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서울시 서북권역 미디어 산업 종사자 일·생활 균형 실태조사' 결과, 서북권 미디어 여성 종사자의 66%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발표했다.해당 자료는 미디어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마포, 서대문 등 서북권의 미디어산업 여성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이들의 한 주 평균 근로시간은 46.3시간으로 임금근로자 평균 40.4시간보다 높았다.비정규직 프리랜서의 특성상 근로시간을 정하지 않은 무규정이 오히려 장시간 노동을 낳는 것으로 분석됐다.정규직의 월평균 소득은