 같은 환경에서 중성자에 의해 방사화된 소재의 열화 현상을 평가할 수 있는 '조사재료 열화평가 실증시험시설(H-MAP)'을 준공했다.원자로 계통의 주요 구조부품은 고온·고압의 냉각재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특히 핵연료와 근접해 있는 부품의 경우 많은 양의 중성자에 노출돼 화학적·물리적으로 성질이 나빠지는 열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대표적으로 △재료가 늘어나거나 질긴 정도가 줄어드는 조사취화 △재료 내부에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아동이 안전하게 통행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 참여로 만드는 안전한 통학로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27일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스쿨존 제한속도를 시속 30㎞ 아래로 규제하고 스쿨존에서 어린이 상해·사망 사고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시행된 지 4년이 다가오지만 사고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초 허억 가천대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아동이 직접 통학로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26개 문항으로 구성된 아동 참여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