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진통제 어떤 거 드세요?"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케이엠에스제약의 울트란정에 1개월 22일의 제조업무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케이엠에스제약은 울트란정의 주성분 외 성분의 분량 등 변경 사항이 발생했음에도 변경 허가를 받거나 변경 신고하지 않고 허가사항대로 제조한 것처럼 제조기록서를 거짓 작성했다고 하는데요.케이엠에스제약은 지난해와 2022년에도 같은 조항을 어겨 자사 제품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중지 및 회수조치 처분을 받은 적 있습니다.울트란정은 연한 노란색 알약의 해열·진통·소염제니 최근 해열제나 진통제
"인공눈물, 건조할 때마다 써도 될까?"최근 날이 따뜻해지며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안구 건조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눈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공눈물,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자주 사용해도 괜찮을까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공눈물은 1~2방울 떨어뜨리며, 성분에 따라 1일 2~5회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또 눈 상태나 첨가제 등의 이유로 인공눈물 사용 후 드물게 경미한 통증이나 일시적으로 시력이 선명하지 않은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시야가 선명해질 때
새학기가 시작되고 대학생들의 엠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에서 우리 아이들 엠티 지역 먹거리 조사를 나섰는데요.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단합대회 지역 원산지표시 특별 기획단속을 진행해 위반 업체 23곳을 적발했다고 합니다.농관원 경기지원이 가평 대성리, 영종도 을왕리, 화성 제부도 등을 집중 단속한 결과 해당지역 인근의 음식점(10곳)과 정육점(10곳), 펜션, 캠핑장(3곳)에서 외국산 식재료를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했습니다.이번에 거짓 표시로 적발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농산물 안심 소비를 위한 협업을 진행합니다.식약처는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판매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유통단계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는데요.주부들의 필수품 달걀의 안심 소비를 위해서도 생산농가와 유통업체 안전관리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달걀의 경우 식중독 증가 시기에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이 있는지 집중 검사하겠다고 하니 안심이네요.다가오는 여름엔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소비하셔도 좋겠습니다.
"혹시 최근 야채탈수기 구매하셨나요?"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크리에이티브커브에서 수입한 에키보 야채탈수기에 대해 판매 중단·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크리에이티브커브가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야채탈수기를 국내에 반입·판매한 사실을 적발했기 때문인데요.업체는 지난해 8월 17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에키보 야채탈수기 1936개를 중국에서 반입했다고 합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정확한 제품명은 '에키보 야채탈수기 한손조작 펌프형
"우리 아이가 먹는 간식, 정말 안전할까요?"우리 아이가 먹는 음식이 안전한지는 모든 부모가 걱정하는 일인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업체 1422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했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는데요.적발된 위반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1곳) △기준 및 규격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영업변경신고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
"해외 화장품 직접 구매, 주의해야 할 점 있을까요?"최근 소비자들의 해외 직구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지방 분해 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는데요.국내 동일 제품명의 화장품이더라도 국가별 사용금지 원료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품의 성분·함량 등의 확인도 필요하다고 합니다.이 같은 정보들은 의약품안전나라 '화장품사용제한원료'를 통해 검색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혹여 해외 화장품을 직구했다가 피
"건강기능식품 어떻게 구매해야 잘 사는 걸까요?"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에 나섰습니다.이번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기식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또한 허위·과대광고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점검
최근 액란과 구운달걀 등을 생산하는 4개 알가공품 제조업체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습니다.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알가공품 22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207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지만 1개 제품은 대장균이 초과 검출돼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봄철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파손되지 않은 달걀을 구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또한 식중독균을 피하기 위해선 달걀을 만진 후 흐르는 물에 손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고, 조리 시 75℃에서 1분
"해외에서 수입되는 과일들 그냥 먹어도 안전할까?"최근 마트에서 바나나, 오렌지, 망고 등 각종 수입 과일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수입 과일은 장거리 수송 등의 이유로 농약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씻어먹지 않으면 복통·두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수도 있다고 하는데요.현행법상 국산 과일은 수확 후 농약처리가 금지돼 있지만, 수입 과일은 수송 중 곰팡이·벌레에 의한 병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확 후에도 농약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소비자 여러분들은 안전한 수입 과일 섭
