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광범위한 지역에서 검출되고 있다. 또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잇따르는 등 가축 전염병이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야생멧돼지 ASF가 검출된 경기와 경북 등에서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전국 양돈농장의 방역시설 설치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야생멧돼지 ASF 양성 개체 검출지역은 경기, 강원, 충북을 넘어 최근에는 경북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야생멧돼지 ASF는 2019년부터 지난 20일까지 27개 시·군에서 21
행정안전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통한 양돈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41억7100만원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행안부는 가장 피해가 큰 강원도에 17억4600만원을 지원하고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을 위해 수색·포획 활동을 강화하는 경기·충북·경북도에는 참여 수 등을 고려해 각각 지원한다.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의 걱정이 큰 만큼 다른 지역의 확산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양돈농가에서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강원도 원주시 축산물작업장에 방문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을 점검했다.강원도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김 장관은 멧돼지 차단 대책과 도축장, 양돈농장 등의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와 강희성 농정국장이 동행해 현장을 안내했다.김현수 농식품부장관은 "강원도가 지속된 야생멧돼지 발생에도 불구하고 농장 추가 발생을 완벽 차단하는 등 방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멧돼지 포획 활동과 차단 울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환경부는 여름철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등 현장 환경 특성에 맞춘 '여름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울타리 사전점검을 통해 파악된 훼손구간을 보수하면서 취약지점을 경광등과 기피제 등으로 보완하고, 24시간 신고전화와 긴급복구팀 등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취약 매몰지에 대해서는 침수·유실·붕괴 등을 집중 점검하고, 차단시설과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도 살핀다.발생·인접지역에 대해서는 환경부 수색인력을 확대 투입해 감염범위를 조기 파악·대응하고,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2차울타리 안의 지역을 대상으로 멧돼지 개체 수 현황을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조사 결과 ASF 발생 전인 지난해 10월 8237마리에서 지난 9월 1404마리로 83%가 감소했다. 개체 수가 감소하면서 ㎢당 멧돼지 서식밀도는 지난해 6.1마리에서 올해 1.4마리 감소했다.환경부는 서식 밀도가 ㎢당 2마리 미만으로 감소한 만큼 야생멧돼지로부터 순환 감염을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2차 울타리 지역을 포함한 광역 울타리 안의 개체 수는 지난해 10월 2만2203마리에서 2
이재명 경기지사는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현장을 방문해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이 지사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포천 일동면 양돈 밀집사육 단지와 창수면 멧돼지 차단 광역울타리 설치 현장을 찾아 "전 세계적으로 돼지열병이 해당 발생지역을 벗어나지 않은 사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말했다.이어 "파주, 연천, 김포 등 발생지역 전체에서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는 소위 초토화 작전을 했다"면서 "그 후에도 오랜 기간 방역초소에서 24시간 근무를 한 공무원들의 초인적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 분변, 토양 등에서 환경시료 검사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강우에 의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가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한강, 임진강, 한탄강, 사미천 등 접경지역 주요 하천과 지류 하천 18곳에 대한 환경시료 검사를 확대한다.비가 내릴 경우 63곳의 조사 지점에서 부유물 시료와 물, 토양 등을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다.주요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가 환경에 남아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토양 등 환경시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멧돼지 8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3월 2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에서 포획한 멧돼지 1마리와 3월 30일~3월 31일에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신서면·장남면, 파주시 진동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7마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이로써 △화천군 187건 △연천군 181건 △파주시 86건 △철원군 23건 △양구군 2건으로 전체 479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폐사체는 야생멧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8일에 강원도 화천군,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9일 폐사체 1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이로써 화천군 160건, 연천군 150건, 파주시 74건, 철원군 22건으로 전체 406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을 소독하고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 관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26일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화천읍,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왕징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 9마리를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폐사체 9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102건, 연천군 82건, 파주시 66건, 철원군 22건, 전체 272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폐사체는 모두 광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24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 6마리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폐사체 6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이로써 연천군 80건, 화천군 95건, 철원군 22건, 파주시 66건, 전체 263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21~23일 강원·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 9마리를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강원도 화천군 화천읍·상서면,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에서 8마리, 22일 화천군 간동면에서 포획틀에 잡힌 멧돼지 1마리로 확인됐다.환경과학원은 24일 멧돼지 9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이로써 연천군 77건, 화천군 92건, 철원군 22건, 파주시 66건, 모든 지역에서 257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파주시 장단면,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상서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 10마리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17일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이로써 연천군 67건, 파주시 60건, 화천군에서는 78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고, 모든 지역에서는 227건이 됐다.야생멧돼지 폐사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에 확진된
환경부가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연천군 장남면,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상서면, 철원군 갈말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13마리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이로써 파주시 57건, 연천군 65건, 화천군 73건, 철원군 22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고, 모든 지역에서는 217건이 됐다.야생멧돼지 폐사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폐사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화천군, 철원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지난 7일 연천군 중면, 철원군 근남면·화천군 상서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는 각각 환경부 수색팀, 철원군 직원,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연천군, 철원군, 화천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9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이로써 연천군은 50건, 철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폐사체는 지난 23일 풍산리 일대 산자락을 수색하던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발견됐다. 화천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강원도 화천군에서는 17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106건이 됐다.정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경기도 파주시, 강원도 화천군, 철원군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7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4일 파주시 진동면에서 1차 울타리를 설치하던 업체가 농수로에서 폐사체를 발견했다. 장단면과 군내면 폐사체 2건은 같은날 각각 국립생물자원관 조사원과 농업인이 산자락에서 찾아냈다.화천군 화천읍 폐사체 2건은 14일 산자락에서 폐사체를 수색하던 환경부 수색팀과 국립생물자원관 조사원이 신고했다. 철원군 갈말읍 폐사체 2건은 15일 주민이 산자락에서 찾았다.파주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폐사체는 지난 11일 화천읍 풍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전술 도로와 산자락, 임야에서 환경부 수색팀이 발견했다. 확진된 3건 모두 지난 8일과 10일 발견된 양성 확진 개체와 가까운 지역에서 발견됐다.화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소독과 함께 폐사체를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13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화천군에서 5건의 아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