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 작품을 숲속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5일 동안 충북 청주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119 문화예술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전시회는 국민들이 친근하게 안전을 접하고, 색다른 시각으로 소방 안전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작품은 119문화상 미술분야수상작 11점과 소방안전 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등 모두 31점이다.119문화상 미술분야 수상작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지난 9월에 접수된 작품 29점
건물 안에 있는 동안 화재 또는 지진이 일어났다고 가정해 보자.평소엔 긴급상황에 대한 메뉴얼 숙지 등을 통해 자신 스스로 재난현장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하지만 정작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실제상황'에는 예상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재난현장은 이같은 일이 반복되면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있다.운이 좋게 1층에 있었다면 모를까 2층 이상일 경우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조차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그럴 때 앞길을 밝혀주는 것은 필시 통로 위쪽에서 초록색으로 빛나는 비상구 패널일 것이다.세이프타임즈
경북 청도군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2터널에서 대형 트럭 추돌 사고로 운전기사 1명의 다리가 골절되는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터널 내부 운행이 통제되며 일대 40㎞ 구간 양방향 운행이 2시간가량 지체되기도 했다.4일 경북경찰청과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청도2터널에서 11t 대형 탑차가 앞서가던 25t 화물트럭을 추돌했다.사고로 탑차 운전기사 A씨(48)가 골절과 흉통으로 계명대동산병원에 이송됐다.화물트럭 운전기사 B씨(62)는 사고 이후 졸음쉼터까지 트럭을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열린다.28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378개 기관과 단체에서 6만5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다.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대형 사고의 재발 방지와 국내 소방산업의 육성과 발전, 안전 메시지 전달을 위해 2004년 시작된 국내 유일 소방산업 전문박람회로 올해 19회째를 맞는다.2015년에는 국제전시협회(UFI)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보했고 소방안전박람회
소방청은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분야는 표어(캘리그라피 표현)·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사진 모두 3개 부문이다.표어와 포스터 분야는 방화문의 중요성과 아파트화재시 대피하는 방법과 관련해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다.사진분야는 소방활동 현장에서 극적이고 감동적인 순간이나 소방안전교육 현장의 재미있고 즐거운 순간을 담은 작품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 공모주제는 화재 확산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중요성'
충남소방본부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일대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도 소방본부는 12일까지 집중호우로 인명구조 1건, 안전조치 79건, 배수지원 4건의 소방활동을 벌였다.지난달 29일 서산에서는 도로에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무릎 높이까지 침수된 차량에 고립된 2명을 출동한 소방대가 구조했다.도소방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신고 폭주를 대비하는 한편 소방서장, 119특수대응단장을 소집해 영상회의를 열고 긴급대응태세를 점검했다.재난 대비 각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신속동료구조팀 특별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속동료구조팀(Rapid Intervention Team·RIT)은 소방활동 중 건물 등에 소방대원이 실종·고립돼 긴급상황에 빠졌을 때 현장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구조대원 2명이나 4명 이상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임시 편성된 팀이다.이번 훈련에는 지역 내 16개 소방서 119구조대원 150여명이 참석해 △ 구조훈련 동영상 교육 △ 신속동료구조 시범훈련 △ 조별 순환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119특수대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소방공무원을 지원하는 '소방공무원 보건안전·복지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11일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청 직장가입자의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 진료 건수는 전체 직장가입자 수 대비 8.8%(5567건)로 2018년 5.4%(2926건)보다 3.4%(2641건) 증가했다.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경우 2018년 전체 직장가입자 수 대비 0.46%(249건)에서 지난해 0.94%(567건)로 0.5%(348건) 증가
소방청이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대원 개개인의 안전관리 실천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공모전은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기본원칙 준수, 위험성평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천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20자 내외 문구를 작성해 공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함돼야 하는 내용은 △안전사고 저감 정책을 위한 핵심 메시지 △긴박한 상황에서도 안전 최우선 상기 △자발적 안전관리 강화 △안전문화 확산 동기 부여 등이 있다.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新성장 소방산업 新동력 미래산업'을 주제로 오는 8월 대구에서 막을 올린다.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EXCO(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350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150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역대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다.