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지난 27일 치평동 클럽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강구에 나섰다.이용섭 광주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토요일 새벽 클럽에서 발생한 사고로 2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사망자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사망자의 장례절차와 부상자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불법 증·개축으로 인해 시민들이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