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터치 한 번에 나만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2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에스프레카페'는 최적의 원두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을 적용해 이상적인 커피 추출 밸런스를 형성해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중 나만의 커피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에스프레카페는 굿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으로 미러 소재의 전면 디스플레이창과 조작부는 버튼을 기능별로 세분화해 누구나 조작이 쉽고 간편하도록 배치돼 이용의 편리성을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에 방재로봇을 투입한 훈련이 시행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시행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원자력 방재로봇 3종을 투입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훈련에서는 현장의 방사선량 모니터링 로봇을 통해 재난대응 때 작업자가 위험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방사성 물질 누출 때도 로봇을 활용해 차단하는 작업이 이뤄졌다.연구원은 원자력 시설의 복잡한 환경과 위험한 상황을 고려해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로봇, 협소 공간의 뱀형 로봇, 고하중 유압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개발해 왔다.훈련에 적용된
서울 노원구가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 발생지역 사전 모니터링과 드론-통합관제센터-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현장 영상을 공유해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빠르게 대처한다.노원구는 드론 자율항행,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자율 드론 임무수행 경로를 지정하고 드론비행 환경을 고려한 거점별 드론 정거장 역할을 할 스마트폴 3곳 등 전용 인프라를 구축한다.부서별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 공공 시설물도 사물 인터넷 서비스와 연계한다. 원격제어와 정보 수집 분석이 가능토록 50곳에
서울 노원구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로 안전실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구는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계기로 초등학교 42곳, 특수학교 2곳 주변 통학로를 집중 점검해 미비한 점을 확인하고 개선한다.점검은 사고 위험이 높은 보차도 구분 없는 이면도로와 교통안전 시설물 실태조사로 나눠 진행했다.점검결과 3개 학교 주변 도로가 폭 4m 미만으로 보도 조성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개선 방법을 계속 찾고 불법 주차단속을 즉시 강화하고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했다.교통안전
비영리봉사단체 '모란공원사람들'은 최근 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이동희 국장을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모란공원은 통일운동,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학생운동, 의문사, 산업재해 등으로 희생한 200여명이 묻혀 있다.자원봉사활동은 2003년 문익환 목사 안장 후 이항규 선생이 홀로 봉사해오던 모습을 본 일부 지역주민들이 동참하면서 비영리단체 '모란공원사람들'로 거듭났다. '모란공원사람들'은 묘역정비·관리, 추모제등 희생자의 뜻을 기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연안 차량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추락 위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3년간 연안 차량추락 사고는 연평균 47건으로 매년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장소는 주로 항포구 54%, 해안가 22%, 방파제 14%, 갯벌 5% 순으로 사고가 발생한다.해경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협업이음터에 내비게이션 차량추락 주의구간 안전정보 제공사업을 신규 과제로 등록했다.그 후 지난 10년간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 사례를 전수 조사해 이 가운데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적용 가능한 982건의 사고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군자초 일대를 중심으로 통학로 환경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구는 '장안평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군자초 부출입구 개설, 도로·보행로와 안전펜스 정비, 교통안내표지판 23개 신설·교체 등 군자초 일대 통학로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통학로 환경 개선 사업은 스마트횡단보도, 바닥형 보행 신호등, 횡단보도 집중조명 등 현재 구현 가능한 횡단보도 안전에 관한 모든 기술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군자초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7일부터 비대면 모바일 납부방식의 '고품격, 보이는 수도요금 ARS 납부서비스'를 17개 시·도 상수도 분야 최초로 시행한다.은행 CD/ATM, 편의점 등을 활용한 방문형 수도요금 납부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365일 언제 어디서나 수도요금을 편리하게 낼 수 있는 서비스다.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우선 상수도사업본부 ARS 대표번호(1899-0100)로 전화해 음성안내에 따라 보이는 ARS 파일을 설치해야 한다. 이후 스마트폰에 표출되는 화면에 따라 요금 조회와 납부,