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소방산업의 육성과 발전,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04년 시작된 국내 유일 소방산업 전문박람회로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2015년 국제전시협회(UFI)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세계적인 소방안전전문박람회로 그 규모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익산갑)이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참전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 소유 차량도 통행료 감면대상에 포함하는 '유료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현행 유료도로법은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소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참전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 소유 차량은 제외해 감면 혜택을 받는 다른 보훈대상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받아 왔다.이에 김수흥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참전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가 소유한 차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구급대원과 소방관 폭행범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결과, 올해 상반기 가해자가 검찰에 송치된 소방활동 방해 건수가 지난해보다 61% 증가했다.소방청은 올해 상반기 소방특별사법경찰이 945건의 소방관계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해 1074명(법인 287명, 개인 78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위반 법령별로는 소방시설법 284건, 소방시설공사업법 276건, 위험물안전관리법 262건, 소방기본법 93건, 119구조구급에관한법률 30건 순이었다.특히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4%(70건) 증가했다. 이는 올해
부산소방본부는 대형 사다리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신속한 접근을 통해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펼칠 수 있는 소형 사다리차 3대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도입된 소형사다리차는 축간 거리가 짧은 3.5톤 차체를 사용, 소방통행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기존 대형 사다리차의 단점을 보완했다. 20m 높이까지 올라가는 사다리를 탑재해 저층부터 6~7층 높이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수행할 수 있다. 전도 방지용 안전 지지대를 수직으로 고정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도 기동이 가능하다.기존 보유중인 52m 이상급 고가사다리차, 28m 이상급 굴절사
소방청은 '소방현장 개인영상정보 관리기준'을 새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개인영상정보는 특정 개인을 알아 볼 수 있는 얼굴이나 모습 등의 정보를 말한다. 현장상황 보고, 대원 안전확보, 증거 수집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는 지난 2월말 기준 전국 1만1700여 대가 보급돼 있다. 소방차·구급차 CCTV 와 파이어캠, 웨어러블캠 등이 해당된다.새로 시행되는 관리기준은 △영상수집 제한 △필요 최소한 촬영 △영상정보처리기기 임의 조작 제한 △영상정보처리기기 촬영 시 안내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공식유튜브 채널 '해소TV' 2022년 첫 영상으로 '소방시설 주변 적색노면 비워주세요'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길을 걷거나 운전을 하다보면 도로 주변으로 빨간색 실선(적색노면표시)을 한번쯤 볼 수 있다.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차량이 주정차를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안내해주는 안전표시다.주변을 둘러보면 5M 이내에 소방용수시설 혹은 비상 소화장치가 설치돼 있다. 이 구역에서 주정차 위반시에는 과태료가 2배로 부과되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소방청은 전기저장시설(ESS)의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 특성과 설치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기저장시설의 화재안전기준' 제정안을 7일 공포했다.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지난해 8월 24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돼 일정규모 이상의 전기저장시설이 특정소방대상물에 포함되며 시설에 적용하는 소방시설 및 안전시설 등에 대한 세부 설치기준을 이번에 정했다.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저장시설 및 관련 장치에 관한 용어를 정의하고 스프링클러설비
부산소방본부는 소방안전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불시기동단속을 11개 소방서가 동시에 실시해 106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5일부터 2일간 진행된 단속은 대형 물류창고(48곳)과 근린생활시설 등 다중이용시설(264곳) 등을 대상으로 했다.소방시설 차단, 피난시설 폐쇄·훼손·장애물 적치, 소방용수시설 등 주변 불법 주·정차에 의한 소방활동 방해행위 등 3대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였다.312곳 중 44곳에서 106건이 적발됐다. 소방시설법 등을 위반해 6건의 과태료, 94건의 시정(조치)명령을 내렸다.
전북소방본부는 소방활동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안전 예보를 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전북소방은 올해 지역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 화재를 분석한 결과 71건 발생했으며, 도·농복합지역인 전북 특성상 매월 비닐하우스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화재 발생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5일 완주군 소양면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36만2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6일에는 고창군 무장면에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9만4000원, 7일에는 익산시 황등면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150만원의 화재 피해가 발생했다.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