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 성헌규■ 조세금융신문 ▲전무이사 송기현 ▲전무이사 배상철 ▲이사 김종태■ 광교이택스 ▲상무이사 박훈식 ■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기계로봇항공과장 신용민 ▲배터리전기전자과장 박재정 ▲무역진흥과장 정승혜 ▲전력계통혁신과장 최성준 ▲기술안보과장 손용하 ▲재생에너지정책과장 남명우 ◇ 부이사관 승진 ▲에너지정책과장 이경수 ▲자원안보정책과장 김재은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박근오 ■ 특허청 ◇과장급 전보 ▲스마트제조심사팀장 한충희 ▲사물인터넷심사과장 황윤구■ KBS ▲경영본부 수신료국 경기남부사업지사장 김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하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암호화폐 양도소득세 과세 유예 법안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19일 국회에 따르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요청에 관한 청원이 청원인 5만명을 넘겨 기획재정위원회로 회부됐다.국민동의청원은 홈페이지 등록 후 30일 안에 100명의 찬성을 받으면 그날부터 1주일 안에 청원 요건 검토 등을 거쳐 적합할 경우 국민동의청원 페이지에서 공개된다.청원이 공개된 후 30일 안에 동의 인원 5만명을 달성하면 국회 관련 위원회에 회부된다. 금투세 관련 청원은 지난 19일 오후 4시 기준 5만4966명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가 울산 북항에 건설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이 첫 결실을 맺었다. 석유공사는 울산 KET에 해외 트레이더스사(T사)의 나프타 12만5000배럴이 처음으로 입고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달 KET와 T사간 이뤄진 오일탱크 임대차 계약에 따른 것으로 T사는 이날 들여온 나프타에 각종 첨가제를 블렌딩(혼합)한 후 최종 소비국의 기준에 맞춘 휘발유를 재수출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KET를 동북아 에너지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 여수와 울산에 상업용 에너지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국제 석유거래 활성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은퇴계층의 노후자금을 노리고 소액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또한 주거 낙후지역 재개발을 방해하는 알박기 투기 후 관련 세금을 탈루하는 행태가 계속되고 있어 국세청이 관련자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서민생활 피해를 야기해 폭리를 취하면서 탈세행위까지 저지르는 부동산 거래 행위자 96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세무조사 진행 대상은 △개발 가능성이 없는 땅에 투자를 유도해 큰 피해를 입히는 기획부동산
자체브랜드(PB) 상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단가를 허위로 기재한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쿠팡과 PB 사업을 전담하는 쿠팡 계열사 씨피엘비에 대해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억7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쿠팡과 씨피엘비는 2019년 3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18개 수급사업자에게 쿠팡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PB상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단가를 허위로 기재한 발주 서면을 발급했다.해당 기간 동안 쿠팡과 씨피엘비가 허위의 하도급 단가를 기재해 발주한 건
정부가 예산 1134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개편 이후 일주일 동안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217곳이 그 동안 개별적으로 관리했던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클라우드상에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한 시스템이다.2005년 구축된 이후 19년 만에 전면 개편된 이 시스템은 지방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세금을 편리하게 낼 수 있도록 개편했다.시민들은 시스템과 연결된 위택스를 통해 지방세 등을 납부할 수 있는데 시스템 개통 뒤로 여러
온라인 세금 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한국거래소 상장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기업공개(IPO)에 제동이 걸렸다.17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자비스앤빌런즈에 대한 상장위원회를 열고 미승인 결정을 내렸다.지난해 8월 초 자비스앤빌런즈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심사를 청구한 지 6개월 만에 나온 결과다.삼쩜삼은 서비스 출시 이후 3년 8개월 만인 지난달에 누적 세금 신고 1000만건을 돌파했고 누적 가입자 수는 1900만명, 누적 세금 환급액 94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삼쩜삼은 지난해
세금 낭비 논란을 빚었던 용인경전철 사업에 대한 전 용인시장 등의 손해배상 책임이 2심에서 일부 인정됐다.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는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이 낸 1조원대 손해배상 청구 주민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현 경기 용인시장이 이정문 전 시장, 한국교통연구원, 담당 연구원에게 214억6000여만원을 용인시에 지급하도록 청구하라고 판단했다.이 전 시장의 후임이던 서정석·김학규 전 용인시장의 손해배상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재판부 관계자는 "이정문 전 시장은 한국교통연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과세 한도·납입 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을 다음 달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정부는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 민생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발표한 대책의 핵심은 자산 형성을 위한 금융상품 세제 지원 확대다.ISA 납입 한도와 관련 배당·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가 상향된다.ISA 납입한도는 현행 연간 2000만원, 5년 동안 1억원에서 연간 4000만원, 2억원으로 상향한다. 배당·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한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들어 벌써 세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수원에 있는 대학교에서 열린 토론회의 주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이다.삼성과 SK 같은 대기업이 600조가 넘는 돈을 반도체에 투자하면 정부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미 발표된 내용에 정부의 지원 의지만 덧입힌 별 내용 없는 토론회다. 토론회라고는 하지만,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마무리 발언, 기업 관계자들의 '감사인사'로 채워진 시간이었다.대통령이 민생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찾아다닌 곳은 용인과 고양, 수원이다. 공교롭게도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하락으로
