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제조하는 신우전자가 리콜 명령을 받았다.소방청은 지난 6일 신우전자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신우전자가 만든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가 지난해 파열한 것에 따른 조치다.리콜 대상은 2011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생산된 14개 모델 16만990대다. 신우전자는 신제품으로 무상교환하고, 이미 교체한 소비자에게 환급해줘야 한다. 아울러 동일한 형식의 제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12일 소방청에 따르면 2000년부터 생산된 해당 제품은 아파트 1427개 단지에 68만7977대가 설치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