서울 노원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신개념의 교통 시설물 설치와 학교주변 보행로 등 통학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신개념의 교통 시설물은 LED 바닥 신호등과 자동 음성 안내장치로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해 횡단 중 교통 사고율이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곳을 대상으로 했다.LED 바닥 신호등 설치 지역은 중고등부 학원이 밀집해 있는 중계동 은행사거리와 최근 교통량이 크게 증가한 공릉동 경춘선 숲길과 노원 불빛정원 인근의 육사 삼거리 앞 횡단보도다.작동 방법은 횡단보도 신호등 변화에 따라 보행자 대기선에 설치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2터널을 방문해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사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사매2터널은 지난 2월 17일 녹은 눈으로 터널 진입부가 미끄러운 상황에서 화학물질을 실은 대형트럭과 트레일러 추돌로 차량 32대 연쇄추돌했던 장소다. 사고 이후 발생한 화재 등으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재산피해액이 31억원에 이르는 대형 교통사고였다.겨울철 높은 기온으로 인해 눈이 내리는 날이 줄어들어 적설로 인한 사고는 감소했다. 그러나 도로 결빙과 녹은 눈으로 인한 차량 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6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입주기업 노동자와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비대면 안전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산단공은 서울디지털단지 공개광장에 간식차를 설치하고 출근하는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커피와 샌드위치, 코로나19예방 행동수칙을 담은 스티커를 부착한 KF94 방역 마스크를 나눠줬다.산단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공지능 로봇과 행사를 진행해 비대면 안전관리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공장설립지원을 받은 제이미디에이터의 인공지능 로봇 크루져(Cruzr) 헬스키퍼는 노동자들 발열 체크와 마스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T map)' 사용자들이 어린이 보호 구역(스쿨존) 우회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신규 기능 '어린이 보호 경로' 등을 새롭게 추가한 'T맵 8.1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SK텔레콤은 최근 스쿨존 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민식이법' 시행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따라 어린이 보호 경로 기능을 개발하게 됐다.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보호 경로'는 이용자의 운전 만족도를 고려해 목적
서울디지털재단이 '의료지원 로봇'을 코로나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에 12일부터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지원되는 3종 로봇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 전문기업이 코로나19 종식시점까지 무상으로 임대하기로 했다.로봇 도입의 취지는 의료진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로봇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 중앙·지방 간 협력 사례기도 하다.의료지원 로봇 3종은 △살균로봇 △발열감지로봇 △운송로봇이다. 각 2대씩 6대가 운영된다.'살균로봇'은 음압병실에서 사용된다. 친환경 자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 콜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원 보호와 효과적 상담진행을 위해 통화연결음과 종료음 표준안을 마련해 보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고객응대근로자에 대한 보호조치(음성안내)가 안내돼야 하지만 아직도 일부 공공기관 콜센터에서는 상담원 보호에 대해 안내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행안부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전국 118곳 공공기관 156개 민원콜센터 가운데 보호조치를 시행중인 곳은 25.5%인 40곳에 불과했다.여기에 기존 음성안내의 경우 다수의 연결
'이정도는 괜찮아'라는 생각에 마신 한 잔의 술로도 음주단속에 걸릴 수 있게 됐다.경찰청은 오는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한다고 밝혔다.면허 취소는 혈중알코올농도 0.1%에서 0.08%로, 정지는 0.05%에서 0.03%으로 강화됐다.처벌 기준도 최고 징역 5년 혹은 2000만원이하의 벌금으로 상향됐다.경찰청은 상향된 기준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2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할 예정이다.음주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22:00~04:00시를 집중 단속하고 지역에 따라 취약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소속 소방관들이 개발한 '말하는 소화기'가 지난 4월 출시후 7개월 만에 2만7000대 넘게 팔리는 등 전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말하는 소화기는 일반 가정에 보급돼 있는 3.3㎏ 무게 분말소화기 상단에 음성센서가 부착돼 소화기를 들면 '안전핀을 뽑으세요' '노즐을 잡고 불쪽을 향하세요' '손잡이 움켜쥐고 분말을 쏘세요' 등 소화기 사용법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소화기다.말하는 소화기와 더불어 시중에 내놓은 '말하는 소화전'도 11
일부 육교 승강기의 관리가 부실하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5개 도시의 육교 승강기 63대에 대한 안전실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22대는 비상호출버튼을 눌렀지만 응답조차 하지 않아 갇힘 사고가 일어날 경우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4대는 고장으로 운행이 아예 정지돼 있었다. 11대는 승강기 검사 '합격증명서'가 아예 없거나 유효기간 조차 경과됐다. 29대는 '광감지식 개폐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모형으로 제작한 손이 낀 채로 문이 닫혔다. 28
서울시는 27일 내비게이션 아틀란을 운영하는 '맵퍼스'와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업무협약은 소방차 통행 장애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급증하는 추세 속에 재난 유형별 황금시간 목표제 달성률을 높이고자 추진됐다.2015년 1월 의정부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 사망 4명ㆍ부상 126명, 2016년 9월 도봉구 쌍문동 아파트 화재 사망 3명ㆍ부상 2명, 두 화재의 공통점은 불법ㆍ이면 주차된 차량으로 소방통로가 확보되지 못해 피해가 커졌다는 점이다.서울시는
서울시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횡단보도 음향신호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음향신호기는 보행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 설치된 것으로 버튼과 리모컨 작동때 음성안내를 송출, 시각장애인과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장치다.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지난해까지 자체 도로사업소 단위로 시행하던 안전점검을 올해는 오는 18일부터 서울시와 시각장애인연합회가 합동으로 서울시 지역에 설치돼 있는 음향신호기 1만324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점검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음향신호기 접근을 방해하는 주변 장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