서울시가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오는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부과금액의 10%를 감면해준다고 11일 밝혔다.부과금액은 차량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되며 대기·수질 환경 개선사업, 저공해기술 개발 연구, 자연환경 보전사업 등에 쓰인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매년 2회(1기분 3월, 2기분 9월) 부과되지만, 오는 31일까지 일시 납부하면 1·2기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기간 내 연납 신청을 놓친 경우 오는 3월 안에 연납 신청이 가능하지만, 2
윤석열 대통령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의지를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30년 이상 노후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재건축 사업을 앞당길 수 있게 됨에 따라 경기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은 현정부 임기 내 착공되고 2030년 입주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정부는 14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 공급과 신축 소형주택 공급·취득 시 세금 부담도 완화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도 확대해 위축된 건설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납부 기한이 2개월 연장된다. 국세청은 사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영세사업자 128만명의 부가세 납부 기한을 2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903만명의 사업자(법인사업자 126만명·개인사업자 777만명)들은 오는 25일까지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하지만 지난해 매출 실적이 부진한 128만명의 사업자는 납부 기한이 오는 3월 25일까지로 연장된다. 연장 대상 사업자는 건설·제조 중소기업 사업자 20만명, 연 매출액이 8000만원 미만인 음식·소매·숙박업 간이과세 사업자와 지난해 매출 실적이 기준 이하
검찰이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양도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최경서)는 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회장의 결심공판에서 이 같이 구형했다.함께 기소된 조상호 전 SPC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겐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이들은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취득가(3038원)나 직전 연도 평가액(1180원)보다 낮은 255원에 삼립에 판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공식화했다.윤 대통령은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축사에서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없애 국민의 자산 축적을 지원하겠다고 2일 밝혔다.금투세는 금융투자로 주식 5000만원(기타 25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투자자가 소득의 20%(3억원 초과시 25%)를 납부하는 세금이다.정부는 올해안에 금투세 폐지와 증권거래세·주식양도소득세 개정을 담은 세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가 금투세 폐지에 나선 데는 해외 증시에 비해 국내 증시가 저평가되는 상황(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하청업체 대표가 화물차주 120여명의 운송료 15억원가량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운송업계 등에 따르면 쿠팡 하청업체 A사 대표가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해 피해를 본 화물차주는 600여명이다.이 가운데 피해현황이 파악된 120여명의 피해액만 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들이 600여명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화물차주들은 운송료 외에도 기름값, 세금 등 비용까지 생각하면 속이 타들어 간다고 입을 모으고 있지만 피해 구제는 쉽지 않을
경북 구미시가 공무원 140여명에게 배낭여행 경비로 1인당 최고 600만원까지 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15일 시에 따르면 글로벌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명목으로 지난달까지 92명을 해외로 보냈다. 구미시는 22개 시·군 가운데 부채 비율이 최상위권이다.시는 올해 말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8명을 더 해외로 보낼 예정이다. 배낭여행지는 유럽 등 영어권과 일본 등 아시아권이 가장 많고 3박4일부터 7박9일까지 일정이 편성돼 있다. 시는 기존 편성한 배낭여행 경비 5억원 가운데 4억원을 사용했다.구미시는 지난 9일 선진지 연수를 통해
금융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광림과 한컴프론티스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코스닥 상장사인 광림은 유압크레인과 특장차를 제조해 판매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환사채와 콜옵션을 취득한 것으로 가장해 실체 없는 금융자산 등을 허위로 재무제표에 기록했다.허위계상한 금액은 2019년부터 2020년 3분기까지 94억3400만원으로 알려졌다.한컴프론티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비상장사다. 거래처와 계약 후 실제로 서비스가 이뤄지기 전 세금계산서를 미리 발행해 19억 규모의 매출을 부풀렸
가짜 석유를 제조·유통하고 노숙자 명의를 도용한 '먹튀 주유소'들이 과세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국세청은 35개 유류 업체를 조사해 무자료 유류 304억원어치, 가짜 석유 44억원어치, 합계 348억원어치를 적발했다.단기간에 무자료 유류나 가짜 석유를 판매하고 무단 폐업으로 세금을 탈루한 먹튀 주유소가 조사 대상이었다. 국세청은 최근 5년간 400건의 먹튀 주유소에 786억원의 세금을 부과했지만 무단 폐업으로 실제 징수액은 3억원에 그쳤다.국세청은 조직적으로 19개 먹튀 주유소를 운
최근 정치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은행 '횡재세'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도입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7일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안양동안)·배진교 의원(정의당·비례)과 국회 제9간담회실에서 은행권 고수익 논란·횡재세를 주제로 제4차 금융노동포럼을 개최했다.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사의 순 이자수익이 최근 5년 평균 대비 120%를 초과할 경우 해당 초과 이익의 40% 범위에서 상생 금융 기여금을 내도록 하는 내용의 횡재세 법안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