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와 연계된 의료기관에서 의료자문을 받은 후 보험금 전부를 받지 못하는 비율은 대형 손해보험사 가운데 한화손해보험이 가장 높다는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지적이 제기됐다.16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지난 4년동안 한화손해보험의 보험금 청구 가운데 의료자문을 받았던 1만825건 가운데 보험금 일부지급은 3596건으로 비율은 10%에 불과했다.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자료를 보면 한화손보의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건수는 1081건(부지급률 33.2%)으로 일부지급률과 마찬가지로 대형 손보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한화그룹 계열사 가운데 금융업종 임직원의 제재 건수가 가장 많아 기업 개선이 시급하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11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한화그룹 업종별 법위반으로 인한 임직원 제재는 전체 129건 가운데 금융업이 105건으로 가장 많았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한화그룹 계열사를 금융업(한화생명보험·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저축은행·한화자산운용)과 기타(한화갤러리아·한화건설·한화솔루션케미칼부문·한화솔루션인사이트부문) 등으로 나눠 제재 현황을 조사했다.금융업 임직원의 제재가 105건(81.4%)으
정신과적 증상을 완화할 목적으로 여러 종류의 약을 과다 복용했다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보험사 측이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9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최근 A씨의 자녀 2명이 한화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한화손해보험은 원고들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21년 6월, 안방 침대 위에 누운 채로 입술이 파랗고 숨소리가 이상한 상태로 발견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이에 유족들은 사망보험금을 청구했지만 한화손해보험이 A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기 때문에 보험
한화손해보험이 '100만원·50만원 플랜' 독감보험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오후 한화손해보험 임원을 불러 독감 특약 한도가 과도해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전달했다.한화손보는 같은 날 법인보험대리점(GA)에 특약 가입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내려보냈다.독감 특약은 가입자가 독감에 걸려 치료를 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고 독감에 걸리는 사례가 늘면서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2020년 삼성화재가 가장 먼저 이 특약을 선보인 이후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 한화비전 ◇신규 임원 승진 ▲전철민 ▲정원영■ 한화시스템 ◇신규 임원 승진 ▲김성철 ▲김용진 ▲류승우 ▲반 왕 ▲박매훈 ▲신상호 ▲장보섭■ 한화 ◇신규 임원 승진 ▲ 김남욱 김윤석 박광호 오동욱 정재효 정진호 차상민 황규헌■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정밀기계 ◇신규 임원 승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김경환 김호중 이명헌 이인희 조성원 최병호 한세정 ▲사업부문 김중석 안종기 윤용상 이경훈 이승두 이우진 이창수 이희창 전대근 정선용 최명환 최연진 황동규 [한화정밀기계] ▲강태우 김성구 박영민 이만희 이태영■ 국무조정실·국무총리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이 부당하게 보험금을 부지급해 가장 많은 소비자 피해를 초래하는 보험사로 나타났다.25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논산계룡금산)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보험금 부지급 민원은 3622건(손해보험사 16곳 2274건·생명보험사 19곳 1348건)이다. 이 가운데 소비자원이 부당한 미지급으로 인정한 사례는 804건이다.원 계약대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미의 '계약이행' 사례가 570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당행위 시정(164건), 배상(52건), 환급(16건) 등이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전북특별자치도지원위 위원 위촉식 및 위원회(10:35 전북도청)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16:30 정부서울청사)▲ 국회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534호)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445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14:00 본관 534호)대법관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245호)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401호)정치개혁특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4:00 본
골프 '홀인원'을 한 것처럼 축하 비용 영수증을 꾸미는 등 보험사기를 저지른 보험설계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교통사고 위장이나 허위 진단서, 영수증 제출 등 보험 사기를 저지른 보험설계사들도 대거 적발됐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은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DB생명, 신한라이프생명 등 6개 보험사의 설계사들에 대해 등록취소 5명, 업무정지 90일 2명, 업무정지 180일 2명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보험사기에 연루된 19개 보험대리점의 설계사들에 대해서도 등록취소 8명, 업무정지 180일 1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임대주택 보험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혐의로 7개 손해보험사를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은 15일 KB손해보험·삼성화재보험·MG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흥국화재보험·메리츠화재보험·코리안리재보험 본사를 수색해 담합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보험사 7곳과 보험대리점 공기업인스컨설팅은 2018년 LH의 임대주택 재산종합보험과 전세임대주택 화재보험 입찰에서 담합 행위를 벌였다.KB손해보험은 2017년 포항지진으로 100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지불했다. KB손해보험은 손실을 보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면서 줘야 할 이자를 적게 지급하거나 책임준비금을 적게 책정한 보험사들이 금감원의 제재를 받았다.금융감독원은 보험금 지급 때 적립이자 과소지급으로 △한화생명보험 4억8100만원 △KB생명보험 4억4500만원 △미래에셋생명보험 1억9800만원 △DB생명보험 3억1500만원 등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보험금 지급일 7일 전에 지급 사유와 금액을 고객에게 알리지 않고 약관과는 다르게 공시이율보다 낮은 적립이율을 적용했다.DB생명보험은 장기유지계약 우대조건을 충족한 저축
