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총장 강성종) ESG혁신단장 이현 교수는 20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기후변화·탄소중립포럼'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경영 및 국내외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대학, 유관 및 연구기관, 농촌진흥기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이현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현 신한대 ESG혁신단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ESG 경영의 개념과 본질에 대해
■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예산정책과장 계강훈 ▲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 황인웅 ▲공공정책총괄과장 정유리■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김명수■ 핀포인트뉴스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황재섭 ▲편집국 건설·중공업팀장 권한일■ Sh수협은행 ◇임원 선임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임연숙 ▲투자금융본부장 도문옥 ◇부장(별급) ▲여신관리부 최종식 ▲IT지원부 김명주 ▲종합기획부 이동우 ▲미래혁신추진실(M&A) 이기동 ▲WM사업부 신동열 ▲미래혁신추진실(자산건전화2) 배용진 ▲마포금융센터 김용우 ▲전남금융본부장 류수중 ◇팀장·
농촌진흥청은 건강한 식생활을 지향하는 국민의 식품 기능 성분에 대한 정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형 기능성분 DB 3.0 사포닌편'을 농식품올바로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농진청은 수요가 많은 기능 성분을 선정해 2016년 플라보노이드, 2018년 페놀산 정보를 공개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사포닌 기능 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했다.사포닌은 다양한 식물에 존재하는 비휘발성, 양친매성 배당체로 단맛과 쓴맛을 낸다.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 조절은 물론, 면역체계 활성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한국형 기능성분
농촌진흥청이 된장에서 분리한 유산균 '페디오코커스 펜토사세우스 M 132-2(이하 M132-2 유산균)'를 숙성치즈에 적용한 결과, 유해 곰팡이의 성장 억제 효과가 탁월한 것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연구진은 숙성치즈에 적용할 수 있는 항균 유산균을 확보하기 위해 김치, 젓갈, 된장 등 국내 발효식품에서 245종의 유산균을 분리했다.분리한 유산균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4종의 항균 활성을 분석한 결과, M132-2 유산균은 48시간 안에 세균 4종을 모두 사멸시킬 정도로 항균 활성이 뛰어났다.M13
농촌진흥청은 한국양봉협회와 지난 21일 '허니데이'에 경기도 의정부시 경민대에서 '제2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본선을 열어 양봉산물 요리왕을 가렸다.농진청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경연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조리법, 작품명, 조리 사진을 심사해 본선에 진출할 13팀(일반부 7팀, 학생부 6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본선 진출팀은 120분 동안 양봉산물을 이용해 주요리 1종과 후식 1종을 만들었다. 송혜영 곤충요리 전문가 등 5인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은 완성된 요리를 심사해
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약용작물의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19일 농진청에 따르면 조사는 약용작물 이용 경험과 소비 경향을 파악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약용작물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했다.농진청은 농식품 소비자 집단 가운데 임의로 뽑은 69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했다.조사 결과 약용작물 섭취 경험은 40~60대는 60% 이상, 20~30대는 40% 정도로 나이가 많을수록 건강에 관심이 높아 약용작물 섭취 경험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약용작물 이용 형태는
농촌진흥청이 올해 새로 개발한 감귤 '미래향'을 농가와 유통 관계자,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13일 제주시 조천읍 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연다.12일 농진청에 따르면 미래향은 소비자에게 익숙한 '황금향'과 당도가 높은 '병감'을 교배해 육성한 만감류 품종으로 올해 품종 출원을 마쳤다.미래향 당도는 12브릭스, 산도는 1.1%이다. 겉모양이 우수하고 해를 넘기지 않고 12월 안에 수확할 수 있다.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황금향'은 우수한 모양과 품질에도 불구하고, 오렌지처럼 껍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한 아마란스 유전자원 가운데 폴리페놀이 풍부하고 항산화 활성이 높은 7자원을 선발했다.12일 농진청에 따르면 아마란스는 우리나라에서 나물로 먹는 참비름과 같은 속의 식물로, 열대지방은 채소로 많이 재배한다.국내는 아직 재배하지 않지만,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로 가치가 높고 육종이나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큰 우수한 자원이다.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아마란스 9종 289자원을 대상으로 항산화 활성과 이와 연관된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 함량을 조사했다.분석 결과
앞으로 홍삼과 간장이 들어간 이색적인 치즈를 만날 수 있게 된다.농촌진흥청은 국내산 치즈의 품질 차별화를 위해 이색 치즈 2종 '홍삼 스트링 치즈'와 '간장 고다 치즈'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홍삼 스트링 치즈는 '찢어먹는 치즈'로 알려진 스트링 치즈에 기능성 소재인 홍삼을 첨가해 고소하고 짭조름한 치즈 맛에 홍삼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는 게 특징이다.우유를 응고시킨 커드 상태에서 홍삼 분말을 5% 첨가해 만든 홍삼 스트링 치즈에는 100g당 진세노이드 5.6㎎이 함유돼 있다. 홍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탄소 배출이 적은 '저탄소 식생활' 운동을 확산시키고 국산 밀·콩, 가루쌀 등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이를 위해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의 소비 촉진 홍보 △식품 부산물 발생 최소화를 위한 자원 재순환 실천 협력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생산, 유통, 수출, 소비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할
