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군위갑 국민의힘 최은석 당선인은 "부족함이 많지만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대로 일해야겠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최 당선인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의 국민추천제를 통해 지역구 공천을 받았다.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다국적 기업을 경영한 경험이 있는 당선인은 다선 의원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선거운동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지역민들의 애정 어린 질책들이 기억에 남는다. 시장과 상가에서 거의 모든 곳을 방문했는데, 유권자분들이 국민의힘이 국정 운영을 지금보다
▲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유형석)는 28일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미술품을 장기 대여해 준 부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학생들은 "소방공무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늘 갖고 있는데 그림이 소방관들과 민원인들에게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저희들의 그림을 통해서 소방관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형제 행정과장은 "미술품을 장기 대여해 준 학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동래소방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25일 주요사업 성과와 해썹 통계를 수록한 '2023 해썹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연차보고서는 △해썹 제도 연혁 △지난해 10대 뉴스 △해썹 주요 통계 △해썹 정책방향 등의 목차로 구성돼 있다.특히 해썹 주요 통계는 식품과 축산물 해썹 인증업체 현황, 스마트 해썹 등록 현황 등으로 구성하고 있고 도표와 그림문자 등의 시각화한 통계자료를 통해 연도별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연차보고서는 해썹인증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상배 원장은 "식품안전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아나돗 편지'에서 '정이신 칼럼'으로 제목을 바꾸기까지, 세이프타임즈에 글을 쓴 지도 벌써 몇 년이 지났습니다. 세이프타임즈에 기고했던 칼럼인 '아나돗 편지'는 인연의 끈이 닿아서 책으로도 발간했습니다. 제가 칼럼집을 내리라고는 생각해 본 적도 없이 살았기에, 그런 기회를 만들어 준 세이프타임즈가 고마워서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아나돗 편지를 쓰면서 여러 가지 사연을 담은 일을 만났지만, 그들·저들과 약속했던 대로 그걸 공적인 메시지로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나돗 편지'를 '정이신 칼럼'으로 바꾼 지도 꽤 됐기에, 제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13일 서울영동초등학교와 상호교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조성래 관장과 영동초 김희정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영동초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과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올해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영동초 멋진돌봄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요리조리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7
한때 20대 청년층은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이런 기저에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되었다. 20대 젊은 남성들의 보수화가 급격히 진행된 것이다. 반면 젊은 여성들은 진보를 지지한 경우가 많았다.이런 현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급기야 '페미니즘'과 '한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서로를 비하하고 대립각으로 돌아섰다. 여기서 '한남'은 한국남자를 비하한 말이다.우리나라의 젠더갈등은 아래표를 봐도 극명하게 나타난다. 독일과 미국은 벌써부터 젊은 세대의 의식 변화에
최근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순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관들이 인력 증원을 외치며 거리에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 집결해 7만 소방관 총궐기대회와 동시에 소방관 처우와 권리 개선을 위한 집회를 열었다.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집회에 소방관들의 가족들도 자리를 채워 1000여명이 참가했다.김동욱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사무처장은 연신 구호를 외치며 "우리는 대한민국의 안전을 내팽개치고 나온 것이 아니다"며 "저녁 근무를 마치고 모여 궐기대회에 참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불교계로 발송한 설 선물 포장에 십자가가 포함된 그림이 동봉되자 반발이 일어 해명에 나섰다.조계종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선물은 1일 오전 도착했다. 선물은 아카시아꿀, 유자청, 잣, 표고채 등으로 구성됐다.불교계를 위한 선물에는 차례용 전통주인 백일주와 소고기 육포는 제외됐다.윤 대통령은 메시지 카드를 통해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다"는 인사말을 담았다. 선물 상자에 십자가·성당·묵주를 든 여인 등 가톨릭을 상징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문제가 됐다. 상자는 국립소록도병원 환자들의 미술 작품으로 꾸며졌다. 한센인의
서울 노원구가 독서문화 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하며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에 한국도서 200권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독일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은 CNN이 선정한 '세계의 아름다운 7대 도서관' 중 하나다. 한국인 이은영 건축가가 설계를 맡은 것이 알려지며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관광지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역할을 하는 도서관이다.구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자연과 사람과 책이 어우러지는 힐링도시 노원 조성' 방안을 탐구하고자 독일 및 네덜란드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했다. 지난 1월 30일(현지 시각), 독일의