최근 중국산 농약 당근 파문에 이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된 중국산 커피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습니다.현재 식약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된 지에스유 솔루션의 '에너지커피'를 판매 중단·회수 조치를 내렸는데요.회수 대상 제품은 지에스유 솔루션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 150g으로 제조일자는 2023년 8월 13일입니다.특히 타다라필은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데요.해당 제품을
"문신용 염료 '안전' 괜찮나요?"최근 눈썹·아이라인 등 미용 문신이 대중화되면서 문신용 염료의 안전성이 걱정된다는 소비자의 의견이 많았는데요.내년 6월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문신용 염료의 안전 관리를 맡게 됩니다.지난해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부처 협의를 거쳐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 관리법'을 개정해 문신용 염료를 환경부 소관에서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으로 이관했다고 하는데요.개정법의 시행일은 오는 6월 14일로, 식약처는 예정된 제도 시행을 대비해 신속하게 하위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앞으로 식약처에 문신용 염
최근 일본 고바야시제약의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40정' 건강보조제를 먹은 뒤 5명 이상이 신장 질환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식품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접구매를 통해 식품을 구매할 때는 식약처 운영 정보사이트를 통해 꼭 상세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에 나섰는데요.현재 식약처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원료를 사용해 자진회수 중인 제품 목록을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바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
"음식을 끓여두면 식중독에서 안전한 거 아닌가요?"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불고기 등의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도 강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로 빠르게 섭취하는 게 좋겠습니다. 따뜻해지는 봄철 식중독 조심하세요.
최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한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 판매 중단·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수입업체 홍팜은 잔류농약 기준치가 초과된 중국산 당근(생산년도 2024년)을 유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해당 제품에선 잔류농약인 '트리아디메폰'이 기준치 0.01㎎/㎏가 넘는 0.05㎎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바코드 번호는 2011840019907, 포장 단위는 10㎏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있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문의를 하는 게 좋겠습
앞으로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한 소상공인들이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청소년 신분확인 규제가 3월 말부터 개선된다고 하는데요.여태껏 소상공인들은 나이를 숨긴 청소년들에 속아 술, 담배 등을 판매하다 부당하게 처벌받는 사례가 많았습니다.이번 법 개선으로 억울하게 가게를 문 닫는 등의 피해가 줄어들어 다행입니다.
최근 화장품제조업체 제니스코리푸(JANISCOLIF)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업무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제니스코리푸(대표 손형철)는 화장품 제조를 하면서 제조관리기록, 제품표준서, 제조관리기록서, 품질관리기록서를 작성·보관하지 않아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해당업체는 △온라인 전용 프리미엄 보델(Baudell) 마르세유치약 △프랑스 라바그(La Bague) 제품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오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제조업무가 금지됩니다.이번 화장품법 위반으로 해당 업체에서 판
"혹시 내가 쓰는 화장솜에도 세균이 있을까?"최근 화장솜의 위생·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가 있었는데요.소비자원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화장솜 45개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세균과 진균(곰팡이)이 검출됐다고 합니다.하지만 어떤 제품이 문제가 된다는 정확한 자료가 없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져만가고 있는데요.멸균·살균처리 문구도 더 이상 믿기 힘들어졌습니다.안전기준이 없는 화장솜의 사각지대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로 돌아오고 있는데요. 관련기관의 빠른 대책마련이 시급
최근 원광제약이 허위광고를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발됐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원광제약(대표 최경수)은 '원광우황청심원현탁액'을 판매하면서 야생동물 가공품임을 표현·암시하는 표현을 해 광고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해당 품목은 오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고업무가 금지됩니다.시험·면접 등의 긴장 완화를 위해 흔히 접할 수 있는 의약품인 만큼, 소비자가 허위광고에 속지 않도록 원광제약은 광고를 할 때 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손소독제, 어떤 브랜드 사용하세요?"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씨앤앤코스메틱(C&N COSMETICS) 손소독제에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씨앤앤코스메틱(대표 김영숙)의 일부 품목이 품질부적합(함량)으로 회수 명령이 떨어진 걸로 확인됐는데요.해당 제품은 손·피부 등의 살균소독을 도와주는 의약외품으로, 제품명은 △그린 후레쉬 손소독 청결제 후레쉬겔 △르몽드베르 손소독 청결제 후레쉬겔 △르몽드베르 핸드 세니타이져겔 등입니다.제조번호가 CNBH2701이라면 회수·폐기 품목이 맞으니, 소비자 여러분들은 꼭 확인해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