농촌진흥청이 국내 최초로 항산화와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리그난(Lignan) 성분 함량이 높은 참깨 '밀양74호'를 개발했다.25일 농진청에 따르면 효능 검증을 위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도 기억 능력 향상 효과가 일반 참깨보다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참깨에는 불포화지방산,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 리그난 등과 같은 유용성분도 함유돼 있다. 그 중 리그난은 항산화, 인지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참깨, 아마, 오미자 등에 함유돼 있다.2020년 국내 생산량이 급감해 자급률이 8.2%까지 떨어지는
농촌진흥청은 잎과 줄기 등 지상부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을 안전하게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을 새로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인삼에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등 지상부 병이 발생하면 잎과 줄기가 상하고 뿌리 생장이 더뎌지며 심한 경우 뿌리가 썩게 된다.지상부 병 방제에는 주로 약제 등 화학방제를 활용하는데, 한 곳에서 최소 4년 이상 재배하는 인삼은 약제 저항성 병원균 출현 등으로 같은 약제를 연속으로 쓰는 것이 쉽지 않아 안전한 방제 기술이 필요하다.농촌진흥청이 이번에 발굴한 '슈도모나스 푸티다 피지비이89'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부처 간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개발한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 등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신품종 감초의 약전 등재는 한약을 처방할 때 우리 기술로 개발한 감초 품종을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이 90% 이상 수입에 의존해 온 '감초' 국산화의 길이 열린 것이다.감초는 한의학 등 전통 의약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약용작물로 중국(신장)·내몽고·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건조한 지역에서 주로 자생하며 만주감초, 유럽감초(광과감초
농촌진흥청은 한양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손가락조 '핑거1호'의 항고혈압 효능을 확인하고, 지표 성분이 '카테킨'임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핑거1호'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한국 최초 손가락조 품종이다. 손가락조는 조, 기장과 같은 밀렛류에 속하는 작물이다. 식량작물 중 칼슘 함량이 가장 많으며 비타민B, 폴리페놀 등 기능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연구팀이 고혈압을 유도한 쥐에 '핑거1호' 추출물을 8주간 먹여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수축기 혈압은 180.7㎜Hg에서 144.
농촌진흥청은 25일 의약품·화장품 소재 '병풀'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성과를 25일 선보였다.병풀은 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주요성분 아시아티코사이드와 마데카소사이드는 피부 상처, 만성 궤양 치료에 활성을 나타낸다. 또한, 심혈관 질환 개선, 위점막 손상 개선, 항염,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다. 하지만 식품소재로 활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우리나라는 충주 지역을 중심으로 병풀을 재배하지만, 국내에서 쓰는 병풀 원료 전량을 수입에 의존한다. 따라서 병풀을 일 년 내내 안정적으로
우리 토종종자 3392자원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있는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된다. 국제종자저장고는 노르웨이 정부가 건립해 세계작물다양성재단(the Crop Trust)과 같이 운영하는 곳이다.11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2008년(1만3185자원), 2020년(1만자원), 2021년(3695자원)에 이어 네번째다.기탁되는 자원은 1980년대부터 수집해 증식·평가한 한반도 원산 중 종자량이 충분히 확보돼 있고 발아율이 높은 벼, 보리, 콩, 옥수수, 돌콩 등 50작물 3392자원이다.이번 기탁으로 스발바르 국제종자
농촌진흥청의 최근 5년간 R&D 부당집행이 322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갑)이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R&D 부당집행건수는 322건, 부정사용액은 2억8100백만원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농촌진흥법' 제1조 를 근거로 설립된 대표 농업 연구기관으로서 진행하는 연구개발사업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한 경우 동법 제8조에 의해 이미 출연한 사업비의 일부 혹은 전부를 환수할 수 있고 부정 개발 연구자에 대해
농촌진흥청이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영농폐비닐 대신 친환경비닐을 사용하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환경부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가 제출한 배출원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초미세먼지의 8.2% 수준인 7194톤이 영농폐비닐 등 농업잔재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특히 농업잔재물 소각 과정에서 배출된 일산화탄소는 지난 2019년 국내에서 배출된 전체 일산화탄소 7
농촌진흥청은 콩의 어린잎에 존재하는 플라보노이드 유도체를 구명하고, 신규 배당체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콩 속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기능성 원료의 지표 물질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콩알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계 물질인 이소플라본 관련 연구는 국내·외에서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반면 콩잎은 일부 지역에서 장아찌 같은 반찬류로 활용되고는 있지만 부가가치가 낮아 버려지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에서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콩 핵심 유전자원 21종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질량분석을 실시했다. 83종의 플라보노이드 유도
해양경찰 공무원들의 범죄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완도진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찰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해양경찰청 공무원 범죄자는 289명에 달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하 부처인 농식품부, 해수부, 농진청, 산림청 공무원 범죄자 수는 5년간 감소하거나 비슷한 양상을 보였지만 유독 해양경찰청 공무원 범죄자는 2017년 21명에서 지난해 107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수사 과정에서 수반되는 교통 범죄 등을 제외하더라도 살인미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