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화재안전조사를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하고 관계자 대상 안전컨설팅도 추진하고 있다.소방재난본부는 이 안전조사를 위해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 230곳에 대해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 235명을 투입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와 비상방송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 △시험실, 복도·통로 등 소화기 적정 비치 여부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
코로나19와 긴 장마, 태풍 등으로 주거시설 화재가 전년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산소방본부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20년) 명절 연휴기간 화재발생이 341건, 인명피해 16명, 재산피해 3억5800만원이 발생했다. 장소별은 주거시설이 140건(41.1%),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13건(62.5%)으로 가장 높았다. 이 가운데 음식물 조리가 84건(39.4%)으로 가장 많았다.부산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튀김유 사용 음식물 조리때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위험성과 소화방법에 대해 화재조사 시험분석실에
대전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난 8일 대덕구 신일동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현장안전컨설팅과 대응훈련을 실시했다.현장안전컨설팅은 △유해화학물질 현장대응정보 △유해화학물질 특성별 초기대응요령 △화재발생시 대피요령과 소화방법 등을 실시했다.현장대응훈련은 화학구조장비 사용법과 개인임무별 조작 숙달 훈련, 누출 시 신속한 차단조치 능력 배양 등을 실시했다.특히 유해화학물질이 누출해 발생하는 2차 사고위험요인을 사전에 안전하게 제거하는 훈련과 취급품목 특성에 맞는 대응요령에 중점을
스프링클러 설비는 일반 가연물 화재 발생 초기 소화와 경보에 가장 효과적인 자동 소화설비다.그렇다면 △전기실 △발전실 △변전실 △축전지실 △통신기기실 △전산실 등 소화수를 수집·처리하는 설비가 없는 곳도 스프링클러가 재산과 인명을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일까.특히 전기실 등에 적응성이 낮아 수손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프링클러 보다는 △이산화탄소 △할론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 소화설비가 통상적으로 설치된다.문제는 이들 설비가 스프링클러보다 최소 3배 이상의 구축 비용이 든다는 점이다. 이처럼 고가의 가스계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