디자인전문 봉사단체 사단법인 눈빛디자인나눔이 서울 구로고 노후 외관벽 환경정비를 위한 감성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18일 눈빛디자인나눔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봉사단 회원 가운데 선착순 18명을 모집해 진행됐다.실행 운영진은 학교 관계자들과 장소 선정을 거친 후 디자인 스케치, 밑그림, 초벌 작업, 페인팅, 코팅마무리 작업 등에 참여했다.벽화그리기 작업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은 물론 학교 재정 1000만원 상당 예산이 절감됐다. 특히 구로고 재학생 박수진 학생이 작업에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박수진 학생은 "더 많은 친구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홍성민 작가가 새로운 양성평등 기호를 제시하는 '약속큐브'를 출간했다.남성 기호는 전쟁의 신인 마르스의 창과 방패에서, 여성 기호는 미의 여신인 비너스의 거울에서 유래된 것으로 오늘날까지 창과 방패를 들고 싸움하는 남성과 거울 속에 비치는 외모를 바라보는 여성으로 남·여를 상징하는 기호다.저자 홍성민 작가는 "미의 신 비너스의 손거울을 의미하는 여성 기호는 가족의 생계를 짊어졌던 강인한 어머니와 어울리지 않았다"며 "전쟁의 신 마르스의 창과 방패를 의미하는 남성 기호는 어머니 대신 동생의 밥상을 차려주고
대한산업안전협회가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며 안전문화 정착·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협회는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개인·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 다양한 수상 명단 가운데 민간단체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협회는 2018년 안전문화대상에 이어 국무총리 표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민간재해예방기관이라는 명성을 재입증했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추진해 온 안전문화 운동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실천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무조정실 50주년 기념식(18:30 HW컨벤션센터)▲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외청장 회의(14:00 정부세종청사)▲ 국회대법원장(조희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245호)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10:00 국회 본관 628호)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14:30 국회 본관 628호)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국회 본관 445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10:00 국회 본관
달은 태양 다음으로 지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천체다. 정확한 주기를 갖고 차고기우는 달의 모양으로 한 달을 정의했고, 달의 위치를 보고 바닷가에서는 밀물과 썰물의 때를 예측할 수 있었다.정월 대보름과 8월 한가위 때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만큼 인간에게 가장 친근한 존재이기도 했다.붉은 저녁노을 속 초승달과 새벽녘 그믐달은 지상의 풍경과 어우러져서 자연과 우주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며 신비함을 자아낸다. 수없이 많은 역사 속 그림에 달이 등장하고 멋진 천체사진들에 어김없이 초승달과 그믐달이 등장하는 이유다.400년 전 갈릴레이가
얼마 전 왼쪽 손 엄지손가락에 타박상을 입어 엄지손가락을 한달동안 못쓰게 되는 일이 있었다.엄지손가락 하나 못쓰게 된다 해서 무슨 일이 있을까 했는데 오른손잡이인 필자가 왼손 엄지 손가락하나 못쓰게 되면서 느끼는 불편함은 생각보다 컸다. 설거지를 하는 행위에서도 접시를 들고 비누칠을 해서 물로 헹구는 행위가 이렇게 까지 힘든 일이 었던가. 그 행위에서 엄지손가락의 필요성은 막중했다.그 손가락이 다 나을 때까지 그 한 달간 느낀 신체적 박탈감은 생각보다 컸다. 왜 두 손이 필요한 것인지,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그때에나
통제·감사·보안 IT어슈어런스 서버스 전문 기업 씨에이에스가 20여년간 컨설팅 및 정보화사업 수행을 통해 쌓은 실무경험과 지식을 담아 정보화사업 성공을 위한 'Enterprise PMO 실무 가이드(피톤치드)'를 출간했다.현재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의 급격한 변화(대형화, 복잡화, 장기화, 발주사 사업관리 역량 부족, 수행사의 수행역량 부족, MZ세대 등장 등)로 많은 정보화 사업이 일정 지연, 품질 저하, 부실 등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발주자가 사업관리 수행전문가(PMO·Project M
행정안전부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와 관리지침'을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줄 등 인명구조장비를 보관하는 시설이나 장치로 호수, 하천, 해안 부근 등에 설치돼 ㅣ있다.개정되는 지침은 구조자가 구조 활동 중 익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체중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력 성능을 가진 구명조끼를 갖추도록 했다.비상 상황에서 인명구조장비 사용방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장비함 전면에 부착하는 그림문자 표준안을 마
예전에 남북교류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북한의 작가가 쓴 황진이에 관한 소설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분단 전에 우리나라에서 꽤 유명한 소설가의 손자였는데, 북한에서도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대우를 받았고 소설가까지 됐습니다.그런데 그때 아쉬웠던 건 그 소설의 구성입니다. 소설도 사람의 해석을 담은 글인지라, 그 소설을 쓴 사람이 해석한 황진이가 썩 마음에 내키지 않았습니다. 북한에서 대우를 받으며 살던 사람이 쓴 글이기에, 그가 보여준 황진이를 해석한 틀에는 유리 천장이 여러 겹 씌워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작
서울 동대문구는 '2023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4일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20여개의 공립·사립·시립·학교 도서관과 동부교육지원청 등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행사장에서 △친환경 샴푸바, 바디바 만들기 △명인엽서 처방전, 별사탕 약포지 받기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분리배출 농구 게임 △미래과학 북큐레이션 △꽃 스티커로 그림그리기 등 15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헌 책 3권을 가져가면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1매로 교환해 부스를 이용할
대중교통과 관광지 등에 설치된 공공표지판 232개에 대한 번역 표준을 8개 외국어로 제작한다.행정안전부는 번역 표준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400여개 기관에 배포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노동자가 많은 장소의 표지판에는 외국어를 병기하도록 한다고 30일 밝혔다.그간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들이 자체적으로 번역해 외국인을 병기했지만 일부 부정확한 번역들이 있었다.공공표지판 가운데 낙석주의, 결빙주의 등 안전 주의 사항은 한글로만 적힌 사례가 많고 스마트폰 번역 어플리케이션이 이를 제대로 번역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견됐다.공공표지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