보험금청구권 소멸시효가 지난 휴면보험금 규모가 829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국민의힘·경남진주을)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가 보유한 휴면보험금은 지난 7월 말 기준 8293억원에 달했다.업권별로는 생명보험이 6054억원으로 전체 휴면보험금의 73%를 차지했고 손해보험은 2239억원이었다.회사별 수치로는 생명보험업권에서 삼성생명이 15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생명 794억원, NH농협 610억원 등이다. 손해보험업권에서 삼성화재가 289억원, 한화손해보험 285억원, 현
보험사가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실소연)에 접수된 보험금 미지급 사례는 250건에 이른다.15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실소연에 접수된 보험금 미지급 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보험사는 메리츠화재(48건)다. 미지급 5건 가운데 1건인 셈이다.KB손해보험(33건), DB손해보험(28건), 한화손해보험(23건)도 보험금 미지급 건수가 상위 10개사 평균을 웃돌았다.보험계약 건수 대비 보험금 미지급 사례가 가장 많았던 보험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재산종합보험 입찰에 담합한 손해보험사 8곳이 적발됐습니다.공정위는 K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M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보험대리점인 공기업인스컨설팅 등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7억64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담합을 주도한 KB손해보험, 공기업인스 법인과 두 회사 임직원 3명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는데요. 주요 손보사들의 짬짜미로 2018년 LH 임대주택 재산종합보험 낙찰금액은 1년 전보다 4배 정도 급등했습니다.담합에 따른 보험료 인상은 LH 주
업계 4위 KB손해보험이 주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재산종합보험 입찰에 담합한 손보사 8곳이 적발됐다.업계 1위 삼성화재가 들러리로 참여한 것으로 밝혀져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손보사의 담합으로 LH는 혈세를 낭비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KB손해보험(4위), 삼성화재해상보험(1위), MG손해보험(12위), 한화손해보험(7위), 흥국화재해상보험(9위), DB손해보험(3위), 메리츠화재해상보험(6위)과 보험대리점인 공기업인스컨설팅 등 8곳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7억6400만원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다.담합은 KB손보와
캐롯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3사가 국내 자동차 보상서비스 혁신을 위해 국내 최초로 손해보험사 공동 대물 손해사정 법인인 '히어로손해사정'을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히어로손해사정의 초대 대표이사는 한화손해보험의 이은 부사장이 내정됐다.이은 대표 내정자는 한화손해보험에서 자동차부문장과 경영지원 실장, 한화토탈의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자동차 보험과 인사노무 전문가로서 3사 자동차 대물보상 인력들의 이동으로 출범하는 히어로손해사정의 초대 대표에 적임자로 평가된다.캐롯-한화-롯데 등 손보
한화그룹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공표하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한화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헌장은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했다.주주, 고객, 협력회사,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내용들도 포함됐다.헌장 1장은 '회사의 존립과 주주권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사항은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결정된다'는 조항을 포함됐다.지배주주는 회사와 모든 주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해
■ 김용태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 모친상 ▲정영순씨 별세, 김용태(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전 홍보담당관)씨 모친상 = 1일,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3일, 장지 대성공원묘원. ☎042-280-8181~2■ 김욱한 전 대우재단 이사장 별세 ▲김욱한(전 대우그룹 회장 비서실 사장·전 대우재단 이사장)씨 별세, 홍성애씨 남편상, 김지영(동아일보 차장)·김정현(미국 노스텍사스대 교수)·김정후(한화손해보험 과장)씨 부친상, 민동용(동아일보 차장)·김태경(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씨 장인상, 김여운(청원언어인지학습연구소 연구원)
■ 경기 군포시 ◇5급 승진 ▲주택정책과장 직무대리 서승식■ 한화자산운용 ◇전무 승진 ▲공병희 ▲노철규 ▲배용석 ▲최영진 ▲허경일 ◇상무 승진 ▲이진환 ▲장재훈■ 한화생명 ◇부사장 ▲고병구 ▲나채범 ◇전무 ▲김동욱 ▲신충호 ▲오지영 ▲이병서 ▲임동준 ▲장병호 ▲최영복 ◇상무 ▲김수영 ▲박성규 ▲엄지선 ▲윤종국 ▲이진수 ◇사장 ▲구도교 ◇상무 ▲박순갑 ▲이명언■ 한화투자증권 ◇전무 승진 ▲김진희 지성구 ◇상무 승진 ▲김관순 김승룡 박영훈 윤소정 이준혁■ 캐롯손해보험 ◇부사장 승진 ▲정영호 대표이사 ■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유상 증자를 통한 1000억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1000억원의 유상증자는 전액 기존 주주들로 진행됐고 SK텔레콤은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제3자배정방식을 통해 10%의 지분을 신규 참여했다. 1대 주주인 한화손해보험은 기존 지분율 해당분 외에 추가 100억원을 더해 61.6%를 출자했다.캐롯은 한화손보 56.6%, SK텔레콤 10%, 현대자동차 3.5%, 알토스벤처스 9.9%, 스틱인베스트먼트 15%, 티맵모빌리티 5%의 지분율 구조를 가지게 됐다.각 분야의 리딩기업들이
교보생명이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과 데이터 동맹을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교보생명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미래에셋증권, 한화손해보험, NICE평가정보와 '금융데이터 융합 기반 금융트렌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초대형 민간 금융데이터댐을 구축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한다고 21일 밝혔다.금융데이터댐은 대량의 데이터를 가공해 가치 높은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수요자가 용도에 맞게 활용하기 위한 일종의 플랫폼을 의미한다. 금융데이터댐을 통해 양질의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해 혁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